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8.새해 길들이기 & 인생에 목표를 대부분 달성해서 이젠 좀 쉬려고 합니다.
제차량은 내부와 외부 레드 카본으로 풀옵션 되어 있습니다.
엔진룸이 뚫려 있어 엔진 열이 아지랑이처럼 올라오며 특히 배기구 주변은
거대한 아지랑이 열기로 엄청난 포스를 자랑합니다.
상당한 옵션을 적용한 초경량 레이싱 카본 시트이며 칼라는 가죽과 알칸테라 배합으로
알칸테라 부분은 트랙 주행 시 몸이 밀리지 않으며 카본을 레드 카본으로 적용하고
빨란 페라리 말과 빨간 줄을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차량에 시트뿐만 아니라 차량 전체에 카본 옵션을 넣고 그걸 다시 레드 카본으로
칼라 변경을 하는 옵션을 추가하였습니다. [옵션만 992터보S 풀옵 출고가 동일]
카본 의자를 접을 때 당기는 저 가죽끈은 촉감이 명품백보다 더 좋은 느낌!!!
레드 카본은 사진으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실물을 보면 이건 차가 아니라 예술품을
보는듯한 착각에 홀리게 됩니다.
차량 문짝 전체를 드라이 통 카본으로 하고 포인트로 레드 카본을 넣어 미적 감각과 예술품적인
느낌을 극대화하였고 문짝 손잡이는 고퀄리티 가죽을 적용하여 촉감도 향상
차량을 타고 있으면 차가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이상한 기분!!!!
오늘 길들이기 주행 뮤직!!
안녕하세요 우담바라꽃 입니다.
새해 첫날 새벽에 차량 없는 강변 북로를 지나 만남의 광장 휴게서 거쳐서 올림픽대로 코스로
유유자적 길들이기 주행을 하였으며 언제나 그렇듯 돌아오는 길에 고급유 맛집 들려서 100+
고급휘발유 주유하고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현재는 주행해보면 엔진과 모터가 얼마나 강력한지 1,500 rpm 이상 쓸 일이 없는 것 같고
길들이기 끝나서8,000 rpm 페라리 엔진 감성과 배기구에서 뿜어내는 1,000마력 배기 열기
느껴보고 싶어요....
1,000마리 말을 길들이기 하는 느낌은 머랄까 참기 힘든 고문이라고 할까요???
SF90 아세토 피오라노 출고하여 현재까지 열심히 탄 결과 총 주행거리 580Km 주행 완료하게
되었으며 페라리 차량을 그냥 타고 만 있어도 감성이 충만하고 바라만 봐도 감성이 충분한
이상한 마법 같은 차량인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는 이젠 모든 업무 직원들에 넘기고 업무를 여유 있게 하려고 하며 사실상 은퇴 정도...
다음 주 정도에 날씨 좋으면.....
서울 ---> 전주 ---> 목포 ---> 광주 ---> 부산 ---> 동해안 해안도로 ---> 속초 ---> 서울
이렇게 3박 4일 코스로 차와 함께 호텔 솔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새해 첫날이 되어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는 지금 다 정리하고 은퇴해도 될 정도로 너무 많이
이루었다는 것 알았습니다. [드림카도 끝판왕 옵션으로 달성!!]
평생을 열심히 살다 보니 그 습성이 남아 있어 이렇게 까지 열심히 안 해도 되는데
그동안 하고 있었으며 인생에 목표를 대부분 초과 달성해서 이젠 좀 쉴려고 합니다.
제2의 자유 인생을 시작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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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멋지내요. 페라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