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겠지만 전기차 번호판이 파란색 바탕에 검은 글씨죠.
그래서 이게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야간에는 자동인식 장치에서 인식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요즘같이 해가 짤은 시기에 수영장 주차장에 들어오고 나갈때도 들어올때 인식된 번호와 나갈때 차단기앞에 인식된 번호가 달라서 징수요원있는 곳에서 몇번을 얘기하고 잔기차 할인 50프로 받아야하고.
집에 드나들때도 아파트 경비실에 소리 쳐서 입주민이요!!하고 들어간 적이 빈번해서 아얘 경비아저씨가 매모해 놓고 차단기를 올러 주시고 있는데.
이게 개선품이 나오던가 뭐가 조치가 있어야지 전기차 차주분들 스트레스 받지 않으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기차 번호는 요즘 나오는 세자리가 아니라 두자리인 이유가 예전에 내연기관차들이 쓰던 번호를 재사용해서 그런다네요.
그래서 그렇게 4 자가 많이 남아돌아서 4가 들어간다고 ㅠ ㅠ

Comments

2021-11-18 13:49:47

무슨 군복에 붙인 저시인성 계급장이나 부대마크 들도 아니고... 파란색 바탕을 좀 많이 밝게 하던가 글씨를 흰색으로 하던가 해서 시인성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11-18 13:52:05

네. 맞습니다. 그래서 문득 드는 생각이 과속 카메라도???

2021-11-18 13:54:15

파랑 번호판 때문에 자동차색상까지 고르기 힘들게 되었죠.

번호판만을 봤을때는 여러모로 최악입니다..

2021-11-18 13:56:25

맞아요. 멀쩡한 색상도 저 파란번호판을 달면 망쳐버리는 ㅠ ㅠ

2021-11-18 14:28:51

이건에 대해 장진택 기자와 윤성로씨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오히려 국토부에서는 장진택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요약)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의원이 관련 질의를 했을 때 한양대에 연구용역을 줬고 3-12cd가 적합하다는 회신을 받아 그대로 제정했다고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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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는 반사도를 40cd 이상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모트라인과 통화한 한양대 윤교수님은 연구 용역에서 12-40cd가 적합하다고 회신을 했으며, 국토부 담당사무관도 그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법령은 3-12cd로 정했고 그 번호판을 단 차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준 미달의 신형 반사 번호판 : 클리앙 -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5573901

2021-11-18 15:12:10

어휴. 답답하네요. 그럼 과속 단속카메라에서 인식률이 떨어지겠네요. ㅋ

2021-11-18 14:54:35

잘 인식하는 기계도 있고 인식 못하는 기계는 계속 못하고 그러더군요.

2021-11-18 15:13:54

이게 자체적으로 밝은 곳으로 만들면 올라가고 아니면 떨어지고 그런듯 합니다. 비교적 밝은 왕십리 아이맥스 보러갈때 주차장은 잘 읽히고 어두운 곳은 잘 못읽고 그러는듯 합니다.

Updated at 2021-11-19 07:22:55

제 회사에서 전기차를 3대 굴리고 있는데, 회사 주차장에서 2대는 입차, 출차 모두 100% 인식이 됩니다.

그런데 유독 1대만 입차시에는 100% 인식이 되지만, 출차시에만 50% 확률로 번호판 인식이 안될 때가 있어요.

아마도 이 반사식 전기차 번호판이 기계에 따라서 인식률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차 번호판의 숫자에 따라서 인식 오류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3대 중 유독 출차시에만 인식 오류가 발생하는 그 1대 차량이 테슬라여서, 슈퍼차저 충전 때문에 말씀하신 왕십리 비트플렉스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지금까지 여기서는 인식률 100%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