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식이 알수 없게 변하네요

저렇게 하면 테슬라는 필살기를 쓸지도…

현기차의 힘이죠. 

옵션 없는 깡통차(기본형) 가격이 5500 미만이면 보조금 100% 받는다. 

여기에 옵션 붙인 (2륜 > 4륜, 17인치휠 >19인치 휠, 저용량 배터리 > 고용량 배터리 적용 등) 

차량가격이 6천을 넘어가도 보조금은 100% 라는 겁니다. 

누가 고안했는지 기가 막혀요.

옵션의 현기차가 승리하겠네요 ㅎㅎ

국토부와 환경부는 아무래도 현기차 편일테니까요..

뭐 테슬람 욕하실 분 많으시겠지만, 테슬람이 보기엔..

현토부 "참 애쓴다 애써.." 라는 생각이... 

잔대가리 엄청 굴렸네요.
테슬라 5500만원에 딱 맞춘 슈퍼깡통차 나온다에 500원 걸게요.
타이어도 따로 구매해야 할지도요.

아니...그냥 봐도 상식적으로 트림 옵션질로 승부할게 아니라 옵션 포함한 실구매가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급해야죠.

이렇게 되면 실제로 구입 불가능할 정도의 최저 트림을 하나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환경부에선 논의조차 안했다고 합니다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1958

다른나라도 그렇듯이 전기차 보조금이야 자국차 밀어주는게 보통이지만 기준이 좀 깔끔하면 좋겠네요. 

어차피 테슬라도 가격을 그냥 보조금 라인에 맞춰 책정하는게 이미 입증이 됐어서... 전기차 업체들은 근본적으로 양아칩니다. 어떻게든 세금 많이 뜯어내려구.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참 열심히 사네요..

차라리 구매가 기준으로 슬라이딩 방식으로 지급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전비, 최저트림 가격 등 체계가 너무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요. 최저트림으로 기준 맞추고 옵션넣으면 1-2천은 추가되는 것 같아서요…보급확대를 위한 명분은 이해가 가는데 보조금 기준이 복잡해지니 꼼수만 늘어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역시 현기차의 빠와가 쎄군요 ㅋ

근데 미국도 자국내 생산, 노조의 조건을 걸어서 대놓고 보조금 차별하는데, 우리나라만 순진하게 수입차에게 보조금 다 지급할 필요는 없을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