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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공포의 마석 요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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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22 13:27:39

평소에 주말에 가평가기 위해 자주 빠지는 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에서 첫번째 빠지는 화도IC 인데 하이패스 요금소 지나서 나오자마자 도로의 굴곡이 좀 심한곳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뒷자리에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가다보니 S7으로 가는데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곳이죠
그런데 지난번에 선자님과 짬뽕먹으러 간 진시미엔도 그곳을 지나가는데 911이 차고가 낮은걸 모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다가 바닥에서 쾅 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놀라서 내려서 보니 멀쩡해서 운행하고 오늘 갑자기 짬뽕이 땡겨서 오는데 의식해서 속도를 줄인다고 줄였는데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또 밑에서 탕 하는 소리를 들었네요.
혹시 써스가 나가거나 하지 않겠죠? 차고가 낮은 차를 처음 몰다보니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건데 신경이 쓰이는 일이 은근 많네요. ㅠ ㅠ
공포의 마석 요금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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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4-22 13:17:33

무조건 속도 줄이시구요. 차고 리프팅 있으면 무조건 올리시구요.

어느정도 충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스가 나가기 보다는 범퍼의 앞아래를 보세요.

긁힌 부분있을꺼에요 ㅎㅎ

저는 그래서 아예 GT3용 범퍼 하단 커버를 별도로 하나 더 사놨습니다. 

WR
Updated at 2021-04-22 13:56:31

하이패스 빠져나가자마자여서 방지턱 수준으로 줄이기도 참 그렇고 하네요. ㅠ ㅠ 나중에 차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리프팅 기능을 넣을걸 그랬나봐요.

1
2021-04-22 16:13:55

제가 그날 앞에 갔지만 서행하면 전혀 문제없이 넘어갑니다. ^^

WR
2021-04-22 17:12:35

그렇군요.. 암튼 속도를 좀 더 줄여서 가야겠네요..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확 줄였더니 무난히 넘어가긴 하더군요.. 

4
2021-04-22 13:20:55

차고가 낮으면 아무래도 이래저래 운전에 신경이 더 많이 쓰일 수밖에는 없죠.

많이 불편하시면 제 차와 바꿔드릴게요 

WR
1
2021-04-22 13:22:38

아. 일단 조심조심 좀 타볼께요 ㅎㅎ

1
Updated at 2021-04-22 14:10:10

지난번 용산 아이파크 이마트 지하 내려가는데 바로 앞 포르쉐 차주분 좁은 굽은 통로 내려가다 쩔쩔매시다가 시원하게 긁고 가시더군요. 차고가 낮은게 마냥 좋지 않아보이더군요.

WR
2021-04-22 14:12:35

맞습니다. 차가 작아서 편한것도 있지만 막상 차고가 낮아서 방지턱 넘어갈때 신경이 더 쓰이고, 특히 마트 주차장은 더 힘들죠. 

1
2021-04-22 16:13:16

그냥 바닥에 한번 꿍! 하는 거죠.

좀 적응하시면 경사나 방지턱 보고 얼른 감속하실 겁니다. ^^

WR
2021-04-22 17:13:27

그쵸.. 그런데 당췌 어느 부위가 그렇게 쾅 하고 땅에 닿는걸까요?  첫 경험이다보니 무섭네요. 

1
2021-04-22 16:54:58

이래서 리프팅 옵션이 필요하군요. 예전에 어딘가 가장 황당했던곳이 톨게이트가 회전교차로 같은 곳과 이어져있던 곳이 있었는데요.

WR
2021-04-22 17:14:26

맞습니다. 여기도 아마도 그런곳 인가 봅니다. 유난히 이음새 부위가 도로가 올라갔다가 확 내려가 있더라고요. 차라리 과속 방지턱이라면 보이기라도 할텐데.. 

2
2021-04-22 17:22:34

글만 읽어도, 후덜덜하네요. 

차가 어딘가와 부딪히는 소리는, 정말 끔찍합니다.

 

며칠전 새로 장만한 X5몰고

영동대교 남단에 신X빌딩 지하주차장 내려가다가

정말 식겁했네요.  

결국 뒷바퀴 휠에 스크레치 ㅜㅜ

(아우디 본사가 있는 빌딩인데, 갈때마다 긴장됩니다)

 


 

 

WR
1
Updated at 2021-04-22 17:25:55

어이고.. 우리나라 빌딩 지하 주차장은 정말 휠 긁어먹기 딱 좋은 구조죠. 현대 백화점 무역센타점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길 특히 올라올때는 아주 쥐약입니다. 그래서 911은 아얘 실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 타고 갑니다.  셔틀 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스타렉스, 카니발 참 여행가기 좋은 차라는 생각이. 

1
2021-04-22 17:30:23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현대무역센터도 그렇군요. 조심해야겠어요


가끔 동현아 (동대문 현대 아울렛)에 들리곤 했는데,

여기도 이제 와이프님 차로만 방문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또 다른 난코스는,

시청 근처 OCI 빌딩 지하주차장,

프라자호텔 뒤, 한화금융프라자(?) 지하주차장 등입니다.

 

여기 미팅 갈때는 걍, 지하철이나 택시를 타려구요 ^^

시내 옛 건물들은 대동소이할듯요.

에드워드님, 스크레치 없는 운전 기원합니다~

 

WR
1
Updated at 2021-04-22 17:38:08

감사합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들은 이미 제 S7의 휠의 희생(?)덕분에 911은 갈곳과 못갈곳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운행중입니다.  어차피 거래처 갈때는 타고 갈 수도 없고요.. 거니리니 님도 휠 긁지 마시고 무탈 운행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 그리고 코스트코 양재점 혹시 가실일 있으시면 역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회전 반경이 너무 좁아서 뒷 휠 긁히기 딱입니다. ㅠ ㅠ 

딱 보면 휠 자주 긁는 곳은 이미 여러 휠들이 처참하게 긁힌 자국으로 갈아져 있죠.. ㅋ

1
2021-04-24 15:48:31

그래서 저는 무역쎈타는 지하철로...

WR
1
2021-04-24 17:03:30

사실 그게 제일 속편하긴 합니다.

1
2021-04-24 17:47:08

갑자기 서울이 그립'읍'니다.... 

WR
1
2021-04-24 19:51:00

빨리 코로나 끝나면 들어오셔야죠.

2
2021-04-22 22:47:41

이미 시원하게 한번 해먹었습니다. 지하주차장 좁은데 내려가다 ㅋ

2021-04-23 00:22:51

저런 ㅜㅜ
WR
2021-04-23 11:29:24

흐미. 제 가슴이 다 아프네요. ㅠ ㅠ

2
2021-04-24 05:50:04

ㅎㅎ 그래도 복원하니 감쪽같더라고요.
다시는 그 건물 안갈리구요 ^^

WR
2021-04-24 17:04:42

저도 S7휠 복원한번 했는데 몇년 지나니깐 복원한 곳이 벚겨지더군요. ㅠ ㅠ

1
2021-04-23 00:50:16

저도 바닥은 많이 긁고 다녀요. 특히 주차장 ㅠㅠ
그보다 더 심한건 대리기사가 방지턱 속도안줄이고 넘는거 막 화가나요 ㅠㅠ

WR
Updated at 2021-04-23 11:30:36

제가 예전에 A4 한번 대리 맡겼다가 아침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밑에 범퍼가 긁혀있는거 보고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그 이후로 다시는 대리 맡기지 않아요. ㅠ ㅠ 

바닥은 진짜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1
2021-04-23 10:08:49

 도로공사 홈피에서 민원신청 해보세요.....

도로가 문제가 있는거라면  조치를 해 줄겁니다.

WR
2021-04-23 11:31:00

그럴까도 했는데, 그런데 이게 보통 차들은 그냥 지나가는 정도라.. ㅠ ㅠ 

1
Updated at 2021-04-23 11:35:13

어쨋든 일반차들도 터덜거릴테니  민원 넣으시고 개선되면  님도 좋고 다른분들도 좋은거죠 .

전화로 해도 됩니다.

WR
1
2021-04-23 11:35:45

그렇군요.. 전화 한번 해봐야겠네요.. 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듯 합니다.

2021-04-24 01:05:33

마석은 저도 자주 다니는 곳인데 조심해야 겠네요. 

 

(저는 다니는 길이 돌이 어찌나 많이 튀는지 타이어 옆구리가 터지기도 하고, 차에 흠집이 나기도 합니다.)

WR
2021-04-24 09:23:22

거기가 상습 정체구간이라 잘 모르고 지나가다가 한번씩 속도를 못 줄이면 그렇게 되는 길이더군요.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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