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제가 사고 싶은 포르쉐...
RPM 게시판이 포르쉐... 그것도 911 열풍이군요...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지만... 당분간 차를 바꿀 수가 없는 상황이라 입맛만 다셔봅니다... ^^
저도 카라이프에서 포르쉐 한 번은 타보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네요....
1. 전기차일 것...
디젤 SUV 빼고 포르쉐 모델 대부분이 고급유 필수인지라.... 고급유 넣기 어려운 제주에선 언감생심...
(그런데 포르쉐 사실 많이 돌아다닙니다... 다들 옥탄 부스터 넣어가며 타고 다니시는건지...)
게다가 제주는 전기차 인프라가 잘 되어있고... 타운하우스 거주하기 때문에 집에 충전시설 갖추기도
쉬워서... 다음 차는 꼭 전기차로 갈 생각입니다...
2. 뚜껑 열릴 것...
제주에서 살다보니... 패밀리용카 한 대가 있으면 나머지 한 대는 무조건 오픈카... 컨버터블이 있어야
겠다는... 예전부터 강조해오지만 제주에서 컨버터블은 '진리'입니다...
3. 카오디오가 좋을 것...
차 이곳저곳을 뜯어야하는 카오디오 튜닝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순정 카오디오가 좋아야 합니다.
포르쉐 모델을 들인다면 다른 옵션을 포기하더라도 부메스터는 꼭 넣을 생각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용 카오디오로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받는 벤츠의 부메스터가 제 귀에는 꽤 괜찮게
들리더군요... 막귀였나...;;)
911 은 전동화 계획이 없다고 하니... 벌써 탈락....;;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나온다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올지 모르겠고 들어와도 역시 고급유
필수일 듯...)
타이칸은 뚜껑 열리는 모델이 없고....
박스터가 전동화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언제쯤 공식 발표가 날지 모르겠네요...
** 사실 디자인도 전 911 보다 박스터가 맘에 든다는...
모든 면에서 911 이 좋다는 건 알지만 요즘엔 박스터같은 작은 모델이 더 맘에 들어요...
물론 뚜껑 닫았을 때의 유려함은 911 이 압도적입니다...
어쨌든 앞으로 이 녀석을 3년은 더 타야해서...;; 그때까진 뭔가 맘에 드는게 나와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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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새 빠르쉐ㅜ보고 있는데..
997 터보 보고 있네요..제
현실적으로 가장 근처한 드림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