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차 이야기] 마이 라이프 카
이 글은 클럽 알퓌엠이즁~
제 첫차는 그렌져 XG였습니다.
첫자니만큼 닦아주고 새벽에 나가서 거기서 자고 ㅋㅋㅋㅋㅋ
천만원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첫만원이 수리비로 나갔.....................결국 싸제 넘기고
두번째 차로 갑니다.
두번째는 SM7 비슷하게 천만원? 이었나 중고 였어요
이 녀석도 500이상 먹더니....... 나중엔 퍼져버렸.......어요
=ㅁ= 마지막으로 렉에 걸려서 가는 모습에 아놔 내 차들은 왜 이러지;;
세번째는 지금 녀석입니다.
2005년형 첫모델이요.
만난게 2013년 이미 나이가 많지만
빌라에 살때 계속 눈에 밟힙니다.
먼지가 아주 1센티이상 쌓여 있는 느낌
항상 그자리에 3개월쯤 지켜보다
먼지를 털고 안에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했습니다.
안그래도 처분 할려고 했다네요
450을 부르십니다.
아주머니가 남편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거고
거의 운행 안했다고 안에 킬로수를 봐도 3만? 밖에 안뛰었어요.
일단 만나서 이야기 하고
차키를 달라고 해서 세차부터 하고 왔어요
그리고 집앞에 있던 정비소에서 확인
사장님 여기 왼쪽 휀다 이상하지 않아요?
색이 미묘하게 다른데??
그르네 한번 해먹었네 (저한텐 무사고라고 했어요)
들어올려보니 동축도 한번 바꿔야 합니다.
여기저기 할거 다해서
최종 계약 조건은
- 수리비 전부
- 가격 제시다시 하세요
300......이라고 내려갔습니다.
제가 단호하게 250!
그...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친구가 되어 벌써 7년이네요
잔고장 한번도 없었어요. 아이구 보약같은녀석
역시 메이커만 국산인차
이 산에서 한겨울에도 잘버티고
한요름에 새똥으로 덮히지만;;미안
제눈엔 보약입니다.
그래서 저번주 휠, 몰딩, 오래된 오른쪽 전방 라이트
싹 교체해줬어요
전부해서 60만원
아주 다시 빛이 납니다.
오래가즈아~
난 니밖에 읍다.
안전운전하시고 차량관리 잘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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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두다리 있으시니까 걸어당기세요 건강에 얼마나 좋게요
1등인데 퇴근 시켜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