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휴대용 타이어 에어펌프 구매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달부터인가 2~3주에 한번씩 주말을 보내고나면 한바퀴 (왼쪽 뒷바퀴)만 공기압이 빠지는 경우가
생겨서 출근하면서 회사앞 타이어점에서 무료로 넣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고속으로 달린 후에 공기압을 측정하면 냉간시보다 올라가기도 하고,
제대로 넣기도 힘들어서.. 타이어에 문제가 뭔가 확인해봤더니..
눈에 보이는 펑크등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미세한 공기압 누출이 있다는 말을 들었네요.
이걸 찾기도 힘들고, 타이어도 올 하반기에는 교체해야할듯하여..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출근하면서 TPMS를 보고 타이어점을 들르는것도 귀찮은 일이고 해서..
아이나비에서 나온 무선 스마트펌프라는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냉간시 타이어의 공기압은 보통 문뒤 샤시나, 주유구안에 정리되어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뒷바퀴가 33은 되야하는데 28로 알람이 뜨더라구요.
가격은 6만원 정도이며 12V 시거잭등이 아니라 자체 배터리가 있는 충전식이라 사용이 편합니다.
28에서 34까지 채우는데는 2~3분정도 소요되고, 타이어점에서 공기를 넣는 호스의 끝단이
조여주는것이 아니라 클립으로 물리는것이라 잘 안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일반적인 타이어의 주입구의 나사와 정확히 맞물리기때문에 확실합니다.
꼽고 전원만 켜면 현재의 공기압을 바로 확인할수 있고, 원하는 공기압을 세팅하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넣고 멈추게 됩니다.
예전에도 있던 샤오미 제품은 공기압 빼는 버튼이 없어서 뽀족한 것으로 노즐을 눌러서 빼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요건 꼽은 상태에서 빼는 버튼을 누르면 쉽고 안전하게 뺄수도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과 달리 요즘트렌드대로 USB-C 타입으로 충전이 되고요. (PD충전불가)
후레쉬도 달려있어서 야간에도 편하게 사용할수 있고 호스도 본체에 수납이 됩니다.
장점:
모든 수치가 디지털로 표현된다.
충전형이라 휴대가 편하다.
후레쉬가 밝고 쓸만하다.
호스가 타이어의 노즐에 정확히 체결되어 공기누출이 없다.
호스가 분리형으로 깔끔하다.
자전거, 오토바이, 공 등.. 공기 주입이 필요한 모든 제품에 사용가능하다.
단점:
충전시 생각보다 소음이 크다. (실내에서는 깜짝 놀랄정도의 데시빌..)
생각보다 주입속도가 느리다. (5 psi 주입시 3~4 분 소요)
주입 호스가 짧은 편 (주입시 노즐이 위로 있다면 들고있거나 무언가에 맞춰서 높여야함)
주입시 호스 발열이 있다. (손을 델정도는 아니지만 발열이 좀 있음)
USB 단자가 있는데 외장배터리로 사용할수있었다면 편리했을듯.
결론: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꼭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해서 항시 차에 휴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뜨거운 여름의 경우 배터리에 문제가 될수 있으니 주차환경에 주의하시기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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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품이 사실 중국산이고.. 알리에서 팔아요
저도 알리에서 주문했는데..알리에서 30불정도 파는데
아이나비에서 5만원이상 받고 있네요... 제품은 괜찮은데 압력이 정확하진않더라구요
그냥 참고용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