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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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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우리 게시판에 글 남기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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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8:02:18

정권희입니다.

그래도 분기별로 한번 정도는 모이던 우리 모임인데, 코로나 때문에 넘나 조용하게 지내네요.

그냥 생존 신고 겸 잡담 몇가지 써봅니다.

 

과천 외고 갔던 큰 딸은 2학년 초에 일반고로 전학 

> 얼마 안 있어 자퇴 

> 1년 핀란드 교환학생 갔다 옴

> 검정고시 보고 식당 알바하면서 핀란드 대학 준비

> 2020년 3월에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 합격

> 2020년 8월 핀란드로 유학 시작

얘 스토리는 차한잔에 몇번 남겨서 그 링크로 대신

 

큰 애는 핀란드 가있고, 저는 대전에서 회사 생활하면서 적적해진 집에 유기견 한 마리 입양했어요.

저희 집 애들이 둘 다 개털 알러지가 있는데, 말티즈가 알러지가 제일 적다고 하고 실제로 데려온 애는 애들한테 알러지 반응이 없어요. 원체 다들 동물 좋아해서 집이 많이 밝아졌어요.

 

큰 애랑 두 살 터울인 둘째는 고1 한 학기 마치고 학교 못 다니겠다고 자퇴

> 1년 슬슬 혼자 공부하다가 작년에 검정고시 보고 수능도 한 번 봤어요

> 올해 수능 준비하다가 며칠 전에 자기가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가야할 목적을 모르겠다면서 수능 공부 안 했으면 좋겠다 합니다. 대신 이런 저런 일 해보면서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알아가면 좋겠다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저는 현재 있는 대전에 있는 회사에 3년 + @개월 다니고 있는데, 조만간 옮길 것 같습니다.

이건 변화 생기는 대로 또 함 올려볼게요.

 

여러분은 어찌들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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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23 18:09:37

음 우리 고2아들은 맨날 놀고 고1딸은 공부좀 하고 둘다 동네 학교 다녀요

좋은데 가긴 이미 글른거 같아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는데 

뭐 아비의 방임주의의 결과네요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ㅎㅎㅎ

전 2년전부터 골프 시작해서 아직 90대 스코어 보고요 주로스크린 동네 친구들이랑

당구는 한 반년 못쳐봤네요 천안은 진즉에 영업제한 풀려서 뭐 여러명 모이는 모임 말고는 자유롭네요

대전도 가까운듯 먼동네라 올라가는 길에 저녁이나 함 해요 

72 동갑이 위시 나 권희님 맞죠? 

한참 바쁠때라 동갑친구들 안부도 여기서 보네요 ^^

전 천안에서 죽을라고 요번에 땅좀샀는데 대출이 안나와서 간신이 영끌로 오늘 잔금 치뤘습니다. 

주택 지을라문 또 한참 걸리겠지만 나중에 완공하면 성용방  회원분들과 고기함 마당서 구워야죠

WR
2021-06-24 18:08:38

위에서 아래쪽 보면 천안이 대전이랑 가까워 보이는데, 천안이 대전 가는 길 딱 중간쯤인 것 같아요. 애들은 어찌 할 수 없더라고요.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하라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맘대로 해봐라 하고 있어요. 음냐. 함 보러 가야하는데. 흠

Updated at 2021-06-29 13:53:57

코로나 상황이 당분간 나아질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요.

러시아 영국도 델타 변이에 인도는 한 술 더 떠서 델타 플러스 변이라고

전염성이 강해지더라도 독감수준 정도로 덜 위험해져야할텐데..

 

너무 답답해서 러시아 프로젝트 지원해서 8월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로 3개월 예정 출장갑니다.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등 주변국이 버스타고 갈 수 있는데 

코로나 상황이라 국경이동은 힘들 것 같아서

팔자에 없는 미술관 + 발레 공연만 보다 올 것 같아요.

 

WR
2021-07-01 17:12:38

우왕. 러시아라니! 조심하세욧!

2021-07-01 17:05:20

 잘 지내시죠?

종종 차한잔에서 첫째따님 근황보고 반가웠네요^^.

언능 코로나 풀려서 모임에서 뵈요..

WR
2021-07-01 17:13:05

웅. 잘 지내죠? 둘이라도 함 볼까? ㅎㅎ

2021-07-07 11:29:21

 유기견 넘 사랑스럽습니다 :)

WR
2021-07-07 12:36:40

아이들이 예전부터 동물 윤리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서, 강아지 입양 때에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을 했어요.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던 아이라 제가 걱정했던 집안 여기저기 물고 뜯고 하는 것도 없고 착하고 참 좋아요. 다만, 한번 버림 받았던 아이라 가족들에 대한 집착은 좀 있는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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