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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유럽에서 우버 1000번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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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2 00:45:27

대충 계산해보니 탑승 횟수 기준으로 1000번이 넘은 것 같습니다.
S,E,C,V,CLA,A,5,3,A6,A4,308,3008,508,CC,파사트,아테온,수퍼브,옥타비아,코롤라,캠리,ES,LS,프리우스,야리스,몬데오,토러스,탈리스만,라구나,아이오닉,c5,c3 등등 타본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더 있는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나라마다 특징이 좀 있는데 르노 508 검은색은 파리에선 거의 우버의 상징이나 다름없고요.
Berline을 call하면 거의 90%의 확률로 E클이 옵니다. 밴은 거의 99% V클이고요.
SUV는 뭐 0.001%수준인것 같고...

우버 탑승인 관계로 거의 95%이상 뒷자리 탑승이고 차량 관리가 잘 안되는 차가 많긴 합니다만, 이정도 타보니까 느낀건 결국 '클래스는 영원하다' 와 '관리안된 차는 노답' 이게 가장 크네요.

그리고 공통적이라 웃긴데 독 3사 프리미엄 차량 드라이버만 보면 BMW 운전자가 좀 쏘는 경향이 있고요. 심지어 제가 한번 만난 BMW540i 운전자는 드라이빙 장갑까지 끼고 있었는데 거의 택시 영화를 보는 느낌 정도로 파리의 그지같은 교통을 뚫고 다니는데 존경스럽더군요. 라이센스 있다해도 믿을것 같았어요.
벤츠나 아우디 운전자들은 좀 덜합니다.

모바일로 쓰려니 길게 쓰기 힘드네요.
유럽의 경우는 이제 우버 드라이버들도 차량 대주는 사람이 따로 있고 고용 드라이버처럼 일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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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2 02:26:44

제 차가 카니발이고 동생이 320D 입니다.

가끔 320D 몰때가 있는데 카니발 몰때 못해보던거 다 해봅니다.

납득이 가네요.

2020-02-22 08:35:28

전 우버란걸 타본적이 한번도 없네요......사실 국내에서도 콜도 거의 않합니다...택시 탈일 있으면 그냥 나가서 기다리죠.

노인네 다 된거죠....직원도 아니고 내가 월급주는 것도 아니라서 괜히...그야말로 괜히....전화로 사람 오라마라 하는게 전 희한하게 불편하더라구요.....이건 착한것도 뭐도 아닌데....여튼 제가 불편한지라.....앞으론 이런것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말이죠.

2020-02-22 10:43:24

저랑 비슷하시네요. ^^

2020-02-22 10:43:03

어디서 보니까 유럽은 우버의 가격적 이점이 크지 않다는 글이 있던데 가격적으로는 어떤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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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2 11:07:51

우버가 비슷하거나 약간 쌉니다.
이것도 나라마다 좀 다른데, 파리의 경우는 프랑스어가 안되신다면 우버타는게 택시보다 100배쯤 낫고요. 파리 택시 기사중에 양아치가 많아서 관광객같으면 돌아가거나 천천히 가는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길을 잘 아시거나 프랑스어나 영어로 클레임하실 수 있지 않으면 우버류 타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파리는 택시 요금 체계가 복잡해서 기본료나 할증종류가 다양한데 이거 슬쩍 비싼거로 설정해서 달리는 놈도 많아요... 엉망이죠.
급한 마음에 택시탔다가 택시 기사가 돌아가고 일부러 막히는 길로 가고 그래서... 그런걸로 싸운건 파리가 유일한데 너무 다양하게 겪어봤더니 파리 택시는 믿을 수가 없네요. 저는 영어로 클레임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는데 가끔은 클레임하면 택시 기사가 자기 영어 모른다고 그러면서 배째는 놈들도 꽤 많아서... ㅡ.ㅡ
런던이나 독일은 이런일은 겪어보진 않았는데 택시가 조금 더 비싸요. 뉴욕도 우버가 낫네요.

2020-02-24 15:40:28

우버 편하죠. 프라하에서 우버를 불렀는데 첫날 탄 차가 와서 반갑기도 해서 아예 예약을 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귀국할 때 공항까지 쭉윽 그 차만 탔네요. 체코제 승용차였고, 아주머니였는데 영어도 하고 친절해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냅니다. 가끔 불렀는데 신호는 뜨고 안오는 차들도 있기는 하더군요. 일단 우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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