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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X 그리고 우루스, 벤테이가, 컬리넌, GV80에 대한 대략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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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0 17:53:56

 요즘 좋은 일이 없어서 우울해하고 있는 와중에 애스턴 마틴 DBX의 런칭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매장에 전화를 하니 마침 차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여 시차를 하러 갔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인디오더가 아닌 일반 예약하면 6~7월경에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느낌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아오던 SUV 중에 가장 아름답습니다.

편의 사양은 일반적인 기능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되고, 좀 더 화장을 하기 위해 약 4~5천만원 정도가 들어서

약 3억원 정도에 주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확실한 여성 타깃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유려한 선처리 아름다운 내장, 그리고 일반적인 편의 사양은 다 있더군요. 물론 기계적인 간섭 문제로 소프트클로징은 없습니다.  

시승은 5~6월 경부터 계약자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우르스를 보러 갔습니다. 참고로 정말 많은 댓수의 차가 판매되었더군요.

차는 일단 생각보다 크더군요. 편의사양은 왠만한 기능은 다있기에 이야기 거리가 없고,

어라운드뷰 기능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줌까지 된다고 합니다. 카본 파츠등을 추가할 수 있고,

일반적인 판매가는 역시 3억원 수준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내부는 역시 좀더 남성적이고

메카닉 느낌이 풍겨집니다. 젊은 남성분들이 좋아할 요소가 많았습니다. 

시승은 바로는 되지 않아 일단 추후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벤테이가입니다. 주변에 그나마 제일 많이 보이는 차이죠. 일단 12기통은 더이상 수입되지 않고 8기통만 구입 가능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약간 올드해보이는 느낌이지만 역시 차는 보수적으로 봐야하기에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나무랄데 없는 실내 디자인입니다. 주행 질감도 부드럽고 좀 나이있는 어르신들이 몰기에는 정말 바로 그차인 것 같습니다.

 

컬리넌. 롤스로이스의 이름값을 하더군요. 해외에서 뒷자리에는 꽤 앉아 본 롤스로이스이지만 직접 운전을 하려니 꺼려지더군요. 내장부터 외장까지 너무나 고급스럽습니다. 제 감상은 마지막 차는 롤스로이스입니다.

 

GV80은 강남 전시장에 가서 보았습니다. 직원 응대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외관을 무광으로 처리한 차를 많이 전시해두었더군요. 

3열 차의 경우 2열도 좀 좁지만, 2열차의 경우 괜챦았습니다. 현대차라고  생각하면 무난하고 트렌디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옵션을 좀하면 가격이 8천만원 대인데... 좀 많이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조선의 벤테이가여서 조테이가라고 하던데... 앞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우선 가격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럭셔리 SUV가 약 3억원대 근처에 맞춰져 있더군요.

기본 성능이야 다 좋다고 봐야겠지만 시승을 다 못해보았기에 말씀드릴 수가 없죠.

하지만 다 이름값을 하는 곳에서 만든 차이니 좋겠죠. 

그리고 실내공간도 모두 카이엔 정도는 됩니다. 그러니 충분하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괜챦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SUV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AB입니다.  위의 차들과 비교해서 실내 디자인도 공간도 모두 만족합니다. 남들이 고장 많은 차라고 놀리지만 제겐 별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 금액에 차량의 안정성과 실내 공간의 럭셔리함은 다른 메이커에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죠. 그래서 다시 한 번 다른 차량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핫한 다른 브랜드의 SUV를 시승하고 바로 그차에 대한 마음은 바로 접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시승을 해보니 또다시 설레이는 마음이 드네요.

차가 고장이 잦아도, 실내 공간이 조금 좁아도, 트렁크의 사이즈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제가 지금 타고 있는 차보다 편의 사양이 좀 적어도 위에 언급한 차들은 제 심장을 뛰게 합니다(GV80 제외).

 

가장 사고 싶은 차는 역시 DBX입니다. 너무 이쁘네요. 예전 어릴 때 예쁜여자를 만나 잠못들어하던 때를 기억나게끔 할만큼 이쁩니다. 시승해보지 않아도, 잔고장이 많아도, 내구성, 서비스의 편의성, 보험료... 이런 것들 생각이 안나게 할 만큼 이쁩니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면 벤테이가입니다. 우르스는 너무 멋진 차이지만 제 취향과는 좀 달랐습니다.

컬리넌요. 아껴둬야죠. 제 마지막의 차는 롤스로이스에 마감하고 싶습니다. 영업하시는 분도 너무 멋지시고요. 이런 분께 차를 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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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0 18:53:51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첨 봤을 때의 충격이 떠오르네요. 외관의 투박함과는 대비되는 내부의 세련하면서 아름다운 차체...

좋더군요.

Updated at 2020-02-10 19:00:46

랜드로버 코리아의 근본적인 문제가 차량 자체의 퀄리티까지 깎아내리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 SUV가 필요하다면 딱 우루스인데.. 여전히 낮고 빠른것만 찾고있네요. 

WR
2020-02-11 15:58:25

스포츠카가 좋죠. 애스턴 마틴도 dbs나 db11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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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21:28:40 (123.*.*.74)

Dbx는 벤츠 브랜드 체인지라는걸 알고보니 꺼려지더라구요 내외관디자인 바꾸면서 고급화시킨 화장한 얼굴이 이쁘기는 하지만 본판도 중요한지라

WR
2020-02-11 16:03:46

예. 맞습니다. 하지만 차를 잘 알지 못하고 너무 예뻐서 반한 입장에선 메르세데스와 제휴했다면 GT카의 장점을 더 잘 살리지 않았을 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어차피 얼굴보고 사고싶은 차라서요^^

2
2020-02-10 23:11:59

이쁘긴 하네요....애스턴마틴 말이죠...다만 오디오를하면서 느꼈던것이 세상에 둘을 만족시키는 것은 없다라는 것이더군요....빨리 달리는 차라면 스포츠카에서 골라야 하고 suv라면 또 본시 그런차에 기대되어지는 것을 충족 시키는 것을 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차는 정말 suv에서 기대되는 모든것들을 충족 시켜주는 것 같아요....이보다 더비싼 suv는 필요 없을듯 하지만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뭣이 되었던 원하시는 것 이루시길....

WR
2020-02-11 17:05:32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 역시 달리는 차와 패밀리카는 다르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머리 아픈 일이 많아지니 여러 일을 새롭게 꾸며보게 되네요^^
항상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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