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포포군 (GT3) 어부바 띄워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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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2:50:10
돌아온 포포군
제목을 써놓고보니 뭔가 낚시같기는 한데요 ㅎㅎ
올해 10월까지 보증은 연장되어있으나, 어제 엔진오일 교체후 PDK 팬 (미션오일팬) 오일 누유가
확인되어 포르쉐코리아 출동서비스 불러서 분당 SSCL 센터로 보냈습니다.
포르쉐 보증차량의 경우, 최대 5일까지 무상 렌트를 지원해서, A6 TFSI 받았는데..
제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운전하는 재미는 아예 없구요 ㅠㅠ
기본적인 ACC와 카플레이만 해도 저한테는 눈돌아가는 첨단기능이네요.
실내도 많이 고급스럽고, 차체가 크지만 매끄럽게 잘 나가고요.
마침 5월달에는 SSCL 행사로 워런티 추가지 10% 할인을 해준답니다.
그래서 어짜피 할꺼 3년 620만원... ㅎㄷㄷ 하죠.. 이걸로 추가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좀 짜증나는것은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누유를 발견한 상태라, 주행조차 하지 않은 오일을
다시 교체해야한다는것입니다..
보증연장의 특성상, 보증연장 시점에서 기본 소모품이 센터에서 교환이력이 있어야해서..
150만원정도의 오일, 필터류 교환이 추가로 들어가야 한다는거네요..
어제 오일,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신품교체는 비밀 ㅠㅠ
여튼 뭐하나 나가면 돈천 기본인 차량이라.. 보험같이 아깝기는 해도 뺄수없는게 이 보증인것 같습니다.
혹시 보증연장 하실분은 5월중에 나름 괜찮은 프로모션 같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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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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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번 드려봅니다.
991 GT3가 엔진 트러블이 있었는데 중고매물 나온것중 키큰넘님처럼 2016년식 출고차량으로 매입하면 될까요? 아니면 2014, 2015년식인데 보증수리했다는 매물은 정상으로 보면 될까요?
딜러나 차량판매 하는분 글 보면 엔진교체로 표현하는 사람, 보증수리했다는 사람, 부품교체 얘기하는 사람 다 틀린데 신품 엔진교체차량 아니면 걸려야 할까요? 아님 그냥 2016년식 차량매물만 찾는게 나을까요?
보증연장보다는 992 GT3 계약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