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와.. 과학5기.. 진짜 왜 그러는 걸까요?

 저도 운전하다 보면 과속 난폭 및 거의 로드 레이지 수준의 운전자들을 보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기아차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기아차 소유자분들은 점잖은 분들이시겠으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꽤 있는듯 합니다. 기아차가 차체가 가벼워서 그런지 가속이 쉽기는 하던데... 한편으로는 정말 위험합니다. 특히 그 롤링은....

지탄을 받고 있는 스포티지 타고 있습니다. (게다가 화이트펄에 파썬-_-) 원채 겁도 많고 하여 노인네 모드로 차선변경도 잘 안하고 2,3차로로 정속으로 보통 다닙니다. (저도 출퇴근길 자유로) 저만 조심한다고 사고 안나는건 아니지만, 아직까진 운좋게도 이십여년 대차, 대인사고는 없었구요. (주차된 차량 주차하다 범퍼 건드린적은 있고, 반대로 주차해논 제차 긁고 그냥 사라진 분도 있고요)

그래도 가끔 드물게 차없을때 규정속도 10%살짝 오버하면서 달리다 차선 변경도 해보곤 하는데, 뭐 차가 차인지라 휘청휘청하는게 느껴져서 쫄리는데... 말랑한 세단이나 SUV로 칼치기 휙휙하면서 댕기는 사람들 보면 참 간땡이도 크다 싶습니다. 그런 차량들보면 최대한 양보아닌 양보해주고, 오히려 속도 떨궈서 간격 최대한 벌립니다. 차선도 바꾸고요. 사고나서 그넘 죽는거야 지 업보지만 콜레트럴 대미지 당하면 저도 손해니깐요.

보통 저런 차들이 직진 할 때는 죽자고 따라오는데, 문제는 제동입니다.  그럴 때는 그냥 무시하고 다니시는게 답입니다.  괜히 속도 올리다가 제어 안되서 내차 박으면 큰일이니깐요.. 오히려 천천히 한번 가보세요. 그러면 그냥 갑니다.  어차피 재원상이나 모든 면에서 동급이 아닌 차랑 같이 놀아줄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해주는게 오히려 더 큰 굴욕일지도 ㅋㅋ

 뭐 속도 안나오는 포터 타고도 인피니티 G세단 앞지르기 하겠다고 *랄*랄 하던 미친 것도 있는데요. 속도가 안나면서 옆으로 그냥 밀고 들어와서 사고직전까지 갔었습니다. 포터에게 여러 번 당하다보니 미친 것들은 무슨 차를 타더라도 미쳐있구나 싶더군요. 

행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K5 (사실 기아차 전부..) 내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불빛 등이 전부 붉은 계열이라 운전자의 공격성과 폭력성을 자극한다나 뭐라나...;;;

엊그제 주말 이틀간 대전/천안에 다녀오면서 GR순위를 뽑으면..

1. 카니발

2. K5

3. 싼타페

4. 쏘렌토

올라오면서 비슷한 카니발..똥꼬를 붙길래 그것도 2차선 정속주행하는데.. 뒤에서 좌우로 왔다갔다

하다가 옆에 차선 비우니 냅다 달리더군요. 뭐 그래봤자..주말에 차 막히는데..

그나저나 칼치기도 차 나름인데..열등감이 많은듯하네요.

열등감의 표현이죠...... 그러고서는 지인들한테 911 칼치기 했다고 자랑질하겠죠..

무개념(비매너) 운전면허증이 따로 있나봐요.
k5,k7,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투싼,아반떼,골프,3시리즈,5시리즈. 유별나죠.

그냥 맘편히 적적하게 2차선으로 운행하세요. 지딴에는 1차선 정속주행으로 가서 뒷꽁무니 똥꼬질하면 2차선으로 비켜줄주 알았나보죠. 안 비키니깐 지깐에는 그냥 추월하고 1차선 파고들은것 같네요. 장항 ic까지 고정카메라 3개있는것 같은데 게 입장에서는 카메라있는 곳만 속도준수고 나머지는 과속이 일상화된 넘인것 같네요.

그래봤자 140 나올려나 자유로 스키점프대 나오면 골로 갈수 있는거 아는지 모르겠네요.

전 같이 밟으면 위험도 하고 다른차에게도 위험한 짓이라서 붙으면 피해 줍니다.

전 그냥 항상 내 페이스대로만 타는것 같습니다...그게 빠르건 느리건 간에 말이죠.

차 살때 영업하는 분이 주변에 많이 붙을거라고 하시던데 전 별로 경험이 없네요.

과학적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꼭 뒤에서 미친듯이 왔다갔다 하는 차가 룸미러에 보인다 싶으면 그 차더군요! 신호위반은 덤이라 꼭 영상으로 신고합니다.

지금도 운전중인데 앞에 한대 ㅈㄹ중입니다 ㅎㅎ

Kia 마크가 주는 뭔가 모를 마력이 있나 봅니다. 

전 530D인데 K3 튠업된차들이 그렇게 덤비던데....-_-a

키큰님의 폴쉐엔 K5가... ㅎㅎ

K7 이나 K9는 어디에 비빌런지.....

쩝...

왜 K씨리즈가 과학으로 불리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달리 과학이 아니죠. ^^

K에 허면 그냥 비켜주고 보내주고 합니다.

괜히 하루 기분 잡쳐요.

노랑 GT3가 너무 예뻤나 봅니다.. 잘 참으셨어요.

카니발도 만만치 않죠... 

제주도 에서 렌트해서 몰아보곤 도대체 이런차로 어떻게 그리들 다니는지...

(암만 밟아도 안나가던데...)

 ^^ 새벽에 경부 하행선 타면 레이싱하자고 옆에 와서 

놀아줘 놀아줘 하면서 한참 비벼대는 친구들 많더군요 

 괜시리 시비거는 차들이 있죠. 다치려면 혼자 갈 것이지....

저. 자유로.길에서 키큰넘님 차 몇번 본거 같아요..

자유로에 k3,5 ,카니발봐 r 엔진 붙은것들이 gr 하는애들이 너무 많아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급똥인가보다 생각하려합니다

과학이잖아요 ㅎ
전 그냥 비켜주네요...
진짜빡치게?하면 저는 그냥 코너에서 끝내버리네요 ㅎ여기서 차량성능많이 차이 나는것 같네요

K5, 포터, 스포티지, 카니발, 크루즈, i30 이런 차들은 유독 심하긴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유독 기아차가 많아요. 의왕 톨게이트에서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가로 횡단하던 니로 잊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 엔진과 미션이 컨디션 좋으면 쭉쭉 잘 치고 나가긴 합니다..

문제는 정작 필요할 때 가속 감속이 심각하게 안되고

임계치를 넘어가는 속도에서는 차가 레인 밖으로 쭉쭉 밀려납니다...

전 "허"자 K5와 아반테가 유독 미친 운전이 많은 것 같긴합니다.

예전에는 경기 번호판 스타렉스가 지랄 "짱"이었지만..

 우측 추월, 뒤에 갖다 붙이기 칼치기 모두 다 신고 하시면 종합 벌점 나오고 복합 벌금 나옵니다.

제가 블박 다는 이유중 하나가 신고에 재미 들어서에요 ㅎㅎㅎㅎ

상품권 쫙쫙 날려주고, 앞에서 브레이크 밟는 새차 산 볼보 아재 (50대) 한놈은 면허 취소 보냈어요. 벌점40점 ㅋㅋㅋㅋ

덤벼라 덤벼라 하고 기다리는데 요즘 통 무법자들이 안나타나서 심심합니다.

참고로, 과속, 이유없는 상향등, 방향지시등없는 차선변경 등 모두 다 신고 가능하세요. 단, 차 번호는 확실하게 녹화 되면 좋습니다. 아니면 외우시던지, 블박에 녹음을 하시던지요.

신고때문에 블박도 차 바꾸면서 새로 달아서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 트럭 하나가 칼치기로 껴들면서 고함지르던데 아.. 간만에 신고 좀 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