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혹시 BMW X6 타시는 회원님 계실까요?

여행을 다닌다면 장시간 앉아있어야 할텐데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불편할때가 되면 쉬었다가 갈수도 있지만 차량 구입전부터 얘기가 나온거라면

나중에도 원망의 대상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차량구입시 뒷좌석 리클라이닝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애들이 뒷좌석에서 알아서

조절해서 앉더라구요. 큰애는 주로 눕혀서 자고 작은애는 그냥 세워서 창밖보구요.

와이프 출퇴근용이고 차량은 렉서스 RX 입니다. 일본차량이라 딱히 권해드리진 않겠습니다.

뒷자리는 Q8이 편하더라구요
좌석 슬라이딩이 되고 머리 공간도 여유롭고
x6는 타고 내리기 어렵지 않던가요
디자인 탓에 차가 안커보이는데 운전해보면 길고 넓고
주차선 꽉채워서 신경도 쓰이고 그럽니다
도어스카프 쪽이 두꺼워서 내릴때 다리가 차에 닿게 되네요
키가 190넘어야 안닿을 정도
현행 x6는 이뻐서 사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랑 다니기엔 다른 선택지가 많지요

쿠페라고 말하는 차는 모두 뒷자리가 불편한차죠.

제가 예전 모델의 x6을 가지고 있었는데 승차감이 너무 딱딱하고 또 머리가 천정에 닿아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허리각도는 그닥 불편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 나오는 모델은 천장에 머리가 닿지도 않고 또 에어서스가 들어가서 휠씬 좋아졌다고 들었습니다.

각도는 글쎄요....그렇게 느껴지면 뭐 그런것일텐데.....이건 장거리 타보고 하지 않으면 또 모르는지라..... 

스타일을 고수하시는게 아니라면 X5나 X7이 상대적으로 안락합니다.

헤드룸도 더 나오고요..

x5 7인승 뒷자석 리클라이닝 살짝(?) 됩니다.

 6gt는 어떠신가요?

5gt타고 있긴한데 6gt가 더 좋지 않을까싶은데

지금 제차는 뒷자리 다들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뒷자리 리클라이닝 기능이 뭐 중요한가 싶었는데 이번에 X3 구입하고 두달 타면서 리클라이너로 뒷자리 조금 눕혔다고 아내가 무척 편하다 하네요.

제가 리클라이닝 기능 땜에 x5 7인승을 2016년에 구입했습니다.  조금 리클라이닝 되지만 안락감이 크게 향상됩니다.  2열시트전체가 앞뒤로 약간 이동도 가능하고요.. x6는 외관은 멋있지만 2열승객들의 개방감과 화물칸이 희생을 해야 하는 차라고 봅니다.~

SUV로 기변하려고 요즘 아우디, 벤츠, 링컨, BMW 전시장 돌면서 구경, 시승가능한건 시승도 해보았지만

제 기준으로 현재 갑은 X7이었어요.(개인적으로 예산이 1~1.3사이라 카이엔은 그냥 패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고 gls는 못봤지만 유일하게 2열 전동리클라인 기능갖추고 가끔 쓸 3열도 가장

편안하더라구요.

패밀리카 빈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면 X6도 좋지만 지인차 종종 탈때 솔직히 X6는 패션카 이상으로 보기는 힘들더라구요.

Q8은 현재 라인업이 디젤만 있어서 패스(아우디 디젤관리가 전 힘들더라구요), 벤츠 GLE는 2열 리클라인이 없어서 패스(외관은 이상하게 저는 굉장히 만족해요), 링컨 에비에이터는 시승하자마자 와이프가 바로 패스(사진보다 실물이 별로, 2열시트 주행시 심한 진동, 실내가속소음이 부밍수준), BMW은 그렇게 비엠 싫어하던 와이프가 X7은 바로 엄지척이네요. ^^;;

BMW 코오롱에서 이번달 11월 28일 X 전시리즈 시승행사 있어요. 예약 잡으시고 원하시는 모델 시승 한번 해보세요. X7은 현재 영종도 유료말곤 시승차가 전혀 없어서 이날만 시승되더라구요.

저도 X7의 옵션이 좋기는한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요.. 그래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샤프님 말씀들어보니 한 번 타봐야 할까봐요.. 그리고 저 코롱 삼성동에서 계약했는데 X7 황동색인가? 누르끼리한색 시승차 있었어요. 아마 지점별로 돌려 사용해서 못보셨나봅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28일에 다양하게 타보겠습니다. ^^

그래도 내가 봐서 이쁜거 사세요
이번 x6 역대급으로 예쁩니다
저도 9월에 사서 잘 타고 다닙니다
너무 이뻐서 불편한건 생각도 안나요
저는 뒷자리에 중고생인 우리 애들 학원 보낼때만 가끔 태우는 상황이라 비교는 할 수 없지만요

저 X6(f16)타는데요. 제가 운전하고 뒷좌석에 앉을 일은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뭐하네요. 그리고 착좌감 같은건 개인차가 심해서 상당히 주관적인 영역이기도 하구요. 다만 제가 뒷좌석을 봤을때 등받이가 좀 서있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만약 불편해하면 작고 폭신한 쿠션을 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불편해 하지 않더라구요. 이게 차가 작은데 등이 꼿꼿이 서있어서 자세를 바꾸지 못하면 불편한데. 차가 넓직하니 피곤할일은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머리랑 천장사이가 좁다고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이해안갑니다. 앉은키가 얼마나 크길래...? 평균신장이 한국인보다 10센치정도 큰 나라에서 만든차인걸요. 전반적으로 넓고 편안하니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X7까지 가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여기서 뭠춰도 만족하실꺼라 생각합니다

 F16 3년 정도 운행하다가 올해 3월 G06으로 넘어왔는데요 X6 뒷좌석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운전자라 뒷좌석에 앉아서 승차감을 느껴볼 일이 없습니다만 뒷좌석이 폴딩 되는거 외에 리클라이닝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입니다.

아마도 X6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 대해서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해요.

뒷열은 그냥 3~5인 탑승 시 그냥 단거리 이동할 때 잠시 앉는 정도...?

제 개인적으로는 장거리 이동 시 뒷좌석 탑승자들에게는 비추천 합니다.

다만 뒷좌석 여유 공간에 대해서는 크게 불편함은 없는 것 같아요.

제 키가 181cm인데 뒷좌석에 잠시 앉았을 때 머리가 천장에 닿거나 앞뒤 공간이 좁아서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외에는 이번 X6(G06)는 F16에 비해서 운전자 입장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서 정말 잘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이외에 궁금하신 점 있으면 쪽지나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의 제 경험담을 풀어보자면,

X4 계약하기 전에 아내와 함께 X3 20i, X4 20d M SP 시승 후 바로 X3 20i로 결정했습니다. 최근에 예약 대기 순번이 빨라진다고 하여 X3 20i M SP로 계약을 바꿨구요.

아무튼, 스타일로 따지면 쿠페형이 정말, 정말 끌리긴 하죠.

시승 전까지는 2열이 불편하면 얼마나 불편하겠냐고...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X4였는데,

저도 거의 운전만하는 입장이라 2열의 느낌을 여태 그리 신경쓰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제가 2열에 앉아서 여러가지 주변들을 고려해보니 가족과 함께 타고 다닐 차를 선택해야 한다면 2열에 주로 앉아있는 사람들의 입장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리클라이닝 각도 최대 기준으로 X4의 2열 등받이 각도가 X3보다 8도 정도 더 서 있다고 하는데,

겨우 8도인데, 실제 체감해보니 그 차이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X4로 장거리 운행 시 2열 승객의 불편함은 피할 수가 없겠더군요.

딜러들의 평가나 여러 자동차 Reviewer 평가에 의하면 2열 좌석의 편안함을 고려한다면 X3를 추천합니다.

X3도 고려해 보시고 시승은 못 하더라도 적어도 2열에 직접 앉아보십시오.

등받이가 좀 서 있으면 엉덩이를 좀 빼고 타면 되지않으냐고 하는데,

2열에 앉아서 직접 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또 한 가지는 2열 헤드 룸의 공간감, 개방감인데, 사견입니다만 이게 쿠페형 SUV의 최대 단점이라고 봅니다.

좌석은 불편한데, 헤드 룸까지 좁다고 느껴지면 이게 정서적으로 더 불편함을 가중케 하더군요.

이 부분은 제 사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차종 선택에서 X4 배제 후 중고 RX450h와 고민 끝에 2열 개방감에서 아내가 X3에 더 좋은 점수를 줘서 최종 X3로 결정했습니다.

아, 그런데 시트의 착좌감은 RX450h가 좋긴했습니다. 편안한 소파에 앉는 느낌.

나중에 아내가 그러더군요. 예전 CM싼타페 탈 때의 그 넓직한 공간감, 개방감을 RX450h보다는 X3에서 느껴서 점수를 더 준 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