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생활보호 PPF 자가 설치기

요즘 PPF가 핫하길래 시공을 맡기려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많은 업체들이 칼로 작업을 하더군요.

심심치 않게 칼빵( 칼로재단작업을 하다가 도색까지 칼로 자르는 경우)도 당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올라오고해서 혼자서 작업하기 쉬운곳은 한번해보자 싶어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만원이하에 3종 셋트였구요.

도어엣지, 도어컵, 그다음에 도어코너인데 도어코너는 사실 몰딩이 도어끝에 있으면 장착이 안됩니다.

저도 그래서 도어엣지하고 도어컵만했어요.

도어엣지는 생각보다 쉽더군요..

그냥 알콜로 탈지하고 쭈욱붙여나가면 됩니다.

도어컵이 문제였는데

먼저 알콜스왑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그리고 필름을 떼어내면서 인스톨 겔을 뿌려줍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너무 많이 뿌려도 너무 적게 뿌려도 안된다는 점인데

스티커 떼어낼 손가락두개정도에  칙칙 하고

스티커 떼어내면서 안쪽에 칙칙칙칙 정도 합니다.(너무 애매하죠?)

차량 도장면에는 안뿌리시는게 좋습니다.

흡착이 잘안되고 자리잡기가 힘들어요.

아 먼저 보호필름 제거하고 작업해야합니다. 엣지는 상관없는데 도어컵은 보호필름 붙이고 하면 안되겠더군요.

확실해 해보니까 

유투브에서 보듯이 업체에서 위아래도 고정하고 헤라로 밀어버린뒤 칼로 재단하는게 쉽겠더군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말이죠. 

여하튼 그렇게 대강붙이고 시간을 좀 들여서 슬슬 문질러주면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인스톨겔을 빼내면서)  부착이 됩니다. 헤라로 꽉 눌러서 늘려 붙이면 편하긴 할것같은데 여름철에 수축될거 같아서 시간이 좀 걸려도 천천히 붙였습니다. 이것도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한대 작업하고 또 한대 작업할때는 시간이 절반이상 줄어들더군요.(기포가 몇개 들어간건 미스...)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실만 할것같습니다.

만족도는 괜찮네요.

확실히 도어컵내에 잔기스는  안보이고 도어엣지는 도어스폰지보다 보기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