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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사진] 남의 차에 이러는 인간은 대체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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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19 15:25:27

아침에 와이프랑 같이 운동가는 길,

마눌님 이클 타려고 주차장 갔더니

보닛 위에 테이크아웃 커피가 떡~ 

빈 컵도 아니고 2/3 정도 채워진 채로 떡~ -.-


아니... 물건 실을 일이 있거나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

자기 차 위에는 안 놓으면서 남의 차에 놓고 싶을까요?

아니면 넓고 넓은 바닥에 놓든지... 

사람 참 인성 보이는 짓이라는.... -.-



P.S.

주차는 일부러 저렇게 비스듬히 해둔 겁니다.

기둥 사이에 차 2대만 세우는 구역이라

서로 편하도록 비스듬히 주차하는 게 불문율이에요.

커피는 결국 집에 갖고 올라와 버렸습니다.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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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19 15:25:48

블박 켜보면 찍혀있지 않을까요?

WR
1
2020-11-19 15:34:29

상시가 아니어서 없어요. 

마눌님이 CCTV는 확인하러 갔습니다. 

그래도 누군지 알아서 경고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

2020-11-19 15:26:53

 가끔 주차장 바닥에 놓고 가는 건 봤습니다만 저건 좀 ㄷㄷㄷ 너무하네요.

WR
2020-11-19 15:34:48

주차장 바닥에 두는 것도 이해 안되는데 이건 정말... 헐이더군요. -.-

2020-11-19 15:29:17

바닥에 놓는 건 오히려 양반이네요...허허...
정말 이해못할 인간이네요....
저러다가 누가 잘못해서 쏟기라도하면 어쩔려고 저따구로 나둔건지..;;;;
아침부터 짜증나셨겠네요..;

WR
2020-11-19 15:35:04

기분 좋게 운동하러 나서다가 짜증이... ㅎㅎ

Updated at 2020-11-19 15:29:37

저는 예전에 가족들이랑 고깃집 가서 바깥 주차장에 세워 놓고 들어갔는데 

다 먹고 나와 보니까 어떤 놈이 보닛 위에다가 담뱃재 잔뜩 털어 놓고 갔더라고요. 

어이가 없긴 했는데 그나마 불똥 붙은 꽁초 안 던진게 어딘가 하고 말았습니다.

WR
2020-11-19 15:35:27

와... 정말 어이없으셨겠네요. 참... -.-

2020-11-19 15:29:58

매일 진상들 겪다보니 점점 거칠어집니다. 

이러다가 사고치겠다 싶어서 차를 아예 팔았던 적도 있는데 이제는 차가 없으면 안되는 곳에 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속끓이며 살아갑니다. 

WR
2020-11-19 15:35:48

저도 웬만하면 신경 안 쓰는 타입인데

오늘 아침엔 좀 화가 났습니다. -.-

2020-11-19 15:39:15

착하십니다.
저라면 내용물은 그냥 하수구나 가장자리 틈새에 버리고
빈 종이컵도 귀퉁이에 놔둘거 같은데.
(청소하시는 분이 치우도록)

WR
1
2020-11-19 15:40:10

간혹 바닥에 빈 컵들이 있긴 해요. 그건 청소하는 분이 치우시니...

안에 커피가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 들고 올라와서 버렸네요. ^^

2
2020-11-19 15:40:39

백화점에 우리차 지붕에 쇼핑백 두고간 아줌마는 있었는데

WR
2
2020-11-19 16:06:15

그건... 좋은 매너네요! ㅎㅎ

2020-11-19 15:41:27 (1.*.*.90)

남의 차에 올려놓고 다시 가져가려고 했는데 까먹은듯요. 

그래도 남의 차에 올려놓는건 매너가 아니죠.. 

WR
2020-11-19 16:07:05

차에 올려둘 순 있죠. 저도 그러니까요.
그래도 자기 차는 아깝고 남의 차는 되고...
이건 정말 못된 생각이죠. ^^

2020-11-19 15:41:35

요즘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 졌어요 ㅜㅜ

토닥토닥 ~

WR
2020-11-19 16:07:28

아침부터 어이가 없었네요. ^^

2020-11-19 15:55:44

일단 전 아닙니다...

그리고 이거 놔둔 사람이 그냥 까먹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간혹 커피사서 어디에 두고 정신 팔려서 그냥 잃어 버리곤 합니다.

뭐 커피 뿐만은 아니지만 여튼 제가 정신이 없는데....세상에 저만 그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한짓은 아니지만 용서 해주세요.

WR
2020-11-19 16:07:46

ㅎㅎ 아니 왜 두더지님이 용서를... ^^

2020-11-19 16:11:28

잠시 올려놨다가 깜빡하고 간거 아닌가 싶습니다...차에 쏟은게 아니니 좋게 생각해주세요..^^;;

WR
2020-11-19 16:16:0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렇다 해도 자기 차에 올려둬야죠. ㅎㅎ

2020-11-19 16:30:42

 어딜가든 미틴넘들이...

WR
2020-11-19 16:32:35

비매너 운전자들이죠. -.-

1
Updated at 2020-11-19 16:34:14

 저는 예전에 스키장에 갔는데 주차장으로 제 차에 뭔가를 가지러 갔는데 옆차인지 뒷차인지 모르겠는데. 스키를 새상에 제차에 기대어 놓고 부츠신고 하더군요.. 일부러 키를 눌러서 문을 여니 비상등이 깜빡 하고 켜지는데 지들도 놀랐는지 어머머 하면서 쳐다보더군요.. 그런데도 스키를 안치우길래 제가 "아니 지금 스키가 넘어지면서 차 긁거나 하면 어쩔라고 이러시냐고.." 했더니만. 사람 없는 줄 알았다는데...ㅋㅋㅋ 기가 막히더군요..

WR
2020-11-19 16:34:47

그 말이 더 황당하네요.
사람 없으니 했다고? ㅋ

1
2020-12-03 18:19:06

주인이 없으면 차가 무적이라 긁히지 않는다는 논리군요.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2020-11-19 17:29:42

차에 스크래치라도 안생겼을지...
그렇다면 불행중 다행이네요.

WR
2020-11-19 19:34:30

그런 걱정은 안합니다. 그리 신경도 안 쓰고...
저 비매너가 기분이 나쁜 거죠. ^^

Updated at 2020-11-19 17:45:52

꼭 남의 차위에 앞에 옆에 뭘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직장동료중에 한명이 일렬주차한 경우 차를 뺄 때

앞뒤로 쿵쿵 범퍼로 밀면서 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걸 목격하고 "미쳤어?" 하니

"범퍼는 이러라고 있는거야"라고 해서 대판 싸웠던..

 

한번은 주차장 널널한데 옆에 바싹 대고 문을 활짝~~~~~~~ 열어서

제 조수석문에 콰앙~~~~~~

"쏘리" 이러구 들어가더군요..

 

개념을 밥 말아먹은건지 원래 없는건지.. 

 

하긴 이경우는 지차도 남의차도 안 중요한 부류네요..

WR
2020-11-19 19:37:17

자기 차는 생각대로, 남의 차는 소중히.
이게 제대로 된 생각이죠. ^^

2020-12-03 20:06:17

그렇게 무리를 주면 지속적인 무리로 인한 사고시 피로 누적으로 인하여 제 역할을 못한다고 말해주세요.

어차피 뭐 남의 차에 그러면 안된다 어쩐다 해봤자 듣지도 않을 거 같네요. 차는 소모품이라는 등 뭐라는 등의 소리나 할 거 같은.

뭐 그런 사람은 그러다가 잡혀서 남의 범퍼 싹 다 갈아주는 일이 생기면 그제서야 멈추겠죠.

2020-11-19 18:32:22

전 밤에 으슥한 공원에 차를 세우고 앉아 있는데, 차 위에 음료를 놓더라구요. 창문을 여니 어머 사람 있었어 하며 가더군요. 참 무식해 보이더라구요.

WR
2020-11-19 19:37:50

못된 사람들 참 많아요.
그거 갖고 가는 게 뭐 힘들다고.. -.-

2020-11-19 18:45:27

부러워서 그랬을까..

개념없는 인간들 넘많아요;

WR
2020-11-19 19:38:18

그냥 무개념인 거죠.
차가 부러울 리야 있겠습니까...

2020-11-19 19:33:47

 놓여진 위치를 감안해서 보면 잠깐 올려놨다가 잊은거라고 볼 수가 없네요.

제가 보기에 선자님 조수석 쪽으로는 주차할 수 없는 위치인듯싶고

굳이 저 위치에 놓으려면 의도적으로 이동해야할 수밖에 없는 위치로 보입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싶네요...

WR
2020-11-19 19:39:18

CCTV 보니 저희 차 앞에 차 세우고
여러 명이 짐을 실었다고 합니다.
아마 모여서 골프 치러 간 사람들 같아요.
깜빡한 거 같은데... 애초에 자기들 차에 올려뒀어야죠. ㅎㅎ

2020-11-19 19:48:03

 에이...xxxxxx같은 것들...

 커피먹다가 입천장이나 홀랑 데어서 고생이나 했으면..

WR
2020-11-19 19:50:23

애초에 남의 차에 올려둘 생각을
한다는 게 이해불가예요. ㅎㅎ

2020-11-19 20:45:02

잡으셨나요? 진짜 공개망신을 줘야해요~~ 차에 피해가없다하더라도 엄청 기분나쁘셨을거같아요

WR
2020-11-19 23:11:32

CCTV 관리소에서 확인했는데
골프 간다고 모여서 출발한 차량이라네요. ㅎㅎ

2020-11-20 10:53:41

마트에서 구입한 짐 실을 종이박스를 제 트렁크위에 올려놓고 자기 트렁크로 옮기면서 스윽... 긁힌적도 있어요 ㅠㅠ

Updated at 2020-11-20 11:34:30

저도 그런 일 당한적 있어요 마트에서 당한적도 있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현관앞에 세웠다가 당한적도 있죠 출입문 카드 찍는다고 차에 짐 올려둔거죠

1
2020-11-20 12:49:21

박스 아래  미세한 모레때문에  트렁크에 기스 납니다.

2020-11-20 14:02:40

네 맞아요 트렁크에 줄기가 쫙 놨더라구요

WR
2020-11-21 10:32:40

무거운 물건은 표면에 쥐약이죠. -.-

2020-11-20 11:32:53

예전에 차 트렁크나 보닛에 짐을 올려놓았다가 끌어내면서 긁힌 자국 남기는걸 당한적도 있어요 제법 무거운 박스나 가방을 올렸는지 바닥이 쓸린 자국이 완전히 남을 정도였어요 커피컵은 애교 정도입니다 자기 차 트렁크 위에 뭘 올려놓든 그건 상관없는데 남의 차 위에 왜 뭔가 올려두는지... 그리고 긁힐정도로 끌고 옮기는건 뭔지...

WR
2020-11-21 10:33:13

남의 차에 뭘 올려둔다는 게 말이 안되죠. -.-

2020-11-20 13:04:47

몰상식한 사람들이 정말 의외로 많더군요.

WR
2020-11-21 10:33:26

자기 차엔 안 올리면서 말이죠. -.-

2020-11-20 18:21:25

텀블럼 보니 생각나네요.
길가에 불법주차... 뭐 주차공간 없고...
밤에는 알고 있어서 안잡는 장소인데...

문제는 밤에 세워진후 아침에 출근 하느라 빠져 나간자리..

위치는 운전석 열고 먹고난 텀블럼이나 심한곳은 검정봉투 쓰레기 뭉치 버리고 자리는 도보와 도로사이 배수구 통로나 보도블록 턱에 놓고가는 인간들

정말 이해 안갑니다..

WR
2020-11-21 10:33:53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치우는 게 당연한데...

2020-11-20 18:22:45

 주차장 뒷쪽(벽가까운 곳)에서 개똥 본 적도 있습니다. 좀 치우고 가지....

WR
2020-11-21 10:34:05

헐... 냄새까지... -.-

1
2020-11-21 15:45:47

버린다기 보다는 잠시 올려두고 짐 옮기다가 깜빡하고 간 것 같네요. 그래도 남의 차에 그러는건 예의가 아니죠. 


저는 제 차 위에 테이크 아웃한 맥모닝과 커피를 올려두고 탔다가 그냥 깜빡하고 출발했는데 나중에 보니 어디서 떨어뜨린지도 모르겠고 뚜껑이 있어서 그런지 별로 자국도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주차장에서 나올 때 쏟았을것 같은데 뒤의 흔적을 보신 분들은 왠 몰상식한 넘이 커피랑 음식를 길에 컵 째로 쏟아놓고 갔는지 욕 엄청 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ㅠㅠ

WR
2020-11-21 17:44:02

저도 깜빡했으리라 생각은 하는데
애초에 자기 차에 올려둬야지
남의 차에 올리는 행동을 한다는 게 참... ^^

2020-11-26 16:31:44

국과수에 지문의뢰를...에잇

WR
2020-11-27 10:51:11

와이프가 그런 이야기하긴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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