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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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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기아 텔루라이드 미국 최고SUV연속 수상(아래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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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4 18:04:31

아래글이 이상하게 오류가 나네요. 삭제도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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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20년 올해의 SUV에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오늘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평가 기관 '켈리 블루 북(Kelly Blue Book)'이 발표한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과 '3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하네요.

http://www.etnews.com/20191124000034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우리차가 최고의 SUV로 선정되었다니 대단하네요.

이 차를 한국에서도 볼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된다고 하니 아쉽습니다.


 아래 링크는 클리앙의 phlipismine 님이 쓰신 

카 앤 드라이버 올해의 10대 차 - 텔루라이드 심사평을 가져왔습니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307946 

 

기아 텔루라이드는 드문 차입니다. 소량생산에 최고급 맨션만큼 비싸서 드문 차는 물론 아니죠. 몇 안되는 기가 막할 만큼 좋은 차라는 점에서 드물다는 겁니다. 


이 차의 등장은 예전 렉서스 LS400이나 어큐라의 NSX가 등장할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 차들은 자동차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자신들이 속한 브랜드를 한 급 끌어올렸고, 독일과 미국의 업계를 긴장시켰었죠. 


여전히 미니밴이 더 넓긴 하지만 텔루라이드의 럭셔리하고 정제된 내부는 미니밴과는 경쟁을 불허합니다. 그러나 이 차의 훌륭함은 그런 기능이나 편의성 뿐만이 아니라 주행성능에도 드러납니다. 100킬로에서 이 차는 랜드로버 렌지 로버 보다도 조용합니다. 내리막길을 고속주행으로 내려갈 때 수만불 비싼 차들의 정제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더 긴 개별 리뷰에는 재미있는 농담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 " 이 차에서 문제점을 찾아본다면... 계기반 테두리가 좀 올드하구요... S클처럼 암레스트에도 온열 기능을 넣어줬으면 좋았겠네요. 무슨 소리나구요? 저희가 이 차를 타다 보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 차를 사고 좋아하지 않을 사람들은 딱 몇 명 뿐이네요. 바로 어쩔 수 없이 이 차를 사서 분해해봐야 할 라이벌 업체 분들이죠. 기아가 자기네가 이 차에 무슨짓을 했는지 깨닫고 가격을 올리기 전에 빨리 구매하시길.


The Kia Telluride is rare. Not small-batch-production, costs-as-much-as-a-mansion, exotic-fasterossa rare. But rare in how ridiculously good it is. Its arrival reminds us of when the Lexus LS400 and the Acura NSX were introduced. Like the Telluride, those cars reshaped the landscape, elevated their brands, and led to a run on Maalox from Stuttgart to Detroit. Although minivans still offer more space, the Telluride has a luxurious and refined side that no minivan can match. But Kia hasn’t built this house on features and amenities alone. At 70 mph, the Telluride is quieter than a Land Rover Range Rover, and it goes down the road with the hushed, refined ride of SUVs that cost tens of thousands more. The only customers we can think of that might not be delighted by the Telluride are the other carmakers that will inevitably buy one to reverse engineer. Get one before Kia realizes what it’s done and raises the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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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4 21:35:37

아래글은 정말 이상하게 오류가 났네요...

2019-11-25 02:45:33

팰리세이드보단 텔루라이드가 더 땡기는데 국내엔 못나오겠죠.

2019-11-25 09:08:40

다음 차로 팰리세이드 생각 중인데 사고나서 텔루라이드 국내 생산한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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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9:31:51

스팅어 G70 벨로스터N 세대는 정말 이전의 모든 현기차를 뛰어넘는 클라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거기에 텔루라이드도 .. 현기차의 최근 행보 정말 마음에 듭니다. 

2019-11-25 10:30:05

근데 이 모델 국내 출시가 어렵지 않나요? 

Updated at 2019-11-25 11:43:52

미드시이즈 ㅋㅋ 역시 양키들

기아가 이 차를 절대 국내에 출시할 이유가 없군요 마짐 높은 팰리세이드 팔아야지요 현기차는 국내용 해외용 모델 분리 정책으로 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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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9:56:25

기아는 셀토스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 텔룰라이드의 투입을 엄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공장이나 노동력의 효율이 판매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 텔룰라이드 투입을 무리하게 추진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에 현대기아차R&D모터쇼에 가서 텔룰라이드를 실제로 보고 왔는데 제 취향에도 펠리세이드 보다 텔룰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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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1:38:33

제가 쓴 건데요 ㅎㅎㅎ 제가 요즘 클리앙에서 텔루라이드 빠 처럼 되어버렸어요. 

근데 솔직히 뭐 애국심 이런 건 아니지만 최근 이쪽 미국에서 평가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들입니다. 차에 관심이 많아서 모터트렌드랑 카 앤 드라이버 신차 리뷰들을 꾸준하게 보는 데 한국차를 떠나서 특정 차가 이렇게 격찬을 받는 건 최근 몇 년간 본 적이 없어요. 

 

작년 G70에 이어 3관왕(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카 앤 드라이버 10대  차, 그리고 1월에 발표될 북미 올해의 차)가 될 가능성 99%라고 봅니다. 이미 북미 올해의 차 SUV 후보인데(다른 2 후보는 펠리세이드랑 포드 에비에이터) 자동차 기자들이 뽑는 상이라 유력매체 기자들이 선정한 앞의 2 개를 받았다는 건 거의 확정적이라는 이야기죠.

2019-11-26 23:10:14

 내년2월 출시 예정인 쏘렌토 때문 이라도 텔룰라이드 출시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무리 요구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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