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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알리발 tpms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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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09:26:28

기존에 쓰던 tpms가 맛이 간게 확실하고...

내장 공기압 경보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눈으로 상태 확인을 하고 싶어서 결국 알리를 검색했습니다.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해서 저렴한 것으로 선택을 했는데....

 

 

 

박스가 무슨......

그냥 벌크 제품이었는지 제품 박스도 없습니다. ㅎㅎㅎ

 

 

  

 

내용물은 저 비닐 속에 저렇게...

 

 

  

 

구성품입니다.

메뉴얼, 충전케이블, 센서 4개, 본체, 양면테이프와 고정나사, 조이는 도구 등...

센서에 지저분하게 영문, 한문 써있는 제품들도 있던데 그냥 깔끔하게 영문만 써있는건 마음에 드네요.

 

 

 

 

도난방지용 너트인가... 그건 안끼웠습니다.

나중에 풀 때 귀찮아서...

그대신 저게 풀리지 않는지 종종 점검은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설치 전 네 바퀴 공기압 동일하게 맞춰주고 센서 끼웠습니다.

 

 

  

 

전원버튼 눌러서 전원 켜고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페어링이 빨리 안돼서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이 좀 달리다 보니 네 바퀴 다 인식을 하네요.

최초 bar로 되어 있던거 psi로 바꿨습니다.

스틸메이트와 비슷합니다. 공기압 38psi로 주입했는데 tpms에서는 35 정도로 인식하네요.

 

 

 

 

대략 40분 정도 주행을 하니 공기압도 약간 상승합니다.

좌상단에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햇볕이 살짝 비추니 태양 아이콘이 나오면서 충전이 됩니다.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되긴 된다는 이야기겠죠.

간혹 바퀴 그림이 깜빡깜빡하는데 경보음은 없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위 사진에서도 왼쪽 뒷바퀴가 깜빡이고 있군요.

작은 글씨가 온도인가 모르겠네요. 저렇게 낮을리가 없을 것 같은데...

보통 타이어 온도가 얼마인지 잘 모르긴 합니다만.

 

메뉴얼이 온통 영문인데 귀찮아서 안읽고 있습니다.

메뉴로 들어가서 설정할 수 있는게 몇가지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겨우 15불짜리가 저렇게 잘 작동된다는데 의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점은 눈에 잘 들어오는 시인성이 좋고 시거잭을 잡아먹지 않는다는거,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태양광으로 충전이 된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저걸 고정시켜야 하는데.. 제가 대쉬보드 위에 뭔가 붙이는걸 참 싫어해서...

나중에 떼어낼 일이 생기면 꼭 흔적이 남고 안지워져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원래는 저 바닥쪽에 양면테이프 붙여서 고정하게 되어있는데요.

논슬립패드 위에 올려놓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양면테이프를 작게 잘라서 살짝만 붙일까 싶기도...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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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30 09:29:57

와 15불 밖에 안하는군요.

WR
2020-07-30 10:17:32

그렇습니다. 150불도 아니고 15불 약간 넘더군요. ㅎㅎ

2020-07-30 09:33:33

논슬립패드 추천합니다. 깔끔

WR
2020-07-30 10:18:10

논슬립패드 찾아봐야겠군요. 이것도 참 제품들이 다양하네요.

2020-07-30 09:37:59

가격에 놀라고.....태양광이라는데..더 놀랍네요...
가성비 따지면 뭐.....최고의 제품이네요.

WR
2020-07-30 10:18:34

태양광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놀랍긴 합니다.

2020-07-30 10:10:32

이게 막혀 있어야 하는 걸 캡으로 눌러 공기압을 측정하는 것이겠죠?

만약에 손상이 생길경우 공기가 빠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을까요?

WR
2020-07-30 10:19:56

유사한 제품인 스틸메이트 tpms 꽤 오래 써왔는데 그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달리다 살짝 풀려서 공기가 빠져나갔다는 리포트를 본 적이 있긴 해요.

도난방지 와셔까지 조여주면 풀리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2020-07-30 13:03:31

 제품 링크 혹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

WR
2020-07-30 13:13:07

이런 답변이 좀 조심스러운데요... 오해의 소지도 있고...

비슷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드린 링크보다 더 저렴한 곳이 있을 수도 있고 동일한 곳에서 주문했다가 불량품을 받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https://ko.aliexpress.com/item/33054107832.html?spm=a2g0s.9042311.0.0.62374c4dda9esh

그냥 참고만 하세요.

2020-07-30 13:21:17

감사합니다. ^^

2020-07-30 13:58:24

좋아보이네요

제 오래된차량은 공기압이 표시않되는 순정 제품이 있는데 항상 공기압이 얼마나 되나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이제품을 사볼 까? 호기심이 드네요

WR
2020-07-30 14:02:39

지금 제 차량도 공기압 모니터링은 됩니다. 그래서 설정치에서 일정량 이상 공기압이 떨어지면 경고가 나오긴 하는데

평소 공기압의 변화가 궁금해서 이전에 스틸메이트 제품을 썼었고 그거 고장나서 새로 산겁니다.

얼마나 버텨줄지는 모르겠는데 가격대 생각하면 큰 기대하면 안되겠죠? ㅎㅎ

2020-07-30 20:26:12

저는 노즐형보다 내장형을 더 선호합니다..

물론 설치시 공임이 들어갈수밖에 없지만, 아무래도 더 안정적이고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도 적구요..

예전에 두개정도 썼었는데,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는 좀 거추장스러워서 폰의 블루투스로 확인 가능한

제품 사용했었지요.

WR
2020-07-31 08:13:54

저도 예전에 내장형을 쓸까 외장형을 쓸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설치하려면

타이어 탈거해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 공임이 필요하고 배터리 문제도 있고 타이어 교체시 작업자에 의해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외장형을 선택했습니다.

가격도 이렇게 저렴하다면 분실에 대한 걱정도 그리 크지는 않으니까요.

2020-07-30 22:08:47

우와.. 싸네요. 타이어도그 라는 제품을 10년 전 쯤 거의 20여만원 주고 샀었는데 말이죠...

WR
2020-07-31 08:14:18

저도 이전에 쓰던 스틸메이트 제품은 꽤 주고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놀라운 가격입니다.

2020-07-31 10:48:10

외장형 센서 조심하실 게 있어요.

달리면서 센서가 흔들려 휠을 치면서 흠집을 낸 경우가 있었구요.

눈비에 시달리다가 부식되었는지 공기 주입구에 고착된 경우도 있더랍니다.

모두 제차 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가끔씩 확인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WR
2020-07-31 12:20:01

스틸메이트 쓸 때는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고... 

가끔 공기압 보충해줍니다.

조심할 필요는 있겠어요. 워낙에 저렴한 제품이라....

2020-07-31 16:24:16

대쉬보드에 올리기싫으시면 뒷좌석 머리공간(리어스피커)있는곳에 붙이는게 어떨까요?
거기도 햇볕이 들어오니깐...

WR
2020-08-01 13:12:11

거기에 붙이면 눈으로 확인하기가 너무 어렵죠.

실시간으로 공기압 현황을 보기 위한 목적인데...

2020-08-01 06:53:24

자동차에 듣보잡TPMS 달으셨네요. 알리발 5천원이하 짝퉁명품시계같은 느낌이네요^^; 저는 알리발 스틸메이트 백불 좀 넘게주고 한 3년 잘 쓰고 있습니다. 장착비까지 정품 TPMS 단품값으로 퉁쳐서 만족합니다. 저라면 다시사라도 스틸메이트브랜드를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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