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알리발 tpms 이틀 사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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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13:29:29
일단...
기본적으로 작동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공기압도 달리다 보면 변화가 있고... 온도는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고요.
어쨌거나 데이타를 받아서 숫자가 변화되는건 확인이 됩니다.
그런데...
달리다 보면 모니터의 타이어가 돌아가면서 깜빡거립니다. 왜 깜빡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데이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인지 페어링이 끊어져서 그런건지...
경보는 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비규칙적으로 돌아가면서 깜빡거립니다.
또한가지는 달리다 묘한 소리를 들었어요. 스르릉 스르릉 하는 소리인데 마치 옛날 자전거
손으로 당기는 벨소리같은... 처음에는 이게 경보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경보는 아마도
차 문 열면 전원 들어오면서 삑 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런 식의 소리일거라 생각합니다.
궁금해서 뜯어봤어요. 이런거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라..
내부 사진을 찍어볼걸 그랬나 싶네요. 상당히 단촐한 내부인데, 메인 기판에 스프링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이 스프링이 내는 소리인가봅니다. 스프링의 용도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차량의 떨림(문을 열 때 감지하고 전원이 켜지는 것과 같은)을 감지하는 용도인지...
근데 이게 과도하게 떨리면서 나는 소리인 것 같아요.
정확한 용도를 모르니 잘라버릴 수도 없고, 이걸 못움직이게 하면 뭔가 작동해야 할 때 작동하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입니다.
스프링에 테이핑을 할까 싶기도 하고....
암튼... 싼건 싼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작동은 하니 대견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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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620 TPMS 알리에서 39$에 구입하여 3년 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CR1632 전지만 교체했습니다. 시거잭에 꽂아 사용합니다.
지금도 알리에서 40$ 하는군요. 추천합니다.
팁 하나, 와셔 너트는 끼우지 않아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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