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중고로 티구안은 어떨까요?

한동안 수입차 1위를 수성했었죠.
폭바 디젤엔진 큰 불만없이 타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꺼에요.

저 딱 1년전에 티구안 DSG 미션 나가서 540만원 들었어요.ㅎㅎㅎ
검색해보면 제가 쓴 글 있습니다.
7년 18만LM 정도 탄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고차를 구매해본 적은 없지만, 차 바꿀때 되면 이리저리 매물도 찾아보고, 알아도 보고 하는데, 수입 디젤 중고차는 왠만하면 피하겠네요. 어떻게 관리된 차인지에 따라서 언제 부품이 고장나서 수리비가 왕창 들어갈지 알수가 없어요. dpf만 망가져도 수리비 4~500은 금방입니다. 거기에 폭바의 dsg 미션은 수명 주기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환 수리를 하는 케이스도 많고요.

한국에서 운행하신다면 티구안은 고려대상으로 매력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dsg가 듀얼클러치  미션인데요, 전 아우디 A6 미션 S-tronic 타고 있습니다, 이 미션도 듀얼클러치 미션입니다.
아마 두개가 이름만다르고 비슷할꺼에요...
이미션의 단점은 내구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점 입니다.  전 3만 좀 넘었을때, 미션의 컴퓨터 부품인 메카트로닉스(TCU 라고 부릅니다.)가 고장이 났습니다. 증상은 2->1단으로 내려올때 변속충격이 심했었습니다.
20KM이상운행할떄 증상이 생겼습니다.  전 운좋게 센타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았습니다.
3년 무상보증기간이 넘었는데, 그전 점검 기록과 적은 운행KM수, 미션관련 장애코드 없음, 으로 독일로 리포트이후에 무상교체 판정받아서 무상교체 받았어요... 많은 운전자들이 짦으면 7만에서 부터 증상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제 경운 스캔시 에러코드가 없어서, 무상교체 받았지만, 지금도 그 고장이유가 궁금하긴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제품은 보증기간 남은 제품을 구매추천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중고차 고를때 5만km 넘어가면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캐나다에서 차보면 10만km는 별거아닌걸로 보이죠. 그래서 5~10만km 사이의 가솔린이 가성비가 제일 좋아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전 7년/9만km된 일제 중고로 샀습니다.

수입중고차  특히 디젤차는 본인 스스로 부품을 저렴히 확보가 가능하고  수리점도 저렴한 곳을발굴하여 

다닐 능력이 있는 분만 사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디젤은  가솔린보다 차량가격도 더 비싸므로  한달 2000km 이상 타시는 분들한테나 이득입니다.
오토미션은 고장나면 300만원 , 디젤 연료라인 고장나면 500~1500만원   한방에 갑니다/

정 중고수입차 사신다면  가급적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가솔린 차량을 구입하시길...
아니면 조금 비싸더라도  KCAR에서 무상보증비 내고라도 안전하게 구입하세요... 

아래 유튜브가  중고디젤차 사지 마라는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이 사람이 올린  동영상에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fhaaaXp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