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테슬라오너분들께 여쭤봅니다. 모델3 스탠다드플러스 VS 롱레인지

전기차 3년째입니다. 롱레인지 가세요. 전기차는 무조건 주행거리가 길어야 후회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배터리를 보통 100%에서 0%까지 쓰지 않습니다. 10~20% 남으면 불안해지고 100% 완충은 배터리 건강에 그리 좋지 않아서 보통은 80~90%까지만 충전합니다. 그러면 가용 공간이 60~70%정도만 주로 쓰는 거라 무조건 주행가능거리가 길어야 합니다.  

저 스탠플입니다. 출퇴근 70km정도고 집밥 회사밥 다 있어요. 집밥만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물론 장거리 갈때 롱레가 좀 아쉽지만 괜찮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왕복 100km정도 또는 넘는다면 롱레가시구요

YouTube 오토기어 채널 쇠교수님, 김드라님 두 분 모두 4륜 구동은 선택할 수 있으면 넣으라는게 중론입니다.

제가 테슬라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롱레인지에 4륜을 넣으면 최대 키로수와 마력, 가격은 어느정도 나오려나요?

 딱 1년간 롱레인지 운행중입니다. 

제 환경은 아파트에  충전기 대기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가까운 슈차까지 10분거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슈차80 : 집밥 20으로 충전하고 운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전스트레스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매일 꼿아넣고 완충상태로 다니실거 아니면 충전횟수는 적을 수록 좋구요, 무엇보다도 장거리 여행시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요,  아시겠지만 롱레인지가 500km를 간다고 했을때 충전은 대부분 20%-90%사이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실제 운행 가능한 거리는 350km에서 맥스로 잡아도 400km라고 예상하셔야 합니다.(충전소까지 가는 거리 등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거리 딱 맞춰갔다가 충전기가 고장이라도 났으면 아주 난감해집니다.)

그리고 스플이나 롱레나 어차피 한번은 충전은 해야하는 상황이라도 남아있는 배터리 잔량이 다르기때문에 충전에 걸리는 시간 역시 차이가 큽니다. 

첫댓글에 남의 돈이라고 무조건 롱렌외치는 동호회 테빠 소리 듣더라도 저는 롱레인지 사시라고 권유드립니다. 

롱레인지는 거리를 늘려주는 것 보다 시간을 아껴주는 비용이 추가 되는 거라 생각됩니다. 

니로EV 전기차 사용중입니다.

뒷자리 시트 열선 필수 입니다.

전기차는 열이 나오지 않아서 겨울에 많이 춥습니다.

히타도 끄면 바로 추워집니다
롱레인지 추천합니다.

다음차는 모델Y 4륜 롱레인지 살겁니다. ㅋ

부끄럽고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테슬라는 어디서 어떻게 충전하나요? 저희 아파트가 대단지이긴 한데 10년이 넘은 아파트라 충전기가 몇대 없어서... 줄서서 충전하는 거 같진 않은데 그 많은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하고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롱레인지에 noFSD 추천드립니다.

일단 미국처럼 구글맵이 아니라 KT맵이라 업데이트가 너무 안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반쪽짜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타는 입장에서의 제 의견은 롱레인지가 월등히 나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충전스트레스 없는게 중요할거 같고, 그거 아니면 별달리 신경 쓰이는 곳없이 좋은 차 입니다. 

제 아내가 롱레인지에 FSD 를 모는데요. 주행질감이나 가속력 이런 건 스탠다드를 경험하지 않아서 모르겠고 주행거리로만 봐도 롱레인지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위에 나와있듯이 실제 사용하는 배터리 용량은 6-70퍼센트이고, 겨울에는 2-30% 가량 배터리소모가 더 됩니다. 즉 주행가능거리가 450km 라 해도 상황에 따라 200km 언저리 밖에 주행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fsd는 계륵같구요. 롱레인지는 가능하면 선택해야 하는 옵션입니다.

롱레인지 5개월째 만킬로 타고있는중인데요. 주변에 스플타는 지인들 모두다 후회하고있습니다. 테빠라고 듣더라도 무조건 롱렌으로 추천합니다.

FSD 옵션에 대해 한 말씀 드리자면 테슬라를 구입해서 차를 오래 타실 생각이라면 FSD 구입을 결국 하시게 될겁니다. 

지금 미국에서 베타로 일부 오너들에게 풀리고 있는 FSD 기능이 조만간 한국에도 들어올텐데 이 기능은 기존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 테슬라를 탄다면 이 기능을 무시하기가 쉽지 않겠죠. 

물론 현재 FSD 옵션에 들어가있는 서먼, 스마트서먼, 오토파일럿 주행시 자동차선변경, NOA(네비게이션 온 오토파일럿), 자동주차 기능들도 오너들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유용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물론 당장 금전적인 이유로 FSD 옵션구입은 출고 이후로 미룰수 있겠지만 FSD 옵션 구입비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일론머스크가 직접 밝혔었죠) 차를 오래 타실 생각이라면 너무 미루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차에는 없는 테슬라만의 차별적인 기능들이 FSD 옵션이 많이 들어가 있고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니까요. (일례로 역 스마트서먼이라고 주차장 근처에서 내리면 차가 알아서 주차공간을 찾아서 스스로 주차하는 기능도 생길 예정입니다. 이런 기능들은 FSD 옵션을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죠.)

제가 모델 3는 스탠다드만 한 10일정도 시험을 하면서 타보았습니다...일단 속칭 핸들링이 많이 좋습니다. 스포티한 느낌이 아주 쉽게 드실것입니다...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스포티함이 아주 좋습니다. 차량이 세팅이 아주 안정적으로 되어 있어서 운전의 재미를 많이 느낄실 것입니다...회사에 모델S 65인가가 있는 4륜입니다...제 타본 경험으로는 전륜따로 후륜따로 콘트롤인데 이게 뭔가 묘하게 어색합니다. 전자식인데 아직 기계식의 느낌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운전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것입니다. 이게 후륜전용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뭔가 인위적이면서 핸들링 안정성이 모델3에 비해서 좀 떨어집니다. 저라면 운전의 재미쪽 및 차량움직임의 자연스러움을 택해서 후륜으로 하겠습니다...

롱레인지 1년째 타고 있는데요

FSD 돈값 못하는거 같구요.(계륵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시내 주행 위주로 하루 100Km 이내 운행이라면 롱레인지 아니라도 문제가 없지만(내연기관차량이 한대 더 있다는 가정하에)

단독 운행을 생각하신다면 롱레인지 입니다.

솔직히 전기차는 집밥 충전이 기본으로 하루 운행거리가 많을 수록 이득 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주문변경해놓은 상태입니다. 

롱레인지 추천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