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볼보 센서스 네비게이션 쓸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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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19:13:11
수입차들의 네비는 몹쓸 물건이라는게 중론으로 알고 있는데
볼보 신차를 1000키로 정도 타고나서 보니 센서스 네비는 그래도 꽤 쓸만하다 싶습니다.
국산 네비처럼 시시콜콜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정보까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구요.
메인화면에 지도, 계기판에 길 안내, HUD에도 간단한 화살표로 길 안내
그 외에 현재 규정속도, 과속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 이나 각종 도로정보 같은거 알려 줍니다. 이 부분은 지도에 저장된게 아니라 표지판을 읽어서 띄워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길찾기 능력은 아직 까지는 쓸 만하다 싶네요.
일단 장소가 찾아지기만 하면 길은 잘 찾는 것 같습니다. 계기판에 제한적이지만 3D로 건물 같은 것도 띄워 줍니다.
HUD와 계기판에 길 안내 나오는 건 굉장히 유용합니다. 갈림길도 알기 쉽게 잘 표시해 줍니다.
모자란 점이 있다면 상호로 찾을 때 안 나오는 경우가 국산 네비보다는 많은 것 같네요.
뭐 그럴 때는 안드로이드오토를 쓰면 문제는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사실 장거리에서는 전화기에 있는 음악 트느라 항상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해 놓으니 센서스를 덜 쓰게 되기도 하네요.
아무튼 결론은, 욕 많이 먹는 수입차 네비 중에서 볼보 센서스 네비는 꽤 쓸만하다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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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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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정으로 자주 사용중에 있습니다.. ㅎㅎ 검색할 때 명칭으로 안되는거 빼고는 크게 불편한점은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