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포드 익스페디션(화이트) 계약, 3월에 나옵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차는 푸조3008GT와 간간히 트레일블레이저 1.6 4륜 타고 다닙니다.
듣보잡 프랑스차 푸조는 죽을 때까지 타고 싶은 차라고 고백하고 싶구요.
정말 주행질감이 저한테 딱 맞습니다. 저속에서의 차량 하부가 일체화된 느낌을 뭐라고 표현하기가 난해하지만 이 주행질감이 대단히 대단히 좋습니다.
미국차의 편견을 완전히 깨뜨린 트레일블레이저는 도심에서 타고 다니기에 최고의 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솔린여서 정말 조용합니다. 어답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생각이상으로 잘 작동됩니다.
엔진 출력이 딸림에도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킬로로 달리다 180킬로까지 속도를 내도 마치 100킬로로 달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속주행감이 대단히 좋습니다.
2 차종 다 격하게 만족하지만 그럼에도 애가 셋이여서 장거리 한번 움직이면 뒤에서 난리가 나서 결국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 계약하고 3개월 출고 기다렸다가 차 나온날 그냥 포기를 했습니다. 직장일로 너무 바쁜 것도 있었지만 2열 승차감에 대해 말들이 많았고 가장 큰 문제는 제가 현대나 기아차를 타면서 제일 불만족했던 것 중에 하나가 주행질감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00킬로 정속주행을 대부분 함에도 현대 기아 특유의 붕 뜨는 느낌 이게 정말 싫었거든요.
푸조는 독일차만큼 고속주행감이 좋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고속주행감은 푸조보다 더 좋습니다.
결국 팰리세이드를 포기하고 타호, 트래버스 알아보다가 포드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쉐보레는 한국출시하면 대박날 차량을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안 들여오더군요. 팔 생각이 없어요.
포드 익스플러러까지 가게된 것으 오튜뷰나 여타 유튜브 차량 전문가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익스플러러보다 더 큰 포드 익스페디션이 나온다고 해서 그냥 계약해버렸습니다.
애들 더 크기 전에 올해부터 여행을 정말 정말 많이 가고 싶기 때문에요. 차박도 해보구요.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가족용으로 혼자 출퇴근용으로 맘 속으로 브롱코를 그리고 있습니다.
오프로드를 달리고 싶은 욕망 그런거 없지만 브롱코를 그냥 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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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전 익스플로러 2020 운행 중 입니다. 그런데 익스페디션 가격은 얼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