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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에 가까운 부산방 지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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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04 15:29:14

지름은 보고하는 것이라 배워서 지름 보고 합니다.

 

지름의 시발점을 잠시 훑어 보겠습니다.

처음 '최호근'님께서 고화질에 대한 열망에 파이오니아 UDP-LX500을 추가로 지르신 것을 필두로, 

'준영지후아빠'님께서도 같은 제품을 지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영지후아빠'님께서 플레이어를 들고 '인생머있나'님 댁을 찾아가셔서 극강의 뽐뿌를 하시면서 '인생머있나'님까지 UDP-LX500을 소유하게 되시는 릴레이 지름이 벌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플레이어 제조사들이 더 이상 UHD플레이어 신제품 출시를 하지 않을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있었습니다.

플레이어가 앞으로 멸종(!)되기 전에 괜찮은 놈으로 하나 들여 놔야 겠다는 생각이 있던 저는 이런 부산방의 지름 열풍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플레이어는 0과1로 이루어진 디지털 매체 재생기 이기에 1+1=2 같이 모든 제품이 별 차이 없고, 디스플레이 장비나 리시버, 스피커에서 재생 품질이 결정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따라 재생 품질도 바뀐다는 것을 '준영지후아빠'님과 '최호근'님이 소장하고 계시던 파이오니아 블루레이 플레이어 LX-88 덕에 알게 되면서 1+1=3이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일단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인생머있나'님을 찾아뵙고, UDP-LX500의 능력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플레이어 관찰은 잠시였고, 멋진 스피커에 정신이 팔리는 상황이.......

 

여하튼, 'johjima'님이 올려주신 플레이어 관련 글 및 DP의 플레이어 게시판 글들을 몇번씩 탐독하며 플레이어 공부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하여 북미판 파나소닉 DP-UB9000을 구입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

일본판이 성능이 더 좋다고 하지만, 일본판 가격이 북미판 대비 상당히 높고 DVD코드 프리도 일본판은 불가하다는 점이 북미판으로 마음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파이오니아 제품에 비해서 SACD 재생이 안된다는 단점도 있었지만, 다른 장점으로 파나소닉 제품에 눈이 갔습니다.

5월경 북미판 DP-UB9000의 사운드 개선이 있으리라는 정보도 한몫 했구요.

하지만 북미판 개선 제품에 대한 소식이 없는 와중에 과연 제 형편에 비싼 고가의 제품이 가당키나 할 것인가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높은 한단계 밑 제품으로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차후 디스플레이 교체를 염두에 두고 돌비비젼까지 지원되는 DP-UB820을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DP회원님인 'sanwall'님께 구입관련 쪽지로 문의도 드린 후에, 마침내 '이재홍'님께 개조를 맡긴 DP-UB820이 도착 하였습니다.

미국샵에서 '이재홍'님 댁으로 바로 배송시켜서 개조 후 배송 받았습니다.

'이재홍'님께서 친절히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잠깐 돌려 봤는데, FHD 대응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4K UHD 타이틀의 HDR 영상을 SDR로 세련되게 바꾸어 주는 화면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의 소니 X-800이 반응속도가 빠르고, 60프레임 화면에서 조금 더 나은 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앞으로 더 살펴봐야 겠습니다.

제발 고장 없이 평생 같이 가자꾸나.

 

그리고, 마란츠 리시버 HDMI 2.1 4K 120Hz 이슈 해결책인 어댑터도 도착 했습니다.

크기가 아주 작고 앙증 맞네요.

이상 허접한 지름 보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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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04 15:35:54

ㅋㅋ 일단 지름은 추천~~

2021-06-04 16:42:24

 올해는 탐방 할 곳이 많아서 기쁘구만...ㅎㅎ

2021-06-04 20:20:57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다같이 모일건데 말이죠
저는 허벅지 찔러가면서 리시버 지름신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6-07 22:40:52

지름에 추천입니다~~~


섭외하기 좋은 시즌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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