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벌써 완속 충전기 설치가 되었네요 ^^

네 그럴것 같습니다.

지금 3KW로 충전하는건 누진세도 그렇고.. 평일 밤새해도 간당간당할 분위기네요 ㅎㅎ

7KW면 이론적으로 77KW짜리 EV6를 완충하는데도 10시간언저리면 되니깐 충분할듯합니다.

네 저는 그래도 주차, 충전 환경이 미리 되어있는 단독이라 설치등등 후루룩 진행된듯합니다. ^^

감사합니다.
하루이틀 몰아보니 크루즈가 너무 좋아서 굳이 속도 내지않고 편하게 다니게 되더군요.
운전의 재미 자체는 GT3가 극한의 펀카니까요.
전기차는 경제성과 편리함으로 탈것같습니다.

네 집밥이 힘들었다면 그냥 GT3타다가 겨울에는 카니발타고 다셨을꺼에요.
아직도 국민의 70%가 아파트같은 공용주택에 거주한다니 대한민국의 인프라랑은 잘 안맞는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틀 타보니 진짜 전기차 쓸만하네요.
물론 저는 충전인프라가 가능한 상황이라 더 좋은것같구요.

충전기 60, 설치비 70, 한전불입금 43정도네요.
사실 설치비까지 생각해도 본전 뽑으려면 3년정도는 써줘야하는데요..
전용 요금제에 7KW고속이라 더 편해보이기도 학니다.

네 계산은 기름넣는차와 똑같습니다.
한전에서 만든 전기차 전용 요금제가 있고, 경부하 시간에 쓰면 EV6의 77KW 배터리 충전시 봄여름가을은 대략 4천원, 겨울은 5천8백원에 완충가능합니다.
7KW충전용량이니 월기본료 17천원정도는 있고요.
대충계산해보면 제가 한달에 1500km정도 타니까, 4번완충한다고 해도 전기료 4만원선에서 정리됩니다 ㅎ

지금 유류비로 한달에 60만원정도 쓰니깐 저는 거의 공짜로 타는 느낌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단독주택이 아니었으면 절대 전기차는 고려하지 않았을듯합니다.
특히나 주택거주가 적은 한국 환경에서 친환경도 좋지만, 비싼차를 타는 고객에게 메이커나 정부가 더 쾌적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의무는 반드시있다고 생각하고요..

네 위에도 썼지만, 집밥이 안된다면 애초에 전기차를 고려하지도 않았을껍니다.
충전완료후 케이블제거는 아마도 세팅법을 몰라서 그런것같은데, 한국적 특성상 이 충전문제로 조만간 아파트등에서 큰 사단이 한번날듯합니다..

혹시 저처럼 한전불입금 따로 내시고 전용 요금제 아니라 가정용 배선에 연결하신거면 상관없는데, 7KW요금제라면 전자계량기에서 자동 체크되어 벌금이 나올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 충전하시는게 3KW라면 차단기는 필요없는데, 7KW라면 가급적 차단기가 있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나저나 EV6 물건이네요…
내장등이야 GV60이 훨 나아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에어등급에 옵션만 조금 넣은것 치고 저에게는 선녀같습니다 ㅎ
여전히 시트포지션은 높은 느낌이지만, GT3도 아니고 ㅎ 어느정도 감수하고있는데, 주행음이 전혀없으니 깡통스피커의 음질과 공조기의 팬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단점 빼고는 다 좋습니다.
거의 혼자 타겠지만, 실내도 넓고, 주행감도 탄탄합니다. 진짜로 20인치 휠로 업글할까 고민도 하다가 3년뒤 반납하고 다음 EGMP프랫폼 차량이 나오면 또 신차로 갈아타고싶어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랑 또 달라서 소장보다 스마트폰 바꾸듯이 주기적으로 새제품으로 업글하는게 맞는듯하네요 ㅎ

만족 스럽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한전불입금 냈고 그쪽에서 와서 계량기도 달고 했으니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네 어짜피 중간의 차단기는 특별한게 아니고 40A.. 즉, 8.8KW가 넘는 전류가 흘렀을때 차단해주는 역할이고요.
또 저는 설치업체가 놀라웠던게 단순 집안의 콘센트의 접지단을 사용하지않고 정말 땅에 접지봉을 설치해주더라구요 ㅎ
워낙 가정에서 사용하는것치고는 고압이다보니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게요. 모범적인 업체네요.

제 집 일을 한 업체는 가히 패미리 비즈니스라 할만하게 60대 부부와 아들로 이루어진 다분히 아마추어 같은 분들이었어요. 얘기를 나눠보니 타이어 회사다니다 정년하고 이것저것 말아먹고 작년부터 이일을 시작하셨다는데 부인까지 새까맣게 얼굴이 탄것이 너무 안되보여서 뭐라 이견도 못걸겠더라고요. ㅎㅎ

마지막 말씀(전기차는 내연기관차랑 또 달라서 소장보다 스마트폰 바꾸듯이 주기적으로 새제품으로 업글하는게 맞는듯하네요)공감가네요 비싼 모델X 포기하고 그냥 GV60 받을까....

사실 저의 전기차 초이스를 보시면 공감가실꺼에요.
타이칸 터보->모델 X->EV6 로 급(?)을 내려왔지만, 고출력 내연기관을 몰았던 제 경험에도 지금 큰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집밥으로 경제성까지 확보했으니 일석이조구요.
개인차로 렌트꺼리는 부분이 저도 있었으나, 기간지나서 반납등으로 처분의 용이성도 있으니 계속 전기차는 신모델로 바꾸는게 좋을듯합니다.

네 한전 전기차 전용요금표를 첨부합니다.
계절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경부하시간에만 충전하면 KW당 겨울에는 75원, 그외에는 52~53원정도로 외부완속 비용이 300원이상이 많은걸 생각하면 엄청 저렴하죠.
다만 7KW충전이라 기본료 17,000원은 있습니다.
특히 저는 고급유차량을 유지했기 때문에 유지비는 다해도 1/10은 넘지 않을것같습니다.
게다가 1만km당 오일 및 소모품 비용으로 30,40만원 후딱이라 집밥 가능한 제 상황에서는 상당한 경제성이 있어서 GT3는 소장하면서 펀카로 남을것같네요 ㅎ

경부하 시간이 23시부터이면 일찍 잠드는 사람은 미리 충전 물리고 자거나 하게되면

조금 손해를 보게되는데, 충전기에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 나온다면.

퇴근 후 일단 케이블을 물려는 놓고 충전시작은 경부하 타임에 맞도록 작동하는 제품이

나오면 괜찮겠네요. (경부하 시간 기다리다가 깜빡 잠들거나 까먹고 충전 안하고 잘 수 있으니...)

그래서 일단 제가 구매한 충전기에 타이머가 달려있구요.
다른차종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이오닉과 Ev6에는 충전시간을 정해서 해당시간에만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P.S: 기아 커넥트 앱에서 설정가능한 스샷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면될듯합니다.

와~ 가격 너무 좋네요. 주택 뽐뿌오네요. ㅎㅎㅎ 

저번주에 제네시스 G60 계약한터라.. 충전환경이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위에도 썼지만, 지금같은 환경이 아니었으면 기름값 날려도 그냥 GT3 계속타고 다녔을꺼에요 ㅎ
GV60인기 떡상이던데, 막상 받으실때쯤이면 1,2년내로 새모델이 나올 확률이 커서 옵션 좀 부족해도 바로 출고해서 빨리타고, 다음 모델나오면 또 바로 출고하는게 전기차에는 맞는 구매 패턴같기도 합니다.

네.. 뭐 ^^ 몇번이나 위에도 썼지만..

전기차는 집밥이 우선되어야.. 하는 인프라적인 한계가 있기는 하죠..

ㅎㅎㅎ 인생이 아싸라 그런가..

조용히 간섭없이 사는게 편리한것 같습니다.

굳이 불편한 단독주택 찾아 서울이지만 변두리로 이사오는 불편을 겪으면서도

지금의 주거환경이 너무나 좋네요 ^^ 

네 저처럼 지상공급은 기본설치비로 충당되구요.

지중라인의 경우 시공업체에서 실사후 비용이 나오들하네요.

다만 요새 만들어진 타운하우스의 경우는 아예 전용라인을 뽑지 않으려나요?

아마 완충 사업자가 별도로 들어와 있을거고.

저는 완전 단독이라 별도로 했지만 요새는 기존 아파트도 무조건 설치해야 한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