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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트래버스 2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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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00:24:33

후기라기엔 아직 주행거리가 짧네요.

부모님과 같이 여행으로 홍천 다녀온 정도와 출퇴근 살짝살짝 타본 정도입니다.

오늘 에어매트도 도착해서 넣어놨고 조만간에 차크닉도 다녀와볼까 합니다.

 

차크기 익숙해지는데 시간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주차장 진입로 좁은 곳은 긴장부터 하게 되는데요.

어라운드뷰가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동네 몇군데 오래된 드라이브 스루는 못갈것같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새 주인을 기다릴 전 차는 한달에 많이 주유하면 90~100리터정도였던 것 같은데,

이 차는 주유등 뜰 때 넣으면 70리터는 가볍게 들어가는군요... 트립연비는 대략 7키로 정도 나옵니다.

외곽이나 장거리를 늘리면 좀 더 잘 나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의 공간이 넓은 건 가족여행갈때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트렁크 하단 공간도 꽤 되니 에어매트포함

엔간한 것들 집어넣고도 공간이 넉넉합니다. 짐 많이 실을 때를 대비해서인지 리어뷰를 카메라로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처음에 어색했지만 적응도 빠르게 되네요.

신차 구매기념 RPM스티커를 제작해볼까 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스티커매니아가 폐업한 모양입니다.

예전 스티커 원본 파일 링크도 구사이트 주소라  접속이 안되네요. 

안드로이드오토는 케이블 접속문제인지 다른문제인지 쓰다보면 네비앱이 얼어버리는 경우가 

꽤 발생하는 군요. 블루투스로 연결해놓고 네비는 폰으로 보고 음악은 USB나 유튜브뮤직으로 

듣고 있습니다. (헤이구글이 됐다 안됐다 하는 것과, 가끔 인식 못했다고 늘어지는 이상한 소리 

내는 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가로 해상도를 1080p로 맞추면 정지시 인포테인먼트 화면으로 usb의 동영상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안드로이드 오토로 넷플릭스 연결해서 볼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운전에 방해된다고 안넣어줄 것 같긴해요)

뒤늦게 알았지만 신형카니발이나 트래버스등 대형차는 전폭에 따라서 자동세차 제한을 받네요.

세차기계가 신형인 경우에만 가능한 것 같은데, 강제 손세차 행입니까....

포드익스페디션이나 나중에 들어올 타호는 더 할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쭉 묵혀놨다가 정기적으로 손세차 맡기던가 세차장가서 간단히 고압수 - 폼건 - 고압수 정도만

해야겠습니다.(손세차 못해요. 엄두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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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7 09:13:59

크루즈 타다가. 아버지 카니발을 물려받았는데요
염화칼슘 세례를 당해서 손세차 하러
갔다가 어우.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WR
2021-06-17 12:50:26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2021-06-17 09:43:58

와 자동세차장도 잘 골라서 가셔야겠네요. 그 큰차를 셀프세차하면 여름에는 땀 범벅될것 같습니다만.

WR
2021-06-17 12:51:22

일단 기계가 신형이어야 폭이 좀 넓은 것 같습니다.
어떤 분 4시간 손세차하셨다는 글 보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2021-06-17 10:22:20

 저 포드익스페디션으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여행 때는 이런 대형 SUV를 이길차가 없네요. 5인 가족이 실내에서 앉아서 가는데 2열이 캡틴시트고 3열은 둘째가 앉거나 누워서 갑니다.

여행가는게 행복합니다. 시골 갈 때도 행복합니다. 차 운전은 정말 빠르게 적응하더라구요.

미국차가 직진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땅이 크고 장시간 운전을 해도 피곤함이 없게 설계를 해서 그런지 장시간 운전해도 피곤함이 별로 없네요. 

대가족이면 차는 무조건 큰게 좋습니다.

한가지 여담으로 제가 타는 포드익스페디션 기준으로 본다면

이 차가 정말 너무너무 부드럽습니다. 50킬로 구간까지는 거의 소음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옛날 에쿠스 탓을 때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잘 치고 나가고 잘 서고 코너 잘 돌고 직진 잘하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는데..... 벤츠, 비엠더블유, 아우디는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저렇게 인기가 많고 많이 팔리는가 싶습니다.

비엠 X7이 풀옵션으로 가면 1억 5천 이상이 드는데 포드 익스페디션은 풀옵션이 81,000,000원 이거든요

비엠 520도 타보고 GT도 타보고 했는데 그렇게 매력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승차감이 확 좋다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트래버스도 여러번 시승할 때 말랑말랑하고 직진 잘하고 굉장히 좋더라구요. 스마트 크루즈 기능만 있었으면 2년전에 바로 사려다가 결국 그 기능이 없어서 못샀지만요.

 

다음에 벤츠 GLS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정말 뭉게구름 위를 걷는 기분인지 느껴보고싶네요. ㅎㅎ 

 

 

WR
2021-06-17 12:53:13

크으 익스페디션도 정말 탐났었습니다. 저도 ACC때문에 페리기다리다가..어차피 ACC별로 안쓸거같다는걸 깨닫고 질렀지요.

2021-06-18 16:51:32

비엠이나 벤츠 아우디 독일3사들은 일단 브랜드값(?)이 한몫하지요 ㅎㅎ

오죽하면 벤츠 삼각별마크가 천만원 가치라고 우스개소리가 나오니까요 !

 

비엠하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데 520 모델로는 그걸 느끼기가 쉽진 않죠

조금더 상위모델의 고배기량 차를 타야 엑셀의 빠른 리스폰스도 느낄수 있구요

그리고 승차감 좋은걸 느끼려면 최소 에어서스가 장착된 상위 모델들을 타봐야 합니다  

 

2021-06-17 13:28:42

 요새 셀프 세차도 약제 등이 좋아져서 고체왁스 올리실 거 아니라면 차가 커도 세차에 

 큰 부담은 없을 듯 합니다.

 독일차처럼 브레이크 분진이 많이 나오지도 않을테니 소낙스 휠크리너 정도 뿌렸다가 솔질 없이 그냥 씻어내도 충분할 듯 하구요.  미트질하고 드라잉 할때가 조금 힘들 것 같기는 한데 뭐 셀프세차 하는 이상 전혀 아무것도 안할수는 없으니.  

 적당히 작업성 좋은 물왁스로 쓱쓱 문대시면 반들반들하니 기분도 좋아지구요.

  

WR
2021-06-17 22:11:57

그...말씀하신 물왁스 바르고 물광나는 그 사진들이 멋져서 손세차도 생각해봤었는데요...

후우....일단 마음의 준비가 오래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1-06-18 11:12:15

카니발 신형 타는데
기계세차 넣으면 타이어 양옆이
레일에 딱 맞더군요.
더 큰 차는 기계세차가 안된단 얘기죠.

WR
2021-06-20 12:46:46

그래서 사이드밀러 부딪힌다고 이슈가 많더군요. 기계세차도 신형만 된다고....

2021-06-18 17:17:55

Big is beautiful~!!!

딴 소리지만 전 대가족이라는 게 부럽습니다...  

WR
2021-06-20 12:47:32

본가와 합치다보니 딱 7명입니다. 그나마 동생이 아직 결혼을 안했기에..

2021-06-18 23:58:33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신형 카니발 세차가능 플랜카드 있는 자동세차장 가세요. 

트레버스도 가능 합니다. 

 

저 자주가는 주유소 자동세차장에서 트래버스 많이 보임니다.

 

 

WR
2021-06-20 12:48:07

안그래도 검색해보니까 트래버스나 신형카니발 가능이라고 되어있는 주유소들이 보이네요. 노터치세차장같은 곳이나..

2021-06-20 11:32:06

크으 부럽습니다. 제 드림카 ㅎㅎ
저희는 아직 애들이 어리기도 하고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어서 트랙스 타고있는데 아이들이 좀더 크면 제 트랙스를 물에 불려서 트래버스나 타호로 만들고 싶네요 ㅎㅎㅎ

WR
2021-06-20 12:48:34

아...저도 계속 소형타고 있었는데 정말 뭔가 순식간에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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