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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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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디자인에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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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9:24:59

현대자동차는 몇몇 모델을 뺴고는 디자인으로 호평이 많았습니다만...

공통적으로 문제삼는게 있습니다.

브랜드을 대표하는 디자인이 늘 부족하다는거죠

 

기아는 타이거노즈로 패밀리룩을 발전시키고 있고, BMW 돼지코야 원래 유명하고

포르쉐 엉덩이등등...

현대는 헥사고날 그릴로 패밀리룩을 만드는가 싶더니 요즘은 캐스캐이딩 그릴로 변화하고있죠..

근데... 문제는 차종간 개성을 뚜렷히 하기에 패밀리로 보이진 않지만..

 

 이번에 신형 아반떼 CN7이 발표되면서 실내외 디자인 모두 호평받고있습니다만, 그렌저도 그렇고 전세대와는 너무 다른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관련자가 아니라서 확신할 순 없지만, 요즘 현대의 디자인을 보면 구형은 더 빠르게 구형으로, 신형은 더 신형이라고 강조하는 기분입니다..

전통적인 디자인컨셉에서 조금씩 개선시키며 모델별로 다듬어간다기보단, 빨리 구형으로 떨어버리고 신형을 사게하려는듯한...? 그래서 유난히 세대간 디자인차이가 크게 다가옵니다.

 

물론 구형과의 뚜렷한 변화는 신형판매에 도움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브랜드 이미지를 발목잡는 사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번 쏘나타, 그렌저, 아반떼 전부 제취향 디자인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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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19 19:31:02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전 삼각떼 사신분들 심정이 어떨까요

Updated at 2020-03-25 21:42:24

그 삼각떼 때문에 아반떼 판매량이 폭망했죠.

이번 신형 아반떼 디자인을 보면서
최신 디지털 기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폰, 갤럭시 최신형을 보는 듯한.

2020-03-25 21:15:49

한국에서 폭망한 차들이 미국에서는 대박이 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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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9:42:17

 유럽 프리미엄 메이커와 비교해보면 현기의 디자인은 특이한 면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섞어찌개의 느낌이어서 현기만의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선하고 역동적이어서 소비자의 입맛에는 딱 맞습니다. 현기는 귀신같이 소비자의 입맛을 알고 그에 잘 맞추거든요. 그에 반해 유럽메이커(독일)는 고유한 아이덴티티가 있는데 반해 변화의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지루하고 정체되어있다는 느낌입니다. 실제 BMW의 신차가 발표되어도 디자인이 어느정도 예측되기에 그다지 기대되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런 특징은 차 뿐만 아니라 다른 공산품도 마찬가지여서 세월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유럽산 명품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20-03-25 21:24:08

장단점이 있죠...

프리미엄차야 디자인이 안 변하는 쪽으로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고

  (프리미엄 차도 어느 시점 대변혁을 이루지 않으면 2000년초반 벤츠 아성이 무너진 것 처럼 

  무너지죠...그 당시 BMW의 반 후이동크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이 욕을 했었지만  결론은 벤츠를 

  누르고 15년간  1등을 차지하게 한 일등공신이었죠...

  벤츠가 2016년 S클 인테리어를 하향 적용화를 하면서 대반격하고 다시 1등을 찾아오게 되었구요.

  음~벤츠도 외관디자인은 수준이하인데  이를 혁신하지 못하면 다시 주저앉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일반차들은 디자인의 변화마저 없다면  K5 2세대처럼 실패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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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9 19:55:22

글에 대해 100% 동감하는 의견입니다.


현대자동차 하면 대표하는 이미지가 제게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정말 속된말로는 줏대나 신념이 없는 디자인.

매번 세대교체나 심지어 요즘은 페이스리프트하는 2~3년 사이에도 디자인이 확 바뀝니다.

정체성이나, 대표성 그런거 전혀없는 느낌입니다.

 

마치, 수많은 유명한 디자이너 뽑아놓고, 

"이번엔 a 디자이너의 제안 적용차례, 다음엔 b 디자이너 제안 적용 차례..." 

이런식으로 돌려막기 내세우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니면 

"소비자께서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이번엔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정말 판매량에 휘둘리는 디자인 방향이기도 하구요.

 

이번 쏘나타나 그랜저, 아반떼 디자인 철학이 5년뒤, 아니면 페이스리프트때가지 유지할지 지켜보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어려운 미사여구의 디자인 표현 언어만 유지될 뿐,

정착 제대로된 정체성 있는 디자인은 아직도 없는게 현대자동차입니다.

2020-03-25 21:18:10

장단점이 있죠...

프리미엄차야 디자인이 안 변하는 쪽을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고

일반차들은 디자인의 변화마저 없다면 K5 2세대처럼 실패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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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9:54:37

계속 이야기하고 싶은게 족보가 없다는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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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9 20:36:29

현대차는 패밀리룩 디자인을 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요즘 비엠, 벤츠의 디자인 행보를 보면 패밀리룩과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는게 오히려 발목을 잡는 느낌이 들던데요. 오죽하면 비엠은 키드니 그릴만 계속 키운다고..네티즌들 사이에서 패러디 사진으로 조롱당하는 지경입니다.

2020-03-25 21:27:21

맞습니다....

콧구멍만 계속 커지고  별 볼일 없는 앞트임 성형수술만 하고 있으니....

아우디 BMW 가 15년 넘게  같은 디자인으로 주~욱  오다보니....이젠 지겹죠.

신차가 신차 같지를 않으니.....그러다보니 2016년 벤츠의  인테리어 혁신에 한방들 먹은거죠.

 

이젠 BMW 아우디도  새로운 혁신 디자인이 나와야 할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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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20:08:19

저는 반대로 생각을 해보는데요, 패밀리룩을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독일 3사의 경우 패밀리룩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보니, 한 눈에 어느 브랜드구나 하는 아이덴티티는 강하지만 각 세그먼트별 개성이 점점 약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가장 아쉬웠던 게 벤츠의 S/E/C 클래스였습니다. BMW나 아우디도 키드니 그릴이나 싱글 프레임에 묶여서 디자인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제네시스는 몰라도 현대는 각 차종별로 해당 세그먼트 만의 개성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말씀하신댜로 풀체인지도 아니고 페이스 리프트에서 너무 큰 변화를 주는 점은 기존 오너들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한 느낌이긴 합니다. 전에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F/L로 망치는 듯 하더니 이제는 확 바꿔놔서 원성(?)을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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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20:11:27

현대차 디자인은 지금 한창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 나올 땐 쌈빡한 거 같은데 막상 출시되어 좀 지나고 보면 영 이상한 느낌도 있는...
저한텐 이번의 소나타dn이 그런 느낌이던데요.
암튼 저는 앞으로도 한참 동안 현대차는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유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아서요. 신형과 구형의 차이가 너무 커서 불과 2,3년 된 차를 아주 낡은 느낌으로 만들어버리는 건 유저에 대한 배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2020-03-19 22:56:51

기존 유저에 대한 배신이자 신규 고객에 대한 유혹이기도 합니다. 적고 보니 마치 '돈' 따라 이남자 저남자 갈아치우는 화류계 이미지 같네요. ^ ^;;

9
Updated at 2020-03-20 02:41:28

신형과 구형의 차이가 그리 차이가 안나도록한다면 ....

꼴랑 요렇게만 하고 신차라고 ? 신형이라고 ? 

이래놓고 일이백 더 받아먹을려고 ? 하면서 

발전 없는 현대차 , 사골국 우려 먹는 현대차 , 

독과점 횡포 일삼는 현대차, 국민 등쳐 먹는 현대차 라는

비난이 줄줄이 사탕처럼 터져 나올겁니다. 

 

매번 새롭게해도 우리나라 사람들한테서 터져 나오는 비난들인데

외장은 패밀리룩 . 신형 / 구형 큰 차이 없으면 똑 같은 비난들이

더 크게 터져 나왔을겁니다.


20세기 전세계 자동차 산업의 막내인지라

유구한 전통과 빛나는 업적, 막강한 시장 장악력을 가진 

독삼사, 영미 , 일본 브랜드들 사이에서 현대차가 살아남을려면 

어떻게든 새로운 모습으로 눈에 들게 하고 

더 나은 기술력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라 봅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경우 대우 자동차 꼴 났을겁니다.

새한자동차 시절 부터 GM 오펠 모델을 들여와 껍데기만 바꾼

로얄 시리즈로 사골국 우리듯  우리나라에서 장사 잘 하다가 

자체 모델로 매섭게 치고 올라온 현대차에게 자극 받아

뒤늦게 정신 차리고 자체 모델 개발하다가 김우중 회장 삽질로 인해 

결국 GM으로 넘어간 그 대우자동차 말입니다.

2020-03-20 09:34:34

울림님의 의견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위에 언급하신 소비자들의 특성은 국내소비자들에게 국한된 예시인가요 아니면 전세계 모든 소비자들의 공통된 특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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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1:36:11

뭉뚱그려 말씀드리면 둘다 입니다만 비율로 따지자면 ,

국내 80% + 전세계 소비자 공통 특성 20% 입니다. ^^;;;

 

누가 보면 저 더러 현빠라 욕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현대차 몰면서 현대차 맘에 안들면 까는 사람입니다.

 

현기차가 에어백 결함 재판 , GDI 엔진 결함 덮기 ,  부산 쏘렌토 급발진 사망 사건 같은

굵직 굵직한 사고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도 하지 않는 자세 때문에

기껏 공들여 만든 긍정적 인지도를 매번 까먹고 불신만 키워대서

욕 먹는건 당연한거죠.

 

다만 비판도 좋지만 잘한 일은 잘한거다 하면서 칭찬도 하면 

좀 더 좋게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어설프고 야물지 못한 생각이 들어

몇 글자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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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0 07:31:47

고유한 아이덴터티가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Heritage가 있어야 하는데..뭔가 짬뽕스런..신차여도 바로 브랜드를 느껴야 하는데..뭔차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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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0:37:40

현대는 아이덴티티로 밀어부치는 것은 의미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독일3사와 그 외 럭셔리 브랜드 그리고 폭스바겐 정도만 아이덴티티가 먹히지

나머지 브랜드들은 소비자 특히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아이덴티티보다는 Unique함이

매출에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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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0 12:59:51

현대의 디자인 방향을 보여 준 '르 필 루즈' 컨셉 - 2018 제네바 공개

제네시스는 이제 제대로 된 첫 세대들이 나오면서 패밀리룩을 완성 해 가고 있고
현대도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가 스포트니스 센슈어스를 적용한 일관성있는
디자인을 착실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름 거창한거야... 디자인 계통은 다 그렇죠 뭐)

디자인만 본다면 일본차들은 애저녁에 넘어섰고
콧구멍만 괴기스럽게 커지고 있는 비엠더블유나 대짜중짜소짜 붕어빵 찍고 있는 벤츠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WR
2020-03-20 11:20:55

ㅋㅋㅋㅋㅋㅋㅋ붕어빵 대짜 중짜 소짜 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하긴.. 쌍용이 티볼리가 좀 잘 팔리니 코란도를 티볼리디자인처럼 냈다가.. 큰 티볼리냐고 안팔리고있죠...

2020-03-20 15:07:17

우와....디자인이 딱 제 취향이네요..

포르쉐와 람보르기니가 함께보여요...

2020-03-20 15:33:07

전 요즘 눈에들어오는 디자인은 현기도 아니고 독3사도 아니고 제규어나 인피니티 같은 차들이었습니다.
어차피 독3사는 충성고객들이 많고 시장에서도 현기와는 조금 다른 마켓쉐어를 가진다고 보고 해외에서는 일본차나 폭스바겐, 제규어 쉐보레 등의 차와도 겨루어야 된다고 볼때 현기가 성능은 어차피 쏘쏘한 마당에 디자인과 옵션으로 선점할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 입니다.
사실 디자인만 봐도 현기보다 일본차가 훨씬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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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6:19:32

제네시스는 패밀리 룩, 현대는 지금처럼 바뀌어 가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1
2020-03-20 18:47:45

유튜브에서 이상엽 전무가 했던
이야기를 더듬어보면...
(기억에 의존하는 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제네시스는 나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역사를 쌓아가겠지만
대중차 브랜드인 현대는
굳이 패밀리 룩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1
2020-03-20 19:08:39

어떻게 보면 이름이라도 이어가는게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제 첫차였던 트라제 XG 생각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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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21:15:22

생각이 나서 다시 검색해 봤습니다 ㅎㅎㅎ

 

10분 20초 무렵부터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요,

요약하자면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기존의 패밀리 룩이라는 건 주로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C 필러 형상 등에서 나온다.

이들은 고전적인 내연기관 개념에서 비롯한 것인데,

향후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시장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또한 그랜저의 소비자와 베뉴의 소비자는

소비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이들을 뭉뚱그려 패밀리 룩으로

묶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런 건 자동차 제조사에서 고객들에게

주입시키는 브랜드 이미지일 뿐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는

통일된 디자인 방향보다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서로 다르게 디자인하는 것이

대중차 브랜드로서 바람직하다고 본다. 

아무래도 현대차 그룹 디자이너 임원인지라

소속사를 대변하는 말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가만히 맥락을 들여다보면

대중차 브랜드로서 깊이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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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1 15:47:3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패밀리 룩이란거 별롭니다.
브랜드 고유의 캐릭터성을 갖추는거 좋죠.
하지만 벤츠건 BMW건 지루한건 매한가지예요.
신차가 나온다 해도 디자인 면에서는 별로 기대가 안 됩니다. 어차피 디자인의 큰 형태는 유지하고 디테일을 건드릴 뿐이니까요. 자신들은 바뀐 부분을 강조하지만 솔직이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같은 브랜드 내 차급별 구분이 잘 안 되는건 두말 할 필요도 없죠.

과거의 자동차, 특히 고급 브랜드는 소수의 인원이 소유하는 물건이다 보니 이를 소유한 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이 요구 됐지만 21세기에 살고 있는 인류의 캐릭터는 그 인구수만큼 다양한데 이를 패밀리 룩이란 정체성에 가두는건 이제 시대착오적이라고 봅니다.
페라리나 포르쉐처럼 고가의 스포츠카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는 디자인 정체성에 제법 공감이 가지만 2~3만불 짜리부터 십수만불이 훌쩍 넘어가는 고가의 쇼퍼 드리븐까지 만드는 브랜드에서 패밀리 룩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더해서 내연기관의 도태는 전통적인 전면그릴이나 에어인테이크 형상의 제거를 가져오게 되니 패밀리 룩에서 이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할 때 기존 디자인의 재구성을 심각하게 고려할 때가 이미 도래한거죠. 저도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지금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디자인을 좋아하는가는 별개로 하고요.

ps. 전기차 시대를 가정할 때 가장 성공적인 디자인 코드를 가진 브랜드는 포르쉐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타 브랜드의 한껏 위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형상이 포르쉐엔 애초부터 없었죠.

WR
2020-03-21 20:27:42

공감합니다 ㅎㅎㅎ

패밀리룩이 좋을수도 있지만 반드시 옳은건 아니죠...

현대처럼 차끼리 개성을 갖는것도 다양성측면에서 만족감이 높을수 있으니까요

2020-03-25 21:30:42

공감합니다.

2020-03-24 12:11:08

디자인 아이덴티티 따지면 사실 페라리도 없다고 봐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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