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서비스쿠폰 또 사게 됐네요.

15년에 구입한 아우디 A4.

기본 서비스쿠폰 다 쓴 후에 바우처 받은 것으로 프리미엄 패키지 구입해서 오늘 두번째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팬벨트 교환하고 공기정화필터 갈고... 실질적으로 다 썼습니다. 와이퍼블레이드와 동결방지 클리너

하나 남았으니...

그런데 뒷바퀴 브레이크 디스크가 다 됐다는 판정. 곧 교환 메시지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왜 저는 사고 회로가 정지가 될까요.

짧은 순간 이걸 여기서 갈아야 하나 사설로 가야 하나, 사설은 어디로 가나, 아는 곳이 하나도 없는데...

이런 생각들이 슈슈슉 지나가고, 이건 쿠폰에 없는거지요? 했더니 브레이크 쿠폰이 따로 있습니다..

브레이크디스크(앞), 브레이크패드(앞), 브레이크디스크(뒤), 브레이크패드(뒤), 브레이크오일 1회씩 들어있는

브레이크 패키지가 있더군요. 그냥 이거 사서 뒷브레이크디스크와 패드 교체했습니다.

(지금 들여다보니 뒷브레이크패드는 10만에 점검인데... 8만7천만에...)

보증 끝나고 기본 쿠폰 다 쓰면 센터 들어올 일 없겠지 했는데 쿠폰을 이어가면서 서비스센터의 노예가 

되는 느낌입니다. 패키지 쿠폰 가격이 적정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사설보다는 비쌀거라 생각은 하는데...

알아놓은 사설 정비소도 없어서 참 애매하네요. 

이제 7월까지는 별 정비 계획은 없을 것 같고... 다음 엔진오일부터는 어떻게 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또 다른 쿠폰을 살지 사설로 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