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지름] RPM 포르쉐 열풍 속에 인생 첫 현대차 계약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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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4:46:04
그저께 흰렁이에게서 윈터 타이어를 빼고
미쉐린 PS4S를 끼워주었습니다. 다시 쌩쌩해졌어요. ㅎㅎ
2010년 5월 11일 출고 이후 이제 만 10년.
곧 5월 10일이 되면 10년의 보증기간이 모두 끝납니다.
연장을 하고 싶어도 더 이상 할 수가 없어요.
(포르쉐 보증은 '만 10년 주행거리 무제한'까지)
아무리 제가 흰렁이를 좋아하지만 ^^
공식 보증이 끝나고서도 데일리로 타고 다닐
자신은 없어서 대안을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한 차는 A 클래스 해치백.
혼자 타고 다니기 딱 좋은 컴팩트 사이즈가 장점.
그런데 이제 집사람도 골프를 시작하면서
장인장모님과 함께 넷이 갈 일이 종종 생겼어요.
어른의 G80과 저희 E 300 두 대로 가려면
아무래도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두 차 모두 골프백 4개가 안 실림)
그래서 불현듯(이라 썼지만 사실은 예전부터)
떠오른 대안이 신형 그랜저였어요. ㅎㅎ
무엇보다 이 놀라운 인테리어가 마음을 끌어당겼습니다.
막 출시됐을 때 보고 온 감상을 올리기도 했었죠.
("이만하면 됐다" http://gilnoodle.blog.me/221727928143)
그만 며칠 후 덜컥 계약을 했어요. ^^;;
그랜저 캘리그래피 2.5 가솔린 화이트 & 베이지로
개소세 인하 혜택 받아 백 몇십만 원 할인.
지금 계약하면 6월 말쯤 출고된다고 합니다.
흰렁이 타고 다니면 되니 천천히 나와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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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포르쉐, 그랜져.... 성공의 상징을 다 가지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