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조금 오래된 외제차를 구입했습니다. 할일이 뭘까요?
처음으로 외제차를 사봤고, 중고도 처음입니다.
2014년식인데 다행히 이전 오너가 한명이고, 관리를 잘하셨습니다.
이번 5월에 종합점검을 했던데 상태가 다 양호로 되어 있었고, 이전 점검자료들, 그리고 수리내역들도 다 보관해서 넣어두었더라고요.
주말이라 유명한 정비소에 가보진 못했는데, 일요일날 여는 집앞 정비소에 가니 하판 상태도 나쁘지 않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하네요.
다만 곧 10만키로가 되어서 그 기점으로 엔진벨트는 교체하는게 좋을거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제품이고, 원래 좀 저렴이 버젼이라 내부가 너무 마음에 들진 않더라고요. 옵션없는건 어쩔수 없지만 인테리어부터가...그래서 막 꾸밀수 있는 필름사서 붙일까 생각중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중고차량 정비로 유명한 곳에 가서 전체 스캔을 해보고 점검.
그리고 외관은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데 내부 안전벨트있는 그 주변이 때가 많이 탔더라고요. 회색이라서 더 눈에 많이 띄어요. 실내세차를 하면 이것들 다 싹 벗겨내주나요? 운전석,조수석 다 그 부분만 유난히 지져분하네요.
네이게이션을 큰 제품으로 바꿔서 매립할 생각이고,
차가..좀 소음이 있어서 방음작업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얼마나 바뀌는게 있을까요? 디젤차량인데..
그리고 시트색상이 현재 검은색인데..좀 다른색으로 바꾸고 싶은데..알아보니 100만원 이상 된다고 하더라고요.인조가죽도...시트를 바꾸면 느낌이 확 달라지긴 할것 같은데..괜한짓일까요.
그래도 4년은 더 몰아야 할텐데..
승차감이 썩 좋지 않아서 일단 방석하나는 샀는데...오늘 간 정비소에 서스펜션 튜닝을 물어보니 하지말라고..;; 비싼데 그만큼 변화는 없을거라 하는데..그런걸까요?
이것저것 다하다보면 결국 그냥 다른차 샀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지금 의욕만 앞선걸까요.
더 해야할 일이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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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볼려고 하시는데가 많은데 특별히 그 차를 구매하신 이유가 있으신지?
보통 그런걸 다 고려해서 필터링하고 구매하는데 레어한 차량인가보네요.
4년만 타실 차인데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하시면 4년뒤에 그 차를 구입할 사람만 좋겠네요.
연식대비 주행거리나 이런건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인테리어적인 면이 맘에 안들면 계속
눈에 밟힐것 같습니다. 차라리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시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인데 한번 참고해보세요. 이해관계는 없습니다.
https://www.testdrive.or.kr/boards/413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