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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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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토마스 뷔르클레'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 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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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10-06 18:14:40
'미래 현대차 디자인은 건강한 자연'

한국일보의 '토마스 뷔르클레' 현대차 유럽 디자인센터 소장과의 인터뷰 기사 입니다.


이 양반이 6 시리즈 카브리올레/쿠페, 3 시리즈 세단 디자인 한 BMW 수석 디자이너 였군요 ㅡㅡ;
제가 뱅글의 5 시리즈 이외의 다른 BMW 디자인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충격이네요.

 "BMW라는 브랜드는 디자인 언어가 고정돼 있어 디자이너들의 자유가 적은 반면 현대차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테니스 코트에 디자이너들을 던져놓고는, 그 안에서 자유로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해준다"

라는 구절이 크게 와 닿는군요. 과거 크리스 뱅글의 인터뷰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첫 부임 당시 독일차는 엔지니어 우선이었다. 엔지니어가 만든 구조 내에서만 그림을 그려야 했다..."

참고로 현재 현대차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의 수석 디자이너는 GM 출신 '필립 작' 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를 디자인 한 '조엘 피아코우스키'가 벤츠로 옮긴 후 후임이 되었지요.

YF 쏘나타나 투싼 IX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만,
확실히 이전의 한국차 디자인과는 다른 진보적인 도전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 이건 현대차구나' 라고 바로 알 수 있을만한 DI 를 갖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국내상품 기획팀도 환골탈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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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10-06 00:23:24

삼성이 프로젝터 만들면서 조케인을 영입해서 작업한 이후 화질면에서 손꼽을 수 있는 메이커로 성장했듯이 현대나 기아가 외국의 실력파 디자이너들을 영입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투산,아반떼는 좋은편이고 쏘나타는 영 별로인데 진짜 안습은 일본차인것 같습니다. 90년대 일본차는 성능,디자인,내구성 모두 탑클래스 자동차였는데 요즘 나오는 일본차 차량 완성도는 여전하지만 디자인은 현기차 만도 못한게 너무 많이 보입니다.

2010-10-06 00:27:46

답글쓰고 기사를 읽었더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문장들이 좀 있네요 ^^;

제한된 영역내에서 디자인이라는게 나쁘게 말하면 디자이너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이 바로 좋은 전통을 이어가는 초석이기도 하죠. 누가 뭐래도 독일차들은 탑에서 잘해오고 있으니까요.

2010-10-06 18:14:40

한 10년쯤 뒤에 빛을볼 디자인인가 봅니다. 너무 진보적이라 거부감이 든다고 해두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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