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자동차 배터리 자가 교체 후기

치킨 두 마리 값은 남은거 같아요. 배터리는 인터넷 최저가로 하니 5.4만원인데  5년전에 교체할땐 9만원 들었거든요.

확인 해봐야 겠네요. 

전원 전체 리셋되니까 세팅한 것은 뭐든 다시 세팅 해야 됩니다. 배터리 교체시 최소전력 갖고 있으면서 세팅값 리셋안되게 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도 않고 비용도 많이 안들텐데 21세기에 왜 아직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배터리는 정말 누구나 다 교체할 수 있는데 유일하게 잘 알아야 되는 부분이 +,- 분해 및 조립순서. 그리고 말씀하신 너트 Unlock정도인듯 합니다만 절감되는 금액에 비해서는 너무나 손쉬운 난해함이라 배터리교체는 무조건 자가정비 해야 되는 항목이죠. 9만원 대비 5반4천원보다 더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장비 외국에는 있습니다. 운전석 단자함 열고 진단기 꽂는 곳에 달아서 배터리교체하는 동안 메모리를 보전하는 형태입니다. 제조사에서는 권장하지 않더군요. 배터리 새로 달았으니 전체를 리셋하라는거죠...

아!! 역시. 기술적으로는 당연히 어렵지 않을 것이고 왜 안하나 했는데, 사제 장비는 있고, 제조사 권장은 리셋이 기본이군요. 하지만 왜 배터리를 교체했다고 소포트적인 부분을 리셋하는게 좋은지는 의문이네요.

예를 들면 고급유 전용 차에 일반유 넣을려면 ECU를 한번 리셋합니다. 고급유 대비 좀 더 빨리 발화를 시켜 녹킹을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배터리도 새거랑 헌거는 기동력이 달라지니 이게 새거라는 걸 ECU 등이 학습/초기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 이제 이해가 되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밧데리를 기존 agm 밧데리에서 리튬인산철로 바꿨는데...

분명 완전분리하고 교체했는시계나 라디오 주파수는 다시 세팅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제생각엔 블랙박스 보조밧데리가 연결되 있어서 그러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경우엔 이번엔 5년 만에 교체했는데 그전엔 두번 6, 7년 만에 교체했습니다. 2002년에 차사서 이번까지 총 세번 배터리 교체했습니다. 7년동안 교체 안했다면 상시 블박은 없는 거 같네요.

근데 그전엔 겨울철이라 원래 차가 오래되서 그런가 했는데 이번엔 여름이라 어느 순간 시동이 안걸리겠구나 했는데 배터리 도착한 날 아침에 시동이 안걸려서 바로 교체했습니다. 

배터리 전압을 표시해주는 차량용 충전기를 사시면 도움이 됩니다. 보통 블랙박스에 전압이 표시되니 그걸 참조해도 되구요. 

운행후 시동껏는데 12V 가 안되면 심각한 거더군요. 전 12.1V 정도 였는데 어느순간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블박에서 한번 점검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배터리 주문 할때 폐배터리 반납하면 제경우 (용량 100) 2만원 정도 싸더군요. 

제 경우 용량이 큰편인데 5년전에 긴급 출동으로 9만원 줬거든요. 

근데 동일한 모델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폐배터리 반납해도 10만원이 최저더군요 . 

제가 구매한건 5.4만원 

그래서 그때 교환해준게 중고가 아닌가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스파크도 운행하고 있는데 앞으론 무조건 자가로 하려고 했는데 스파크는 어쩌면 안될수도 있겠네요. 똥손이거든요. 

전 복스를 준비했는데 전혀 필요없고 몽키 스패너만 있으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