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아이오닉5 잘아시는분들에게 의견 부탁드립니다.

직원이 합리적으로 꼼꼼하게 잘 짚어줬네요.

기본옵션으로도 스마트 크루즈, 통풍 시트 등 꼭 필요한 편의장비는 다 들어가있네요.

뭘 더 넣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컨비니언스만 추가해도 아이오닉5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해보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스마트센스가 빠진건 크네요..
저라면 원하시는 옵션 넣고 일단 기다려보겠습니다.
개소세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보조금도 터무니없이 줄어들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한번 구입하면 5~10년은 타실텐데 원하시는걸 구입하세요.
보조금 문제로 인수거부나 취소차가 많이 나올건데 보조금이 널널한 지역이시라면 의외로 빨리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EV6를 지난주에 계약넣었는데 사전예약만 3만대가 넘더군요..ㅜㅜ
정상적이라면 내년 이맘때나 가능하고 취소분 차량을 적극 노려보겠다고 하시더군요..
3만대보다 보조금 상황이 중요하다고..

차량이 당장 필요한게 아니시라면 기다리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아이오닉 차량이 새로 출시된지 얼마안됐고 문제점이 하나,둘 나오고 있을듯한데

원하는 옵션 다 넣으시고 계약하고 기다리며 문제점이나 후기들 좀 더 보시고 마음 굳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 롱레인지 4륜 프레스티지에 솔라루프 대신 비젼루프 그리고 디지털 사이드미러 빠진 풀옵션으로 계약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2륜에 옵션 빼면 빨리 주는 차들이 있다고 하는데, 무조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조금이 줄어드네 해도 결국은 추경하고 해서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뇌피셜이지만)

급한 마음에 옵션 뺀 차 받으시면 틀림없이 차 타시는 내내 후회하고 기다렸으면 나왔을 차들 공도에서 보면서 또 후회하실겁니다. 

(제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 2000년대 초반에 산타페 처음 나왔을 때 썬루프에 Gold 사양으로 계약해 놓고 못 기다려서 전시차 GVS 깡통급으로 받고 무지 후회하면서 탔어요)

급하신거 아니라면 계약하고 기다리시는게 최선입니다. 카마스터들 (현대에서는 딜러를 이렇게 부러더군요) 전시차, 옵션 빠진 차들 빨리 준다고 해도 그냥 참으세요.

특히나 4륜 계약하고 급한 마음에 후륜 받고 윈터 타이어 없이 겨울에 고생하지 마시고요. 

어지간하면 후륜대신 300더 주시고 4륜으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연기관 4륜하고는 또 틀립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바퀴에 모터가 구동을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요. 

게다가 제로백 5.2초면 테슬라를 제외한 어지간한 전기차 (아우디 이트론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기본 모델 포함)중에 가속력은 탑급입니다.

참고로 아래 제 계약서 입니다.

제 생각에는 급하지 않으시다면 아이오닉5는 다음 버젼을 기다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어닉5 주차된거 봤는데 승용차라기 보단 suv에 가깝더군요.
아이들이 커다란 장난감차 같아~ 하고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
테슬라는 너무 자주 보이니 이젠 흔한차 같이 보이더라구요.
뭐 아이오닉5도 좀 팔리면 흔해지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