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혹시 포르쉐 타이칸 계약하신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클럽RPM에 처음으로 목적에 맞게 글을 올리네요~^^;
요새 내무부 장관님 비위 잘 맞춰드렸는데 어느날 기분이 좀 좋아보이길래 지나가는 말로 슬쩍 '나도 평생에 포르쉐 한번 타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흘렸더니 왠일로'우리도 한번 타볼까?' 하는 답변이..
이런 저런 감언이설과 숱한 약속을 더한 끝에 애 좀만 더 크고 4~5년 후 쯤에 제 출퇴근용으로 한번 타보는 것으로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다음 와이프 차는 벤틀리로 하는 것으로.. 참고로 와이프는 벤틀리가 포르쉐 정도 하는줄 압니다..)
한낱 월급쟁이인지라 911은 넘보지도 못하고 카이맨 정도로 한참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타이칸을 보게되었네요..
사실 전기차가 아직은 시기상조 같지만 점차 다가오고 있다는게 실감나는 요즘인데다 실제 구입시점인 4~5년 후에 내연기관차를 사는게 맞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제 출퇴근 외에도 패밀리카로도 활용이 가능한 타이칸 4S로 한번 밀어볼까 합니다. 터보는 지갑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다행이 와이프도 운전을 좋아하고 실제 운전 경력도 저보다 더 깁니다.^^;)
좀 알아보니 이미 사전계약자도 엄청 많고 계약금도 일단 500넣고 나중에 순번 받아야 옵션도 고를 수 있다던데요. 이 계약은 가계약 인걸까요? 그렇다면 후에 기다리다 지쳐서 취소하게 될 경우에 다시 환급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이 분당이라 근처에 포르쉐 매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야심한 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일단 RPM에 문의드려 봅니다. ^^;;
아.. 코로나보다 무섭다는 포르쉐 바이러스라는게 이제 실감나네요.. 하루종일 타이칸 생각밖에.. ㅜ.ㅜ
글쓰기 |
1. 주문한 차량이 생산에 들어가기 전: 계약 해지하면 계약금 돌려받습니다.
2. 주문한 차량이 생산에 들어간 후: 그 차량이 다른 사람에게 인도되면 계약금을 돌려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