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차가 미끌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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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11:40:08
다행히 사고는 안났습니다.
자동차가 이래저래 개입하고 그덕을 좀 본것 같은데 사실 자동차의 역할보다는 윈터 타이어가 도움이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 아침의 길은 항상 미끄럽습니다.
더군다나 겨울은 길이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항상 젖어 있기 마련이고 이른 아침 응달은 얼어 있다고 생각해야죠.
집에서 출발해서 성북동을 지나 삼청터널 지나서 있는 와인딩 내리막 길이였는데 속도를 줄이지 않고 평상시 처럼 내려오는데 생각보다 핸들이 않먹는다 싶더니 미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내리막 코너인데 일단 제일 잘못한 것은 핸들을 과하게 꺽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엄청과속도 아니고 또 자동차도 타이어도 나름 역할을 해준 덕에 사고 없이 자동차 자세는 바로 잡았습니다.
911의 경우 겨울에 봉인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여튼 겨울 운전은 조심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또 겨울은 급가속 급회전 급감속은 하지 말아야 하고 여기에 과속은 정말 위험하구나 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같이 좋은 날도 아침이나 새벽은 더욱 조심해야 하구요.
다들 안전 운전 하시라고 제 아침의 경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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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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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안전운전 필수. 타이어는 항시 잘체크해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