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제 인생에 처음으로 신차를 계약 했습니다. 스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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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4 23:14:41
계약은 지난 3월에 했는데
다음주에 출고 된다고 연락 왔습니다.
휴 면허딴지 20년이 넘었는데
신차는 처음 이네요 ^^;;
이번차는 무사고 이길 기원해 보려구요.
계속 문짝 두개짜리만 탔었는데요.
백만원짜리 티뷰론에
150만원 짜리 투스카니에
나중엔 350마력 쯤 만든 투스카니 튜닝카에
이건 아버님께서 한동안 타신다고
고급유 안넣고 일반 휘발유로 한동안 몰았더니
엔진에서 배기로 가는 쪽 파이프들 다 금가고
ㅠ ㅠ 용접 두어번 더 했었어도
계속 금가서 매연이 실내로 들어 오게 되서
아쉽지만 폐차했는데
뭐 그 뒤로도 문짝 두개짜리 포터 몰고 다녔죠 ㅎㅎ
중고로 400만원 주고 샀었는데
그래도 그중에 제일 돈 벌어다준 효자 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가족도 늘고
일할때도 여러명이 갈때가 많아
결국 다인승을 선택하게 됬는데
중고차 할부는 이자도 비싸고 맘에 드는 스타랙스도 안보이길래 그냥 60개월 전액 할부로 질러 봤습니다.
코로나 초기에 일도 없어 배달 대행까지 했었는데
다행이 요즘엔 일들이 생겨서 과감히 질러본거 같네요.
그냥 앞으로 할부값 걱정 없이 제 몸이 감당할수 있을 정도 만큼만 일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렉스에 비해 천만원 정도 올라간건데
어떤 모습으로 와 줄지 그래도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전에 회사에선
스타렉스 50만 까지 타고 폐차 했는데
저는 얼마나 탈때까지 함께 해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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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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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저도 계속 중고차만 전전하고 있는데 다음차는 새차로 갈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