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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익명으로 놀아봅시다. 자신의 안전운전 점수는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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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9:46:01 (223.*.*.34)

모 사이트에서 과속문제로 논란이 있던데.. 나름 디플은 경험많고 웬지 어른들 분위기라서 운전도 많이할듯 해서요. 근데 그 글 웃긴게, 70킬로 도로서 오차범위 감안한 +10킬로 정도 달려서 카메라 안찍혔으니 난 준법운전한거다 라는 내용이 전 참 웃기게만 들려서 말입니다.

물론 여기 쓴 내용들은 정식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잘못인게 대부분입니다.
반성 죄송.. 그래도 운전하다 보면 이런거 지키는 사람을 거의 못본거 같아서 말입니다.

절대절대절대 아래 행동 잘했다고 쓰는거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옵소서..

1. 과속 잘 지키십니까? 카메라 없이도 난 무조건 정속주행이다! 50킬로 제한이든 70킬로 제한이든. 차가 거의 없는 도로든 간에.
전 아닙니다... 카메라 근처에서만 속도 줄이는 타입.. 아. 요샌 어린이 안전구역쪽도 잘 지킵니다. 절 옹호하려는건 좀 맞는데, 도로에서 카메라 없는곳인데도 만약 정속 지키는 차가 바로앞에있으면 짜증내고 추월해서 갑니다. 아마 정속주행 운전자 옆에 앉았다면 열라 쿠사리를 줬을듯 합니다.

2. 건널목 파란불은 잘 지키는가? 우회전을 할때도 파란불 건널목 신호가 들어오면 사람이 하나도 없어도 얄짤없이 보행신호 빨간불 될때까지 기다리는가?
전 반은 맞고, 최근엔 지키려 합니다.. 만, 급할땐 건널목 안에 사람 하나도 없고, 멀리까지 둘러봐도 뛰어오는 사람이 없으면 종종 갑니다.

3. 흡연자 분들이시라면. 답뱃재는 꼬박꼬박 차 안 재떨이에 털고, 꽁초도 차 안에 버리시나요?
전 이건 음.. 1점정도...
보통은 차 밖으로 재 털고 꽁초도 차에 빈 캔이 있음 거기버리지만 없을땐 그냥 창밖으로 버립니다.(죄송합니다 ㅠㅜ)

4. 차간 거리 잘 지키십니까?
뭐 고속도로에서 100킬로일때 100미터 띄워야 되는거요.
이것도 전 50점 정도.. 아니 30점... 잘 안지켜질때가 많네요.

5. 이건 한문철티비에 나온 내용인데, 3차선에서 1차선은 죄회전, 2차선은 직진, 3차선은 직진 및 우회전일때.

3차선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 직진으로 갈껀데 바로 뒤 차가 우회전 깜빡이를 켰다면? 전 그때그때 상황봐서.. 건널목 보핸신호가 지나고 난 후 라면 차 좀 앞으로 왼쪽으로 붙여서 뒷차 지나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뭐 보행신호가 지났느냐 안지났느냐는 자주 다니는 도로라던가, 운전 오래했으면 딱 삘이 오는데 있잖습니까. 그래서 괜찮다 싶으면 횡단보도 좀 걸쳐서 뒷차 지나가게 만들어줍니다.
솔까 내가 뒷차였다면 앞차가 쫌만 움직여주면 지나갈 수 있을거 같은데 안움직이면 짜증이 나서...

보통 그리고 이런 차선은 직진으로 갈 사람은 가운데 직진차선으로 가잖아요. 뭐 직진차선이 많이 밀려있을때도 있긴 하지만..

6. 주차할때 주차선 딱 맞춰 중앙으로 대시나요? 전 아닐때도 많습니다. 좀 타이트한 주차장이고 기둥-주차 세대 - 기둥 있다면, 제가 기둥쪽에 댄다면 주차라인 살짝 밟을 정도로 기둥쪽에 붙여서 댑니다. 왜냐면 다른 차 사람 타고 내리기 편하라구요. 뭐 그차가 제차 문콕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도 있고요. 근데 그쪽 사이트서 보니깐 그게 뭔상관이냐 내 주차라인만 잘 맞추면 되지.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게 전 되게... 뭐라해야하나 극개인주의 같았어서 말입니다. 당연히 법적으로는 문제없는 내용이지만...

디플 운전자분들은 어떠신지요?
까놓고 익명으로 얘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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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26 09:55:13 (118.*.*.202)

 200이상도 밟아보고 뒤에서 똥침도 놓고 중간에 새치기도 하고 사실 좀 양아치처럼 타지만 신호등 하나는 칼같이 지킵니다. 아무도 없는 밤에도요. 

WR
2020-09-26 16:37:29 (223.*.*.46)

전 2번이 좀 햇갈려서 신호 다 지킨다 라고 말하기 뭣하지만, 일반적인 신호는 저도 잘 지킵니다!

10
2020-09-27 02:28:46 (175.*.*.55)

제일 혐오하는 운전자가 뒤에서 똥침하는 차인데....
신호잘지키면 뭐합니까?

1
2020-09-28 09:33:20 (118.*.*.202)

제일 혐오하는 차가 추월차선 운행하는 차들인데 하이빔 안날리고 그런 차들 똥침 좀 하면 안됩니까? 

3
2020-09-28 09:38:31

그냥 비켜가시면서  빵빵이 두번 울려주세요

2
2020-10-05 22:10:25 (147.*.*.164)

네 똥침은 상대방과 자신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으므로 최고 나쁜 버릇이라 생각됩니다. 앞차 앞에 언제든 돌발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건 폭력입니다.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그걸 그런 위협으로 응징할 권리는 님께 없습니다.

5
2020-09-28 09:37:42

아무도 없는 밤에 신호등을 지키지 않아도 좋으니 똥침 이나 칼치기는 자제를 부탁 합니다

Updated at 2020-09-26 11:01:41 (223.*.*.40)

가끔 혼자 운전할 때 제차가 제일 앞이고 앞이 좀 뚫렸다 싶으면 신호 바뀌자마자 급출발을 가끔 하긴합니다. 대신 일정속도 도달하거나 앞에 차보이면 바로 줄입니다. 칼치기나 이런거는 절대 않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는 절대 않하고 속도 지킵니다.

아침에도 그러는데 옆에 검정색 SUV한대가 기를쓰고 나란히 달려 오길래 쫌더 밞고 쩜 만들어 주고 속도 줄였네요.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안전이 우선이죠.

5번의 경우 택시들 손님 태울라고 일부러 딱 그자리에 서 있는 경우가 많아요.

WR
2020-09-26 16:39:19 (223.*.*.46)

ㅎ 은근 경쟁붙으면 자기도 모르게 막 그럴때가 있긴 하죠. 뭐 처음 빨리 출발하는것도 신호떨어지고 나서, 제한속도 이상이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근데 그러다가 늦게 신호타고 넘어오는 오토바이 박는건 본적이 있어서 좌우체크 확실히 하고요.

2020-09-26 10:44:19

편의점에서 파는 비타민음료 빈병 재떨이로 쓰심 됩니다. 주둥이가 커서 운전할때 재털거나 꽁초 버릴때 좋습니다.검내 많이 들어가고요.물 삼분의일정도 채우시고 뚜껑 닫아두시구요. 전담으로 바꿔서 요즘은 안씁니다만 ㅎㅎ 꽁초 창밖으로 버리는건 좋은소리 못 듣습니다.

차도 노멀한 국산차이고 운전을 뇐네처럼 합니다만, 카메라 없을땐 좀 밟긴하죠. 그래봐야 130내외 ㅎㅎ 거의 차량흐름에 맞춰 운전한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1차선은 거의 안가고요, 추월할때는 갑니다.

WR
2020-09-26 16:40:10 (223.*.*.46)

넵 담배는 반성 중입니다만....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담배를 끊는게 최고이긴 한데...

2020-09-28 09:40:13

재를 밖에다 터는게 다른사람들 건강에도 더 안 좋아요.....채도 안에다 털어주실 거죠?

1
2020-09-26 10:50:16 (1.*.*.110)

1. 어린이 보호구역 포함 골목에서는 서행, 시내에서는 속도를 철저히 지킵니다만...자유로같은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같은 곳에서는 차량이 별로 없으면 과속을 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티맵점수에서 과속으로 다 까먹 -_-;;;

2. 신호등은 무조건 지킵니다. 차가 없는 시간에도 빨간불에는 무조건 스탑.

3. 비흡연이라 해당이 없네요.

4. 차간거리는 잘 지킵니다. 뒤차가 제 똥침놓는거 극혐이라 저도 똥침놓는거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유로에서도 차량이 많으면 과속 못하는 -_-;;;

5. 저도 적당히 상황에 따라 살짝 비켜줍니다. 반대의 상황에서는 비켜주지 않으면 가만히 기다립니다. 보통은 이 상황에서 제 뒷차가 더 빵빵거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6. 주차는 중앙에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운전석이나 조수석쪽이 끝쪽일 경우에는 그쪽으로 최대한 바짝 붙여서 주차합니다.

제가 당하는게 싫은 행동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야 맘껏 욕해줄 수 있는 ㅎㅎ 

WR
2020-09-26 16:41:37 (223.*.*.46)

저도 내가 받길 원하는 만큼 상대에게 해주자. 라는 주의라서.. 딴 차가 끼어들기 할때 깜빡이만 키면 웬만해선 다 양보해줍니다.

10
Updated at 2020-09-26 11:16:44

익명 따위 필요없구요,
진짜 제가 딱 싫어하는 운전자시군요. 마지막 주차 빼구요. 저도 옆에 공간 있으면 옆차 편하라고 붙여줍니다.
속도는 항상 제한 +10%안에서 정속이구요(추월 시 빼고)
정속한다고 옆에서 궁시렁 거리면 한 대 맞을 수도 있습니다.
차간 거리는 현재 속도에서 급정거하면 안 박을 거리 지킨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뒤에서 안전거리를 안지키고 붙으면 안전속도를 지켜주죠.
팔 뻗고 담배 피다가 꽁초 버리는거 보면 저거 한번 부러져봐야지 합니다.

WR
2020-09-26 16:44:20 (223.*.*.46)

담배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엔...

근데 + 10퍼센트 안에서 정속은 정속이 아닌건데... 도로표지판 상의 킬로수고, 저 10퍼는 오차율을 감안하려는 거고, 12대 중과실 과속 잡히려면 20% 이상일때 잡히면인데, 10퍼센트 오버도 법규 위반은 맞을텐데요. 그냥 안잡히는 속도일 뿐이구요.

Updated at 2020-09-28 17:31:17

계기판기준 +10퍼면 정속 맞고
네비 기준 +10퍼면 과속이죠
계기판은 원래 10퍼정도 까서 나와서..

2020-09-26 11:56:58

1. 좀 과속하는 편이었으나 나이들어 가면서 정속주행으로 가는 편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갈같이 지킴.

2. 횡단보도는 칼같이 지키네요.

3. 비흡연

4. 차간 거리는 규정 거리의 50~80%? 이건 좀 애매하네요.

5. 상황봐서 비켜주는 편입니다.

6. 다른차량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는 편이네요. 

WR
2020-09-26 16:45:28 (223.*.*.46)

요샌 저도 연비좀 신경쓰다보니 막 밟는 건 많이 줄은거같아요.

비흡연이 최고죠 ㅠㅜ

1
2020-09-28 09:41:49

차간 안전거리

- 100km시 앞 차의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해야 100M입니다.

1
2020-09-28 10:55:48

댓글 감사합니다. 그건 알고있습니다만... 잘 안지켜져서 쓴겁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1
2020-09-26 15:39:42

전 모든 융통성있게 합니다.

우린 사실 신호등도 너무 많아요.

1. 과속 좋아 합니다만...안전거리는 매우 중요 합니다

2. 신호는 잘지키는 편이지만 대도시의 운전은 흐름이 중요 하다고 봅니다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파란불이여도 우회전 할때가 더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3. 차안에서 흡연은 하지 않아서...

4. 제 소신은 차간거리가 과속보다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5.  전 비켜 줍니다. 역시 흐름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굳이 피해줄수 있는데 막지는 않습니다

6. 주차라인은 대충은 지키는 편입니다만....우리나라의 과거 기준 주차장 폭은 너무 좁습니다.

요즘 지은 빌딩은 주차 라인이 좀 여유있던데 말이죠

 

WR
2020-09-26 16:46:39 (223.*.*.46)

저도 이런 글 쓴게 법과 융통성 차이 때문이었거든요.

무조건 무조건 지키는가, 아니면 적절히 사고안나는 범위에서 유도리있게 하느냐요.

1
2020-09-26 17:53:43

하지만 이게 유통성은 일단 법을 잘지키는 것이 우선이죠
융통성만 강조 되면 엄청 혼란스러워 질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간혹아무도 없는 시골길에는 융통성이 필요 해도 말이죠

WR
2020-09-27 08:59:42 (223.*.*.103)

넵 그건 당연한 말씀이시죠. 안전이 100퍼 확보된 상황에서, 유도리있게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었거든요

2020-10-16 09:06:16

안전이 100퍼 확보된 상황에서,

 

사람마다 때로 이 기준이 자의적이라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사항 의식적으로 거의 100% 준수하는 운전자 + 종종 보행자로서,

일부 운전자들이 유도리를 핑계로 사람 안전을 멋대로 생각한다는 느낌, 매우 자주 받습니다.

과신 같기도 한데...때로는 운전자 자신의 안전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WR
2020-10-16 10:52:41 (223.*.*.177)

넵 맞는 말씀이십니다.

100퍼 안전하다 판단했다가도 예상외의 상황은 생길 수 있고, 유도리를 핑계로 안지키는 사람도 있을것이고요.

개인의 도덕심에 기대기엔 너무 어려운 과제입니다만...

유도리를 핑계로 안전을 멋대로 하는건 유도리가 아닙니다! 걍 나쁜놈인거에요.

2020-09-26 16:50:27

티맵점수 99~100점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히기 부끄러운 과거사는 너무 많군요 ㅠ.ㅠ

WR
2020-09-27 09:01:09 (223.*.*.103)

와 그점수가 어케나와요 ㄷㄷㄷ 막 상위 0.1퍼 아니신가요?

부끄런 과거 얘기하라고 익명글쓰기가 있는겁니다 빨리빨리요 ~~

2020-09-28 14:08:17

불가능한 점수인데.......

일반도로에서  규정  30km /50km / 60km 를 다 지켜야하는 점수인데요?

1
2020-09-26 18:51:17 (125.*.*.30)

직우차선에서 비키라고 빵빵대는 놈들 극혐. 

WR
2020-09-27 08:58:22 (223.*.*.103)

한번 살짜쿵 빵 하고 하는거까진 인정하지만 그래도 또 빠아아앙 거리는건 개극혐 인정. 한문철티비에서 그 부분서 뒷 운전자놈이 백번 잘못한건 맞지요

1
2020-09-28 09:42:58

비켜줄 수 있으면 먼저 비켜주는 아량이~~

2
2020-09-28 10:29:35 (223.*.*.185)

직진 신호 대기 중인 운전자는 정지선 위반하는건데 그게 왜 아량인가요?

1
2020-09-28 10:35:31

아량이라는 단어에 촛점을 잡지 마시고 우리나라 교통상황을 고려하여 비켜 줄 수 있으면 

비켜 주자는 말입니다. 

법 위반이면 비켜주지 마시구요

2
2020-09-28 10:38:41 (223.*.*.185)

우리나라 교통상황이 어떻길래 비켜주자는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나 빨리가게 비키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2
Updated at 2020-09-28 10:40:51

도데체 왜 이러시나요? 

 

난 뒤에서 차가 우측 깜박이를 켜고 있으면 비켜주는 사람입니다....

 

내가 뒤에서 비키라고 빵빵대는 사람으로 오해하신건가요???? 

1
2020-09-28 17:32:53

무조건 법 위반인데요..

WR
1
2020-09-29 08:30:27 (223.*.*.85)

울나라 교통상황 무지 막히잖아요.
앞차가 비켜줄 의무는 당연히 없습니다. 혹시나 비켜준다고 너무 앞으로 나가서 횡단보도 넘어선다면 진짜진짜 재수없을 경우 단속될 가능성도 있긴 하구요.

근데 제가 뒷 차여서 앞차가 조금만 앞으로 더 나가서 왼쪽으로 조금만 붙어주면 우회전 가능할텐데, 그래서 앞차가 살포시 나가주면 무지무지무지 앞차가 고마울꺼 같아요.

그래서 저도 상황에 따라서 앞으로 나가 비켜줍니다. 뭐 운전 10여년 이상 했다면 어떤 상황에서 괜찮을지 딱 삘이 오잖아요.

우선 앞의 횡단보도가 이미 파란불이 지나서 내 직진신호 전까지 파란불 안들어오고 하는 상황이요.

당연히 말씀하신게 법적으로도 맞는 얘긴 맞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차들 보면 직진차선이 좀 길더라도 웬만해선 직우차선에 보통 안들어가죠. 직진차선이 너무 길거나 하면 당연히 그때 직우차선에 서는것도 당연히당연히 해도 되는거구요.

근데 그냥 작은 배려 같은거죠. 내가 뒤에 있을때 앞차가 좀만 나가주면 바로 우회전 가능할꺼 같은데 그때 앞차가 좀 나가주면 너무너무 고마울꺼 같으니까요.

그리고 보통 그 서있는 차선이 파란불 받으면 우측 횡단보도가 파란불이 들어오잖아요. 뭐 시간으로 따져도 몇분도 안되긴 하지만요.

법적으론 당연히당연히 아닌건 알고 있지만, 경찰들도 이경우는 그런걸 아니깐 유도리있게 잡을껄요. 그 한문철티비에서도 직진아줌마한테 뒤에서 빵빵거린 우회전 차량한테 뭐 이런걸로 경찰부르나 싶은 삘이었는데, 이것도 엄밀히야 경찰 농땡이는 맞긴 하지만, 그 아줌마랑 아재랑 차에서 내리는 시간에 다른 차들 진행 방해받은거 생각하면 직진아줌마도 노답이고 직우에 계속 빵빵거린 뒷차놈도. 뒷차놈이 더 나쁜건 맞지만 도긴개찐처럼 보였어요 전.

1
2020-09-26 22:01:21

1. 교통흐름에 따르는 운전

2. 타 운전자에게 피해(방해) 주지 않는 운전.

그 외는 부차적인 거라고 봅니다. 

WR
2020-09-27 09:01:49 (223.*.*.103)

카메라에 안찍히는거 추가요!

2020-09-26 23:53:44

티맵 90~92점 정도
일단 급가속 급브레이크는 안하고
고속도로는 120~130 정도 입니다

동승자들이 다 자요 누가 됐든..ㅎ

WR
2020-09-27 09:02:41 (223.*.*.155)

고속도로는 정말... 보통 100킬로 제한이어두 그정도야... 물론 차량 널널할때요.

2020-09-27 04:58:10 (175.*.*.171)

29점 하위 10% 입니다. 읏긴게 하루 출퇴근 거리만 80킬로인데 차없는 시간대라 좀 밟긴 합니다만 급가속 급정거 과속등으로 점수가 ㅠ 생각해보니 간선도로에서 고속도로 올라오먼 그 흐름을 맞춰야해서 급가속한건데...
그리고 속도는 고속도로 120~130 수준입니다.30년 무사고입니다.

WR
2020-09-27 09:04:01 (223.*.*.155)

ㅎ 29점도 나오는군요 ㄷㄷㄷ 진입할때 맞추려면 좀 밟아야될때가 많긴하죠.
쭈우우욱 무사고 운전 기원드려요!

2020-09-27 09:20:32

아주 초보때 사거리에서 튀어 나온 오토바이를 살짝 받은 적있고 그 이후 대략 36년 정도는 무사고 입니다.

그런데 티맵은 28점 이네요.....티맵을 쓰지 말아야 겠습니다.

아예 탈퇴하고 재가입 하던가....

WR
2020-09-27 09:26:43 (223.*.*.155)

ㅎ 전 1, 2년 전쯤에 배려운전 하다가 벤츠 정말 살짝 굵고선 와... 수리비가... 암튼 그때 보험처리 처음해봤습니다. 한 20여년만에 처음으로요 ㅠㅜ 자만에 대한 반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2
2020-09-28 09:44:08

28점이면  ....ㅎㅎ 

그러고 사고 안났다고 하는건 정말 운이 좋았던거니  점수 좀 80이상으로 올려주시길~~^^

1
2020-09-28 10:31:26

죄송합니다. 

WR
2020-09-27 08:56:38 (223.*.*.103)

티맵 점수 얘기하시길래 저도 확인해보니 93점 이네요. 약간의 급출발과 급가속과 급정지..

2020-09-27 20:18:59 (106.*.*.13)

사고한번 내보면 바로 고쳐지더군요...전 흡연자 전담 피는데요...블박으로 담배꽁초 도로에 버리는 사람 무조건 상품권 보내드립니다.연초 필때도 차안에 재털이 항상가지고 다니면서 밖에 버린적은 없었습니다.

Updated at 2020-09-28 14:10:15

재도 밖에다 털지 말아주세요~

 

이거 미세먼지화되서  다른 사람  폐로 다 들어갑니다.

WR
2020-09-29 08:32:39 (223.*.*.85)

ㅠ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담배 털고 버리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뭐 하나 발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09-27 22:04:40

 84점이요. 95점 전후로 왔다갔다 했었는데, 시내길에서 본의아닌 급정거를 하게되거나 국도에서의 과속(실제 제한속도 60정도 되는 도로에서 흐름따라가다보면 80정도 밟게되는)으로 점수가 많이 깎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60~170도 밟았었는데, 차가 없는 상태가 아니면 제한속도에서 5키로 정도 올린 상태로 크루즈 운전하는 거랑 시간 차이가 별로 안나서 과속은 거의 안합니다. 담배를 조금 피기는 하는데 회사에 있을때만 핍니다. 운전할때는 물론 안피구요.

WR
2020-09-29 08:33:32 (223.*.*.85)

원래 담배피시는데 운전할땐 안피시면 짱짱!

2020-09-28 09:36:39

담배 

- 창문에 팔 걸고 담배피는 사람 제일 혐오함. ..거의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이는 똥폼임....개 거만 자세.

  우리나라 사람들 거만하고 거들먹거리고 하는 문화를 투영하는 것으로 보임.

- 재는 밖에다 털고 꽁초만 안에다 버리는 걸 그나마 양심있다고들 스스로 생각하겠지만  남을 생각하면 

  이는 더 안좋은 행동임....

  재는 미세먼지화되어 다른 사람 콧속으로 들어가지만 꽁초는 그렇지 않기때문임.

WR
2020-09-29 08:34:24 (223.*.*.85)

둘다 차 밖으로 버리면 안되는게 정답이지요.

1
Updated at 2020-09-28 10:07:19

티맵 점수는 87점입니다.

지난 20년간 위반딱지와 사고 한번도 없었습니다.

 

1. 과속 - 스피드를 즐기지만  평상시에는  해당도로 규정속도의 +10~20km로 달리고요, 

   직선 3차로 이상 안전할 시에만 230KM까지 순간 밟아 본적은 있습니다.

   똥침은 놓지않고 가급적 추월하면서 경적 두번 울려줍니다.

 

2. 신호는 잘지키는 편이지만 융통성 범위내에서 약간의 위반은 합니다....

    예. 사거리 우회전 시...건널목 직진 지나갈 시

 

3. 차안에서 흡연 - 극혐사항입니다.

   특히 창문 열고 팔 걸치고  세상 제일 거만한 자세로 담배피우는 한국남자  제일 혐오하죠.

    재 좀 밖에다 털지 마시고 , 쓰레기 투척 좀 하지 말기를...

 

4. 안전거리 - 안전거리는 남들 띄우는 거리보다 1.5배 이상 띄우고 갑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앞 차 번호판 글자가 안 보일 정도로 뜨웁니다...이 정도 되어야 100m죠.

   미국에서는 3 seconds rule 이라고 교육하죠.

 

5.  가급적 맨 바깥차로에는 정지를 안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 피켜줄 수 있으면 비켜 줍니다.

 

6. 주차라인 - 내가 주차하느라  좀 번거롭더라도 정확히 지켜서 주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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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언 :  끼어들기 - 저는 100% 양보합니다....다들 사정이 있겠구나 하고.....그래봐야 늦지 않습니다....

 

WR
2020-09-29 08:51:35 (223.*.*.85)

헐 정말 캐딜락 타시나요?? 230킬로가 나오다니!! suv여선지 투싼으로는 150인가 160이상은 암만해도 안나오던데 말입니다.

아 저 속도는 평일날 시골갈때 서울서 풍기갈때 고속도로 하나 정말 차가 앞뒤 시야이내 한대도 없고 도로상태도 좋았을때 딱 한번요

Updated at 2020-09-29 10:02:31

정말 탑니다요^^ 

캐딜락 CTS 3.0   275마력이라  250km 나옵니다.

 

투싼은 그래도 180정도는 무난히 나오고 힘들게 200은 찍을 겁니다......

에코모드로 타지 마시고요,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이신지 몰라도 8만KM 넘었다면 흡기관이 카본으로 막혔던지  아니면 인젝터 성능이 떨어졌든지 할 겁니다. 

WR
2020-10-03 11:20:47 (203.*.*.126)

키야아앙. ㄷㄷㄷㄷ 250킬로라니... 그래두 안전운전 안전운전 하세요!!
투싼 그거 말씀하신거 때문에 한번 수리 받았었어요! 그 다음은 그리 밟아보진 못해서 몰겠어요;

2020-10-06 10:46:09

200km/H 이상은 일년에 한번 밟아볼까말까 합니다.

지방 여행 시  한적한 직선 고속도로에서요....ㅋ 

2020-10-01 16:59:10

 1은 실수로 올라가는 거 아니면 규정속도에서 10%+-로 지킵니다. 차량 계기판이 GPS랑 비교하니까 2km/h 차이가 나길래 50km 구간이면 52~55 사이로 놓고 다녀요. 개인적으로는 이건 교통법 위반이 아닌 오차 범위 내의 도로 흐름에 맞추는 운행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다닙니다. 카메라 지역이라고 나오면 혹시 모르니 계기판 50까지 내리고요.

 

2는 원래 사람 없으면 우회전은 가도 되는 거 아닌가요? 적어도 독일에서는 사람 없으면 당연히 가는거고, 보행자가 있으면 당연히 보행자 우선이기에 사람 없으면 당연히 갑니다. 자전거가 오기도 하니 한 두 번 고개는 돌려보고요.

 

3. 담배 안 펴서 해당사항 없지만 앞차가 꽁초 버리는 바람에 놀래서 차선 잘못 들어서 빙 돌아간 적 있어서 그런 사람들 엄청 싫어합니다. ㅋㅋ

 

4. 고속도로 일반 주행시야 지키는데, 추월 차선인 경우 앞차가 속도 안 맞춰서 갑자기 끼어들어오거나(트럭 때문에 피한 거면 아니고, 보다 보면 분명 뒷차 속도 못 맞추는데 그냥 욕심에 들어오는 차들) 하면 붙습니다. 상향등 켜기는 애매해서 간격 좁히면 90%는 다시 빠지고, 10%는 오기로 버티더군요. 독일이라 무제한 구간에서 자주 이런 일이 있습니다. 분명 뒷차가 150 넘게 밟고 오는데 120으로 중간 차선에서 달리다가 들어와서 유유하게 120으로 달리는 차들이 은근히 자주 보이더군요. 

 

6은 주차장 따라서 다르게 합니다. 그냥 넓은 야외 주차장이면 선 안에만 세우던가 자리가 남아돌면 내리고 나서 보니까 선 밟았을 때 그냥 냅두고요, 좁은데면 다시 세우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저 내리는 자리와 옆차가 문콕 안할 간격 유지하는 식으로 신경 써서 세웁니다. 제 지정석 넓은데 세울 땐 대강 세우고요. ㅋㅋ 

 

 

5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독일 도로가 저런 상황이 안 생기게 계획된 걸로 압니다. 우측 차선은 딱 우측 차선, 만약에 직진 우측이면 그냥 당연히 안 빠지고 기다리는 거라서요. 비켜주는 건 주로 좁은 골목이나 '사유지'에서 애매한 경우일 때 비키는데 웬만하면 정차해서 상대가 비켜가도록 합니다. 운전 실력이 안되면 그냥 서야지요, 괜히 같이 비켜주다가 긁으면 쌍방 나오는데 그럴 필요가 없죠.

2020-10-02 15:51:59

2번 사항은 

교차로 우회전시  건널목을 두번 통과하잖아요...

첫번째 건널목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WR
2020-10-03 11:19:30 (203.*.*.126)

아 위 중간 댓글 단거에서, 2번은 두번째 교차로도 말한거였습니다. 맨 오른쪽 직우차선에서 타이밍 안맞으면, 앞차 기다리고, 그다음 바로 우회전시 횡단보도 파란불이라 또 신호 걸리잖아요.

2020-10-03 12:01:27

예..우회전 시 두번째 건널목은  보행자가 안전이 확보 된 경우 건널목 신호등이 파란불이라도 차량이 지나가도 됩니다.

WR
1
2020-10-03 11:32:22 (203.*.*.126)

1번!! 그게 제가 말하고픈 유도리 있는 운전 입니다!! 법의 관점에서 걸려야 불법인가, 걸리지 않더라도 정해진 기준 이상이면 불법인가? 아.. 필력이 딸려서 제대로 쓰질 못하겠네요 ㅠㅜ

독일 사시나봐요??? 움. 울나란 어쨌건 횡단보도 파란불일때 진입은 엄밀히는 불법으로 알고있는데, 한번더 확인해봐야 할거같습니다.

3번은... 당연히 변명할 여지가 없어서 그냥 무조건 죄송합니다 ㅠㅠ

4번 독일 고속도로는 다 속도제한 없는거 아닌가요??? 아우토반만 없는거에요??? 몰라서요;;; 독일하면 아우토반! 아우토반에서 슈퍼카가 부와아앙 300킬로 찍는곳... 이라는 편견이 머릿속에;;;;;

5번 이것도 궁금한건데, 독일두 불법주차 같은거 단속이 심한가요?? 한번 가보긴 했는데, 주택가 쪽은 그냥 세워있는 차도 많았던거 같아서요.

6번두, 뭐 문콕방지 할 간격이면 충분하죠. 근데 울나란 정말 주차선 드럽게 빽빽하게 그어둔데가 많고, 좀 중대형 차량이 주차했으면 정말 대기 까다로워서요.

그리고 궁금한점!!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1년인가 2년전에 갔었을때 독일 차들은 블랙박스가 거의 없던거 같았거든요. 후방카메라도요. 주차할때 그 짱편한 후방카메라를!! 비엠베에 벤츠도 만드는 독일서 왜 없나 이상해서 그때 같이 있던 지인한테 물어봤을때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카메라가 몰카같이 될 수 있어서 법적으로 안된다. 같이 들은걸로 기억하는데 정말인가요?
아니면 차 뽑을때 옵션에서 넣을 수 있는데 독일사람들은 그다지 필요없다 생각해서 안하는건가요?

그때, 아 먹구살기 힘들면 독일가서 블랙박스 출장 장착 서비스라도 할까? 생각했었어서요. (근데 지금이 그때가 다가왔... ㅠㅠ)

1
2020-10-03 17:30:07

울 익명님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시켜드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자 시작!

 

1은 뭐... GPS 속도가 규정속도면 사실 위법한 건 아니죠. 거기서 3km/h인가 빼준다고 올리는 건 의도적으로 넘겨서 올리는 행위는 자체는 위법이 맞긴 하겠지만 아마 이는 오차범위 내라서 실질적으로는 위법이라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사고 발생시에도 규정 속도보다 몇 km 빠르다고 사고 사유가 '과속'은 아닌 걸로 압니다. 그게 아마 규정속도보다 20km/h인가 뭐 그 정도가 더 빨라야 사고 '사유'로써의 과속이지 아마 그 이상은 단순한 속도 초과 뿐인 걸로 듣긴 했어요. ㅎㅎ 뭐 속도는 여기까지만... 규정 속도 지켜서 안전운행 합시다. 여기는 요새 환경 운운하면서 50km/h던 시내들이 대부분 40km/h로 바뀌는 바람에 답답합니다. 차에서 리미터 안 걸면 아마 실수해서 찍히는 적 많을 것 같아서 리미트 41km/h 거니까 출퇴근 하는 분들이 다 추월해서 가더군요. ㅋㅋ

 

 

4번은... ㅋㅋ 독일에서 '고속도로'가 아우토반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빠른 도로'라고 외곽 쪽으로 나있는 국도의 일부분이 무제한인 경우도 있긴 한데요, 독일도 뭐 도로가 직선이 아니기에 무조건 무제한이 아닙니다.

요새는 공사 하면서 사고 다발지역들 다 제한 걸어놓아서 무제한인 구간이 점점 줄어 들고 있고요. 물론 탄소 배출량 등 환경 문제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속도 제한 슬로건을 걸기는 하는데 이건 상당히 반대에 부딪힙니다. 아마 속도 제한이 180km/h 이 정도면(볼보가 180인가 자체 리미트 걸어서 팔기 시작했죠)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130으로 해버리니 대다수가 반대하죠.

독일 고속도로는 무제한 구간이 계속 나오는 거지 상당수 구간은 100~120 제한이고, 공사도 구간마다 돌아가면서 해서 속도 제한인 구간이 훨씬 많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300km/h는 사실... 볼 일 없어요. 빠른 차들이 빨라봐야 200 좀 넘는거고, 구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 200 좀 넘기고 앞에 차 때문에 브레이크 밟고 하다보면 바로 제한 구간 들어갑니다. 종종치고는 자주 무제한에서 120으로 바뀐 뒤에 500m 뒤에 100으로 바뀌고 바로 이동식 카메라 두기도 하고 그래서 제한 나오면 바로 줄여야 하고요.

300km/h는 저도 그 유투브 페라리 영상하고, 예전에 같은 학교 다니던 애가 뭘 하는진 몰라도 인스타에 스포츠카 올리는데 280인가 넘긴 거 올려둔 거 본 거 외에는... 보지를 못했네요. 무제한 구간이 조금 많은 도시 주변이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독일 대부분은 도로 상황이 그러지도 못하고, 점점 줄여가고 있는 추세라서요.

일반적으로는 무제한 구간이면 140~160으로 주행하고요, 추월 할 때나 차도 없고 좀 뚫려있을 때나 100 후반대 밟다가 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자꾸 추월차선 들어오는 차들이 있어서 속도 유지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5는 도시는 은근히 심하죠. 주차 '자리'인데 '거주자 지역'이라던가 '티켓 타임이 오버'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내가 세우면 안된다'면 견인은 아니고 딱지고요, 주차장 통로라던가 등의 '주차 금지' 걸어놓은 지역이면 얄짤없이 견인 되죠. 당연히 내 집 앞인데 견인 시키는거죠. 단지 견인차가 올 때까지 그 차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 애매합니다. 견인하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한 뒤에서야 청구가 가능해서 차가 오기 전에 빠지면 잘못하면 견인차 가격을 호출한 사람이 내게 되기도 하죠. 그 시간에 거기 주차했다는 걸 증명하는 게 또 쉽지는 않거든요. 

 

이 점이 질문하신 그 내용하고 또 연관이 되는데, 블박 경우 논란이 5년 이상 있다가 지금은 그래도 주행중 녹화 영상이 사고시에 법정에서 사용되는 건 사실상 허용된 상태이긴 합니다.

단지 정차 중 녹화는 안되어서 주차 뺑소니가 일어나면 사실상 검거 불가능이고요. 지금까지는 항상 목격자들이 있었는데 슬슬 여기 사회도 증언하는 거 싫어하고(특히 불안정한 외국인 유입으로 실제로 보복 범죄들이 일어나죠), 피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거의 불가능해요. 

말씀하신대로 정차 중 녹화는 일종의 감시 카메라 역할인데 '개인의 공도 감시'로 보기 때문에 허가 되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블박 영상으로 차선 위반 등 신고도 '개인이 타인을 상시 감시하는 감시 사회로써 사회 구성원 서로간의 신뢰성 하락'을 이유로 안되고요. 단지 '보복 운전이나 위협 운전'은 블박이 사용되면서 신고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쓰는 사람이 없죠.

몰카보다는 서로간의 감시로 인한 사회 신뢰성 하락 때문에 안되는 겁니다. 개인이 도로가 나오지 않게 개인 마당에 감시카메라 설치시 우체통이 마당 안에 있다면 '법적으로는' 우체부가 편지 배송을 거부할 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독일의 앞뒤 안맞는 소리는 개인한테만 적용되고 공기관 등은 또 다시 예외죠. 내가 들어가기 싫어도 가야만 하는 기관들임에도 이런데는 출입구에 다 카메라 있고 합니다. ㅋㅋ 선택권이 '사실상' 없지만 이는 어떤 단체와 국가가 들어가면 법을 어긴 건 아니지만 개인은 사실상 선택권이 없는 일들이 생겨나고 그러죠. 하여튼 이건 흘려 들으셔도 됩니다.


 후방카메라는 근데 예전부터 있었어요... 옵션이 비싸서 그렇지. 더더욱 엔터테인먼트 관련해서 제대로 된 칼라 화면도 없던 시절엔 뭐 인포테인먼트 설치가 다 되어야 하니까 장착한 차가 사실상...

요새는 대부분 중간 가격 이상의 차에는 기본 옵션으로 나오기도 합니다(물론 차값이 올라갔죠. ㅋㅋ). 

 

블박은 아마 서서히 늘어나긴 할 거라 봅니다. 근데 독일에서 어떤 정비 관련된 걸 하려면 아마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걸로 알아요. ㅎㅎ; 안 그러면 가게 여는게 안 되던가 아니면 자격증 있는 가게에 견습생 같이 들어가던가... 그런 문제 다 해결하시고 출장 장착 서비스 하시면 서서히 늘어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출장' 장착이라는 게 또 아무데서나 차를 뜯는 게 안될 수도 있고... ㅋㅋ 하여튼 또 그렇습니다.

차를 뜯을 필요 없으면 출장이면 출장비도 높고, 인건비도 높고 또 그래서 그런대로 괜찮을 수도 있긴 할 거 같아요. 우선 사업 허가 관련해서 먼저 알아보시는 게 급할 것 같습니다. ㅎㅎ

WR
1
2020-10-04 10:18:12 (223.*.*.71)

아 넘 길고 자세하고 상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닷!

작년인가 한번 독일 갔었거든요. 아는 형님 볼겸 업무겸 해서. 그때 블박 얘길 물어봤었는데 훠어어어얼씬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이었습니다!

그거 기술 배우는거! 그것도 유튜브인가 다큐인가에서 본거같아요! 제대로 하려면 정말 제대로 조사해보고 준비하고 해야겠네요.

독일어가 넘 문제인데... ㅠㅜ

독일 오래 사셨나봐요? 실례지만 어떤 일 하시는지 물어봐도 될런지요?
독일쪽에 거래선도 하나 있고, 아는 형님은 항공해운 물류쪽으로 일하시는데, 혹여나 도움받거나 도움주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2020-10-05 05:33:38

독일이 개인 자영업 창업할 때 어쨌든 국가 인증 받은 사람을 끼고 하던가 본인이 하던가 해야 하는 게 좀 까다롭습니다. 이해는 가는 정책이기는 합니다만 ㅎㅎ 하여튼 관련된 건 알아보셔야 할 거예요.

 

그게... ㅎㅎ 저는 여기 오래 살긴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자라서 아직은 학업 마무리 중입니다. 사업 등 관련해서는 당장은 크게 도움이 될만한 마당발은 아니라 ㅠㅠ 괜히 아쉽네요. 

WR
1
2020-10-05 07:43:05 (223.*.*.71)

아항 어릴때부터 사신거였군요.

제가 아는쪽은 한국으로 해외직구 공급처하고, 물류쪽 하시는 형님은 나름 사장님급 이시니 이쪽 관심있으시면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2020-10-05 22:14:37

넵! 감사합니다. 댓글만이라도 든든하네요!!! ㅎㅎㅎ

한국으로 해외직구면 독일에서 물건 직구하시는 건가요? 

WR
2020-10-06 08:23:27 (223.*.*.4)

아뇨 저는 한국에 있고, 독일에 중간공급처가 있어요. 오더만 넣으면 한국으로 바로 배송까지 다 해주는 시스템이에요.

그 물류쪽 형님을 한국서 여차저차 소개로 알게되서 친해졌고, 그 형님의 대학 선배가 저 중간공급처를 운영하고, 그래서 저도 소개받았고, 것땜에 한번 독일까지 놀러, 영업하러 갔었지요.

요래 저도 모르게 막 늘어나는 인맥 덕을 많이 봐서(나쁜의미로 말구요!) 인맥의 중요성을 막막 깨닫고 있는 중 입니다!

2020-10-16 09:14:53

위에 말씀하신 사항 거의 100%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실수할 때는 있으니 100%은 아니겠지만 의식적으로는 최대한 준수합니다.

운전 못 해서 지키는 것 아니고요, 계속 운전해 오고 있지만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왠지 지키는 사람이 바보되는 분위기군요. 제 기준으로는 비정상이 정상이 된 거라고 봅니다.

우회전의 경우에도...앞차가 비키면 고마울지는 모르되 안 비키면 기다리면 되는 문제라고 보고요.

저 자신도 직우 차선에 서면 직진 신호를 기다리는 게 일반적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앞차, 비켜주면 고마운 마음 드는 게 인지상정이지요. 그렇다고 비키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횡단보도 침범하는 거 극혐하는 사람도 있고, 보행자도 마찬가지고요. (도로에 운전자만 있는 건 아니니...)

 

어제도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버젓히 있는 곳에서 안 간다고 뒷차가 빵 거리더군요.

빡친 기억이 나서 글 남깁니다. 뒤에서도 답답하실지 모르지만, 신호 지키려는 앞차도 짜증납니다.

뒤에서 빵 거리시는 분들...때로 앞차가 바보라서 기다리는 거 아니라는 점도 알아주세요.

글과 댓글들 흥미롭게 보다보니, 어제 일이 생각나서 오지랖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덧. '나보다 느린 차는 멍청한 X, 나보다 빠른 차는 미친 X'이라는 운전 관련 우스개소리가 기억나네요.

다들 자기 운전 기준으로 생각해서 다른 차를 평가하는 것은 가급적 지양하는 문화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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