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장거리 운전시 bmw 5시리즈와 벤츠e클래스의 시트 피로감

bmw 도 럭셔리 등급으로 가면 시트가 좋아졌어요
2016년 5시리즈는 그랬어요

시트가...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은근 크더라구요...

좋은시트 쓰려면....옵션가격이 많이 올라가겠죠...
그만큼 비용절감차원으로 기본차량 시트는 그닥인가봐요...

시트도 시트지만  서스와 타이어도 한몫합니다.

타이어 럿플랫에서 일반사계절컴포트로 바꾸고 공기압만 적정공기압으로 낮춰줘도

승차감이 현격히 달라집니다.

서스같은 경우는 에어서스가 제일 좋습니다만

일반서스라도 하체 부싱류관리만 잘해줘도 롤링같은것도 많이 잡히구요.

그외에도 엔진자체진동도 무시못합니다만 신차의 경우야 최적의 상태이니 논외로 하고 일정킬로수가 된 차들은 엔진미미미션미미교체해주면 자체진동이 줄기때문에 승차감이 좋아지죠.

시트는 너무 딱딱하다 싶으면 시트업체에서 메모리폼 얇은거 하나만 추가해도 푹신해집니다.

bmw는 프리미엄급 브랜드에서 시트는 좋은 점수 주기 어렵죠.... 벤츠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주관적 느낌은 장거리 이동 시 볼보가 가장 편했습니다 ^^ 제가 볼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고요...

그리고, 장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시트가 좀 딱딱해야 한다고 봅니다. 처음 착석했을때 약간 불편할 수 있어도 오래앉아있다보면 그 진가가 나타나죠. 상대적으로 물렁한 시트는 오래 앉으면 정말 글쓴님이 느꼈던 느낌이 납니다.

체형 / 키 / 몸무게에 맞추어서 시트 포지션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옵션이 있는 경우랑 없는 경우랑 천지 차이 입니다.. 그리고 시트 포지션 자동 조정 있다고 해도 요추받침대는 또 따로 설정해 주어야 하구요..

요즘 국산차들도 키 / 몸무게 까지는 시트포지션 자동 조정 해주더라구요..

 운전석에만 앉아봐서 알수가 없지만 이번에 차 고를때 시트 옵션도 많이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뒷자석 기준 530i가 e300보다 승차감이 더 좋았어요.

볼보시트 기가 막힙니다. ㅎㅎㅎ

530i m팩 운행중입니다
19년식 모델이구요
19년식에서 m서스로 바뀌면서 주행감이 좀 더 단단해 졌습니다
알고계신대로 주행감은 정말 좋구요
개인적으로 한번에 5시간 주행했을 때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자율 주행이 한 몫을 하는 듯 합니다

통풍시트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수행하고있어서
큰 효과는 없지만
궁둥이랑 허벅지에 땀 차는 정도만 방지해 줍니다

시트는 경추쪽? 에도 조절이 가능해서 세밀하게 맞춰줄 수 있구요 헤드레스트도 동그랗게 어느정도
말아줄 수 있어요

여튼 시트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벤츠 시트는 앉아보지 못해 비교는 불가하지만
여자친구는 보조석 기준으로는 승차감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승차감 좋다고 느끼구요 ㅎㅎ)

바로 직전 차량이 이보크였는데 동승자는 거기가 편하다고 하네요

결론은 m패키지 시트 매우 만족입니다

편한건...렉서스...

국산 QM5 쉼없이 3~4시간 운전해도 의자 불편한 줄 모르는 제가 별종인 건가요 ?

두 차량 다 자주 타보지만 큰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다만 그런 건 있습니다.
같은 E300이나 5시리즈라도
옵션으로 더 좋은 시트가 들어가면
확실히 편해요. ^^

BMW가 3~4년 전 차량들에는 시트가 대부분 기본시트만 들어갔으나 요즘은 520d만 해도 최상위 컴포트시트에 최상급 가죽이 다 들어가서 예전보단 훨씬 낫습니다~

시트는 볼보가 최고죠 타브랜드 비교가 안됩니다. 적절히 체중을 전반적으로 잘 분산해주는데다가 가죽의 퀄러티도 우수하고 강도도 너무 푹신하지 않고 잘 받쳐주는데 그렇다고 딱딱해서 불편하지 않은 밸런스가 딱 좋습니다

더군다나 볼보 시트는 안전사양이 기본 내장되 있습니다. 측면과 후방충돌에 더욱 안전하죠

특히나 장거리 운전시에 볼보의 운전피로도가 상당히 낮은데요 시트가 한몫 단단히 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고속안전성 좋고 조향과 브레이킹 등이 직관적이고 차가 휘청대거나 과하게 스포티하지 않기 때문이죠.

 집에 bmw5, e클래스 둘다 2018년식인데, 승차감 문제라기 보다는

차가 작아서 한국차보다(소나타, 그랜저등등) 덜 하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몸을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작을테니까요.

고향이 부산이라 장거리 일년에 몇번 하는데 글쎄요.. 승차감이 별로 라는 생각은 못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6살 애기가 둘이라...  차 안에 애들 용품이나 먹을거 이런거 넣을려니.. 복잡해서 ㅠ_ㅠ

 535i 의 시트는 최고였고요

지금 RS7의 시트는 그때에 비하면 

제네시스와 소나타급의 시트 차이입니다.

E300 탑니다..이번 g80 시승해봣는데 승차감은 제네 압승이네요ㅠㅠ 에어서스는 잇어야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보면 말씀하신대로 통증 잇는분들 계시네요..저는 못느끼고요..

요근래 최고의 시트는 메르세데스 AMG GT63의 다이내믹 시트(?)였습니다. 롤링시 잡아주는 느낌이 최고였습니다.
승차감은 제가 승차해봤던 차들중엔 미니 2열이 최악이었습니다^^;

BMW 는 이전 세대 5시리즈에서 시트 때문에 욕 많이 먹었죠. 신형 나오면서 컴포트 시트가 들어가서 괜찮습니다. 아마 동승하신 6GT 도 기본형 시트가 들어간 모델이었던거 같네요.

벤츠 차량은 오래 운전해본 경험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고, 윗분들이 많이 칭찬해주신 볼보 시트는 구형 xc90 을 운행했었어서 잘 아는데, 지금 시점 기준으로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모델이었음에도 시트는 지금까지 타본 차 중에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여수에서 서울까지 5시간 넘는 시간을 중간에 휴게소 화장실 잠깐 가고, 계속 운전해서 올라온 경험이 있는데, 전혀 불편함도 못느끼고 피로감도 없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