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10년이 넘어가니 차가 슬슬 맛이 가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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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2:10:21
현재 08년식 토스카 가솔린 2.0 운행중입니다~
08년 8월에 구입해서 현재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자녀는 셋이 되었고 애들이 점점 커감에 따라 큰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외벌이에 차구입비용도 만만치 않다보니 일단 있는 차라도 잘 끌고 다니자~라는 생각인데...
오늘 아내가 대신 엔진오일 교체하러 정비소 갔는데 엔진점검 지시등이 어제 점등되어서 그것도 점검받았는데 뭐 산소센서가 어쩌구 촉매가 어쩌구 하면서 일단 리셋해놓을테니 다시 엔진점검지시등 점등되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만약 문제가 생기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하시면서...ㅠ.ㅠ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시기가 되어서 했구요......
소모품이야 어쩔 수 없는데 심심치 않게 엔진쪽이랑 주변부 문제가 슬슬 나오더라구요...;;;
차는 바꾸긴 해야하는데 올해 임대아파트 2년째라 재계약시 보증금이랑 임대료가 올라가서 그것도 비용들어가고 대출이자 갚는 것도 있고해서 차 구입은 무리인데.......ㅠ.ㅠ 앞으로 계속 문제가 하나둘씩 생길텐데....걱정이네요...
애들은 차 좁다고 계속 아우성이고...........
인간적으로 너무 좁아서 힘들긴합니다..ㅠ.ㅠ
10년 할부해서 바꿔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일단 최대한 고쳐써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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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제대로 점검 받아보시고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이게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