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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911 4s 5000 키로 타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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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15:55:18

외관....성능... 기능은 유투브에서 너무 많이 알려진것이고 또 거의 전문가들 수준이 많으니 제가 낄 틈도 없습니다.

어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문에 센터를 다녀오면서 보니.....오천키로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구매 한지는 6개월입니다.

많이 탔다면 많이 탔고 적게 탔다면 또 그런 주행거리 입니다.

일단 사진 한장 남깁니다

 

그동안 차를 타면서 느낀 저만 느끼는 장단점은.....

 

차가 작아서 운전도 주차도 편합니다.

엉덩이 때문에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는데... 전 360 카메라 덕인지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금방 익숙해 졌구요.

 

차가 의외로 낮지 않습니다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속도방지턱 같은 것에 걸리는 법은 한번도 없습니다

지하주차장 같은 곳에서도 전 한번도 걸려 본적 없습니다

뭐 리프팅 기능은 옵션으로 넣었습니다...다음에도 같은 차라면 넣은 계획이구요.

다만 일상 주행중에서는 별로 쓸일은 없더라구요.

 

하체의 단단함은 말할수 없이 좋습니다만....주행시 차가 불편하게 느낀바 없습니다.

충분히 데일리카로 편안하게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배기음이 많이 적어졌다고 합니다만 이건 사실과 좀 다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충분히 크고 좋은데....이이상 클필요성도 못느끼겠습니다.

다만 제가 과거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가속성은...제가 워낙이 쫄보 운전이라 자주 느끼지는 못합니다...또 최고속도 아직 경험전이구요.

제가 제한 속도를 매우(?) 준수합니다....간혹 혹은 잠시 *70 - *80으로 속도로 올리면 가속할때 정말 스트레스 없습니다.

 

 단점은..... 세차할때 앞 트렁크가 자주 열립니다.

물이 본넷을 타고 흘러내리면 문이 팅 하고 열립니다.

세차시 키를 반드시 차 안에 넣고 하셔야 합니다

또 비누 세차를 하시면 본네트 안쪽에 비눗물이 잘 제거 되지 않습니다.

처음엔 황당 스러웠고 지금은 자연스레 걸레로 닦습니다.

 

시거잭이 없어서 전원 찾는데 좀 애 먹었습니다

조수석 아랫쪽의 왼편에 보시면 있습니다.

 

비엠은 시동끄고 에어콘을 말릴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911은 없습니다.

도착전에 항상 에어콘 스위치 끄고 말립니다

이건 사실 폴쉐의 단점이라기 보다 비엠의 장점일겁니다.

 

모든 라이트에 습기가 찹니다.

태어나서 이런 차는 첨입니다

근데 이게 정상이랍니다

물이 흐를 정도면 교환해주지만 습기가 차는 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후면부에 고어텍스 소재를 써서 환풍하는 기능이 있다는데...뭐 그렇답니다.

전조등도 후미등도 심지어 사이드등도 습기가 찼다가 없어졌다 합니다.

 

자동차를 센터에 보내거나 할때 공짜로 차를 픽업해주거나 샌딩해주는게 없습니다

쪼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노우 타이어 사이즈가 305/30/21 혹은 295/30/21 인데 이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구하기 좀 어렵습니다.

올해는 좀 팔렸으니 이번 겨울엔 좀 쉬워질런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육개월이고 앞으론 11월 정도 까지 2-3개월만 만 즐겁게 타고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겨울엔 조심조심 다녀야 해서... 

 

RPM 게시판 글이 너무 적어서 올려 봤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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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11 16:13:07

 포르쉐 글에... 

BM질문 드려 죄송한데요

 

비엠은 시동끄고 에어콘을 말릴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911은 없습니다.

 

이거 한번 설정해놓으면 되는게 아니고

매번 하차할 때마다 수동으로 하는거군요

흠..

WR
2020-09-11 16:14:51

천만의 말씀...5시리즈 이신가요?

이게 독립환풍기능이라고 되어있을겁니다.

시동 끄면 이게 활성화 되고 시동중에는 쓸수 없습니다.

나중에 이걸 단축키에 해놓으시면 시동 끄고 그 버튼 누르고 문을 열면 작동 시작합니다.

이럼 에어콘에서 냄새 나는거 방지 할수 있습니다.

 

2020-09-12 01:49:26

단축버튼에 저장해 놓고 내릴때 버튼 한번만 누르면 됩니다~^^
이기능 이클에도 없어요
그래서 제 와이프 차에선 똥냄새나요ㅎㅎㅎ

2020-09-12 15:40:58

단축기능에 저장해 놓구 해 보았더니

어렵지 않게 동작은 하더라구요

 

코딩으로 활성화 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1
2020-09-11 16:12:23

비엠의 독립환풍기능은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목적이 아닌 환기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WR
2020-09-11 16:15:45

그런가보군요....전 항상 씁니다....송풍으로 적어도 말릴수는 있어서 앞으로도 쓰려고 하는데.....

Updated at 2020-09-11 17:10:04

에이컨을 시동끄고 말려줘야 하는건가요? 저는 한번도 그런거 해 본적이 없는데요.. 아우디 3대 타는 동안 한번도 통풍구에서 냄새가 난다거나한 적이 없어서..  (예전에 싼타페는 났었죠.. 에어컨 까스도 보충해 주고요) 

 

그런데 라이트에 습기차는거.. 좀 이해가 않가네요.. 

 

지금 옵션에 360 카메라 없이 전 후방 카메라만 넣었는데..저도 이거 추가 해야 할까보네요.

리프팅 기능은 빼고요.

 

스노우 타이어는 얼마전에 동네앞에 미쉐린 대리점에 공기압 점검하러 들렸다가 물어보니 10월에 예약금 걸어놓고 예약하라고 하시던데, 차가 겨울 지나고 봄에 나올런가 싶을 정도로 딜러분이 연락이 없으시네요..  

 

차는 좋은데.. 서비스는 독일 3사에 비해 진짜 안습이네요. 

 

앞으로는 테슬라 처럼 그냥 온라인으로 차 사는 시대가 와도 무관할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더 속 편할듯 합니다. 

모든게 투명하게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내계약이 몇번째 순번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생산일정도 알수 있고.. 누가 중간에서 껴들어서 순번이 바뀌는 것도 사전에 방지되고..

연락 기다리는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되고요..

WR
1
2020-09-11 17:20:43

그냥 하면 더 나을것 같아서요....매번 좀 말리려고합니다.

라이트 습기는 저도 이해는 안가는데....뒤에 고어 텍스가 들어가서 발열을 좀 낮춘다고 하더라구요...라이트들이 열이 아주 높아서 그렇다는데....이해 해주려면 뭐 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360카메라는 한번 써보면 주차 할때 너무 편합니다.

옆의 주차 라인이 보여서 정말 편해요.

스노우 타이어는 295로 하시나요 아니면 305로 하나요??

이게 영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않좋은 것일수 있지만 저도 조만간 온라인 구매가 확대 될거라 봅니다.

이게 편하고 익숙하죠. 특히 젊은 사람들은요.

정식오다가 아직 않들어 가신거죠? 좀 더 기다려 보시죠. 

 

Updated at 2020-09-11 18:57:49

좀 전에 딜러분 연락오셔서 11월 생산확정이라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최종옵션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그럼 2월정도 입항예정이라 윈터 타이어가 좀 에매하네요.

2
2020-09-11 19:24:07

보통 최저온도 7도기준이라 굳이 미리 사서 타이어 연식 늘릴 필요없을듯요 ㅎ

2020-09-11 19:30:57

네. 아무래도 이번 겨울은 건너뛰고 다음 시즌에 사는걸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
1
2020-09-11 19:56:41

전 인증 때문에 늦은건대...보통 11월 생산이면 11월말 에서 12월은 선적이 이루어 지고 출항에서 도착은 30일정도 걸리지 않나요?
여튼 전 한해 묵혔습니다... 다음주엔 확정이시군요...또 축하 드립니다

2020-09-12 09:54:45

감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잔금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죠.

2020-09-11 18:37:31

저도 좌우 깜빡이에 가끔 차더라구요.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골때리네요 ㅎ

WR
2020-09-11 19:57:03

그렇죠?

Updated at 2020-09-11 21:33:37

포르쉐 라이트에 습기차는 거 첨 들어요.
국산차가 그랬다면 동호회에서 욕 바가지로 먹고 난리났을 텐데.

WR
2020-09-11 19:57:44

습기가 어마 무시 찹니다

2020-09-11 20:20:32

 포르쉐의 라이트가

습식이라니...

독일이 원래 이러지는 안았던거 같은데... 

WR
2020-09-12 09:52:51

바람이 오고가게 그렇게 되었다네요.

여튼 금방 마르긴 합니다.

2020-09-11 21:25:02 (39.*.*.44)

많이 까이지만, 현기차 조립 완성도야 세계적 수준이죠.

WR
2020-09-12 09:54:03

현대차 좋지요.....다만 현대차는 로망을 갖게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현대에서도 911 같은 아이코닉한 뭔가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저도 승용차는 이제 수입차 점점 별로 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2020-09-12 10:16:45 (122.*.*.69)

좀 다른 이야기지만, 명품 차 오너분들 중에는 친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어느 레스토랑 앞 도로에 주차된 코르베트 새차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모텔에서 장기 투숙하고 있었는데, 모텔 사장 차가 코르베트라서, 당시 제 로망이었거든요.

 

이쁘고 잘빠져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레스토랑에서 코르베트  오너분이 밥먹다가 나오더니 열심히 설명도 해주고, 문도 열어서 내부도 구경시켜주고, 아주 친절했습니다.

 

두더지님도 누가 관심 보이면 문도 열어서 구경시켜주시나요?

WR
2020-09-12 11:21:27

제도 미국 쉐비 콜벳 좋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출장을 미국으로 갔는데 여자분이 타시더라구요....관심을 보이니 점심먹으로 갈때 자기차로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90년대 초반이였던거 같습니다.

제차에는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우린 뭔가 존심 상하는 것 같기도 해서 옆눈으로 봐도 님같이 관심을 보이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또 우린 모르는 사람끼리 스몰토크를 서양인들 같이 하는 편도 아니구요.

전 이런 스몰 토크를 아주 좋아라 하는 편인데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면 뭐 보여주는것이 뭐가 문제 겠어요?

얘기가 살짝 벗어나는데 우리나란 모르는 사람한테 말 잘못걸었다간 약간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이성은 조심해야 하죠...

아쉽지만 그래서 이렇게 말거는거 전 조심하려고 합니다.

 

2020-09-12 18:52:18

911 세차 이야기 마다 궁금한데 차 키를 넣어놓고 새치하시디가 손잡이를 실수로 터치하게 되면 문이 잠길꺼 같은데 그런 걱정은 없을까요? 키를 안에 넣어 놓았을때 문이 잠길 상황이 있지는 않을런지.. 출고가 얼마 남지 않아서 괜시리 궁금합니다

WR
2020-09-13 08:06:17

모든 스마키차는 키가 안에 있으면 잠기지 않습니다. 911은 손잡이가 튀어 나온게 좀 지나면 쑥 들어가는데...이것 때문에 감겼다고 슬퍼 했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혹시 이번 911이 검은말인가요? 아이디 때문에.....

2020-09-13 07:58:47

PPF는 만족하시나요? 저도 12월쯤 받을거 같은데 하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WR
2020-09-13 08:15:37

이건 하고 나면 맘은 좀 편해 집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해도 원래 도색의 매끈함은 없습니다.... 즉 원래대로 탈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난 도색을 보호 할래....이걸 고민하셔서 결정 하셔야 하는데.....정말 애매 합니다.

다시 새로 산다고 해도 여전히 고민 할거 같습니다.

간혹 윤리나 법에 대해서 원리주의적 성격이 있는 분들이 계서서 많이 조심스러운데......우리가 굳이 다른 형태의 차 말고 비싼돈 내면서 까지 911을 사는 이유는 최고속도를 항상 지키면서 운전 하기 위해서는 아니쟎아요.....

제경우 대부분...99.993 퍼센트 정도는 규정 속도 준수 하고 0.007프로 정도 규정 속도에서 한 1-5키로 정도 오버 할때도 있는데....이경우 아무래도 돌들이 튑니다.

엉덩이 쪽은 꽤 많이 튀는데....여긴 메이커에서 붙여준 필림이 있습니다만 앞쪽도 만만챦죠.

제가 일반승용차로도 항상 돌들 자국이 있었는데....아직까지 보면 튀어도 페이트까짐은 없습니다.

성향이 100키로 준수 시면 뭐 필요 할까도 싶구요....혹시 간혹 101키로정도로 쏘시는 성향이면 유용하긴 합니다.

전 앞에만 하고 전체는 아닌데.....얼마전 세차 하다가 보니 어떤 놈이 의도적으로 스크래치를 낸것이 보이더라구요.

이걸 보면 다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닌 이런 애매한 답변에 쫌 송구 스럽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0-09-13 08:48:35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차를 평상시 자세히 찍힌데 있나 보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런데 또 911이 들어오면 안그럴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911로 규정속도만 지키면서 아무래도 타지는 않겠죠. 끝까지 고민될 거 같습니다.
딜러 말로는 PPF를 해도 또 심하면 도장도 파이고 그런다 하긴 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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