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무사고 기원] 아우디 A6 45TDI Q/P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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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1 14:04:14
내돈내산이 아닌 법인명의지만,
운전은 나홀로 97.85695730745512264% 할 예정이어서 더 애착이 갑니다.
카니발 몰다가 주행거리 35만 넘긴후 "40만 가Z아~!" 외치자마자 마지막 가쁜 숨을 내셔서, 고이 보내드렸습니다. 아픈 애, 여기저기 약 먹이고 병원(?)에서 치료하는게 못할 짓이더군요
출장으로 전국을 누비고 다녀서, 디젤외에 대안이 없기도 했지만, 카니발 2,200cc보다 힘이 넘칠 6기통 3,000cc의 빠~워가 궁금했고, 한달 평균 4,000키로의 주행거리를 감당할 장거리 운전의 편안함을 찾다가 결정했습니다.
물론 아우디의 가격정책도 한몫했습니다.
3주차 운행결과 고속도로 연비가 20에 육박하고 시내연비도 12~13 사이를 유지해주네요. 전용도로 달릴때는 더 올라가고요.
무엇보다 옵션 추가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관점에 따라 장점과 단점,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죠.
벤츠에 못미치지만 인테리어도 획기적으로 바뀌어 전세대 차량과 확연히 차이납니다.
역시 자사네비는 성능이 아주 그냥... ㅡㅡ
원래 티맵 사용하는지라 큰 불편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앱연동하면 된다고 하는데 아이폰만 해당되는 듯 해요.
지난 폭설에 4륜의 장점을 직접 경험했기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최소 5년이상 잔병치레없이 애마가 되어 내돈내산으로 후계자 구할때까지 함께 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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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동일 모델을 탔습니다.
페리 40 TDI 콰트로프리미엄은 출고시 장착된 타이어가, 고성능 여름 타이어였습니다.(요코하마 어드반 스포츠 19인치) 겨울에 막 타기에는 역시 좀 위험합니다. 서울이야 제설이 금방되니 문제 없이 다녔는데요.... 경기도쪽 제설이 안된곳으로 다녔는데, 내리막길에 살짝 미끄러지더군요,,, 여름타이어라 승차감은 좋지만 내구성이 떨어져서 15,000km 만에 앞쪽2쪽이 다 닳았습니다.(시내주행이 주라 앞쪽이 많이 닳는다네요....) 그래서 4짝 다 4계절로 바꿨어요.... 승차감은 좀 떨어졌지만, 안정성이 좋아지니, 겨울에 더욱더 안정적이더군요,,,
4년동안 큰 문제는 없었지만, 듀얼클러치인 S-tronic 미션의 내구성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TCU가 고장나서 2->1 단 때 충격이 있었어요... 총거리는 35,000km 이나, 보증 3년이 지난 시점이였는데, 다행이 구입한 코오롱에선 무상교체를 해줬습니다. (부품은 380만원짜리, 공임은 유료이나 바우처로 해결.....).
동호회 보니 8만 정도에 문제가 생겼다고하는데, 저는 뽑기운도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무상으로 해결되어서 다행이였습니다. S-tronic 미션이 장착되었으면, 보증끝나기전에 센타 들러서 점검해보시고, 점검기록 남겨달라고 하시면, 추후에 이상 증상시 잘 하면(?) 무상으로 가능합니다.
3000CC 짜리 디젤 엔진의 파워는 정말 무시무시해요..... 전 무서워서 180이상 못밟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