[부산] [부산] 아주 늦은 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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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7:36:03
일 때문에 가족을 두고, 부산 내려온 지 석달을 채워가고 있는 중,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디피아재들은 어떤 모습일 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보통 토요일 모임이 잡히면,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가야 해서
주말 모임은 잘 나가지 못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다보니, 이런 건 또 장점이네요.. ㅎㅎ
처음 만났음에도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아주 편한 마음으로 먹고 마시고 떠들었습니다.
영화이야기/만화이야기/사는 이야기로,
아재 여섯명이 이렇게 재밌게 떠들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호근님, 성구님, 진통제님, 피어스님, 그리고 실세 영화님
모두 감사드리고, 다시 뵙겠습니다.
추신) 성구님, 보여 주신 그 캐릭터는 터치의 카사와봐 에이지로 감독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H2 감독과 착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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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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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멸종위기에 가까운 뉴페이스가 한분 참석 하셨더랬군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