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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불친절한 수입차 딜러 글보니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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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0 11:55:34

이게 10년도 더 된 전설같은 이야기인데,

허름한 어르신이 수입차 전시장을 몇군데 들렀는데
영맨들 반응이 시쿤둥 하더랍니다.

그래서 대충 둘러보고 다른 전시장을 돌아보다가
bmw 전시장에 갔는데
영맨이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계약을 하고
차를 뽑았답니다.

그 후에 차에 대한 궁금한게 있을때마다
그 영맨에게 연락했는데,
한번도 싫은 내색없이 친절히 응대를 해주더랍니다.

그러다가 그 어르신이 개인적인 부탁(심부름)을 해도 잘 들어주더랍니다.
(물론 그때그때 사례는 했겠지요)

그렇게 몇년 관계가 지속되고 나서 그 어르신이
자기는 자식이 없으니 자기 이름으로 돼 있는 강남의 집 한채를
그 영맨 에게 주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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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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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12:53:18

그야말로 영화같은 얘기네요.

3
2021-06-20 15:06:34

물건을 사러 다니다 보면....이런 경험들이 좀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파는 사람이 날 잠재적인 손님으로 보지 않는 구나 하는 경험인데......이게 제 경우는 좀 아이러니 하게 수입차 매장보다는 국산차 매장에서였습니다.

무려 두번이나 경험이 있는데....둘다 제가 차문을 열어보고 들러보고 어쩌고 하는 동안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예전  이글을 올렸다가 어떤분에게 그럴리 없다고 엄청 욕먹은 기억도 나는데 여튼 그랬습니다.

그중의 한분은 나이가 꽤 있어 보였는데 앉아서 컴퓨터 하는 자세로 보건데 고돌이 같은 오락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여튼 다 둘러 보고....뭔가 내가 그분에게 다가가서 물었던 기억은 나구요.

 

또 의외로 작고 비싸고 쓸모없는 물건을 살때보단....상대적으로 별로 비싸지도 않은 옷 파는 매장에서 경험이 있는데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옷도 차라리 브리오니같이 비싼 매장에가면 잘 응대 해주는데..... 아웃렛에서 파는 그냥 옷가게 였는데.... 말투부터 시작해서 응대가 참 별로 였었네요.

전 그냥 그날 하루 짜증 나는 일이있었나 보다 했는데 집사람이 불쾌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다음주에 백화점에서 샀습니다. 좋은 서비스 받으면서 말이죠.

여튼 이분은 .... 내가 집은 옷 가격을 물었는데.....그거 배기팬츠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말인즉 니가 못입는 옷이라는 것인데....옷은 내가 사는 것이고 내가 입는 것이지 그 직원이 자기 취향을 가지고 판단 하면 않되거든요.

여튼 졸졸 따라다니면서 내가 옷을 보면 바로 정리해버리는 태도를 취한데다가 나가면서 인사를 했는데 몇초뒤에 마지 못해 인사를 하더라구요...그 몇초가 참 길게 느껴졌었네요.

 

나는 어떤가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어제는 동네에 꼭 우리집앞에 주차하고 등산하는 사람에게 엄청 뭐라고 했습니다.

주말 마다 우리집차를 대기 힘들게 여튼 자기차를 주차하는 사람인데......이분이야 놀러오는 사람이지만 전 생활하는 곳인지라 좀 짜증이 났었나 봅니다.

하자 마자 바로 후회를 하긴했는데..... 사람이 만만해 보여서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상대가 조폭 같은 이미지라면 그랬을까 하는.....

여튼 이 나이 먹도록 나 자신도 사람을 너무 겉모습만 보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이것도 반성합니다.

 

 

 

 

2021-06-20 20:53:57

이거 아마 직영 대리점일수있어요. 거기 절대가지말라던 현대차직원덕에 걸렀거든요. 거긴 그냥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월급루팡들이던데 줏어들은거라 정확한지는모르겠어요.

2021-06-20 20:56:51

하나는 시내중심에 있는 큰 매장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직영일것이라는 생각입니다...다른 하나는 영등포에 있는 동네 샵이여서 개인일수도 있구요.

남들은 국산차타고 수입차 매장가서 당한일이라고 말씀 하시는 일이 전 반대로 수입차 타고 국산차 매장갔는데 사람취급 못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생긴것 때문일수도.....흐으으으음......

Updated at 2021-06-22 18:00:15

동감합니다.
가전제품을 한꺼번에 살 일이 있어서 동네 무슨무슨 샵에 가서, 딱히 아는 사람이 없어, 멀뚱히 쳐다보는 젊은 직원에게 이러이러해서 구입할 계획이다 라고 얘기했더니,
말은 돌려 하지만, “구입할 때 오세요” 라는 얘기더군요.
딸 아이랑 같이 갔는데 굉장히 무례하게 받아 들여지더군요.
어찌 어찌 이사갈 동네 같은 브랜드 샾에 들려 상담한
젊은이는 문제 없다고, 자기들이 다 관리하겠다고 매달 변동된 가격 알려주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알려주고 하더군요.
인터넷에서 바로 사도 얼마간 싸겠지만 자동차 한대값 결재했습니다. 가족들도 제품은 물론 그 직원에 만족했고요.
솔직히 그 샾 점장이 좀 불쌍하더군요.
사려고 간 고객을 쫓아버린 셈이니까요.

2021-06-22 20:18:56

예전에 롯데에서 티비 사러 간적이 있습니다. 본점 가전 코너 였는데 티비에 대해서 물어보니 제게 정말 사실 건가요 하더라구요...

제가 좀 까칠한 편이라서 그럼 내가 여기에 물건 사러왔지 당신이랑 농담 따먹기 하러 왔겠냐고 했어요.

사실 그날 출장갔다가 아침에 도착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쓰레빠 신고 반바지 차림으로 가긴 했지만 물건 사러 가면서 정장 입고 갈수는 없쟎아요...

여튼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지만 제 성질이 너무 까칠해지는 것 같아서리 반성해야 합니다.

 

 

2021-06-20 17:12:50

동화같은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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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19:14:36

저도 돈많으면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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