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차구입] maxx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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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9-11-06 00:43:25
드디어 차를 구매했습니다.
근 6개월을 끌어오다 이제서야 결정, 차량 인수 받고,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처음 고려했던 차량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었는데, 어쩌다가 맥스로 왔습니다. 어쩌다 이걸 선택했는지는 기억이..
라프디를 돌아서게 된 이유는 뒷좌석 폴딩 시트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옵션이지만 겨울에 보드 넣고 다닐려고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010년형에는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없더군요. 싱숭생숭... 무난한 토스카나 윈스톰으로 갈까, 남들 잘 타는 현기차로 갈까 하다가 아직 대우차가 좋아서 고르다보니 윈스톰 맥스로 왔습니다.
가격표에 트림 구성이 아주 단순합니다. 고급형과 최고급형, 딱 두가지 뿐입니다.
옵션은 최고급형에 있는 브라운 가죽시트가 전부입니다. 옵션가는 단돈 십만원. 자잘한 옵션들 없습니다. 선택조차 할 것이 없습니다. 요즘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의사양들 많이 없습니다. usb, 블투, 네비, 하이패스 없습니다. 선택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고 가격은 삼천이 넘습니다.
대신 모든 안전장치, 주행안정장치들 다 있습니다. 전자식 4륜구동도 있어서 주행안정성은 정말 좋습니다. 운전할 때 아주 든든합니다. 요즘 많이들 선택하는 제논헤드램프도 바이제논이어서 상향등 켜기가 꺼려집니다. 사이드 미러 ecm적용도 정말 좋더군요. 뒷차량의 헤드라이트가 이렇게도 편안하게 보일때가 있다니.. 또 오토 크루즈 컨트롤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도 2010년형부터 추가되어 있어 아주 편합니다.
실내도 유럽스탈입니다. 미국스타일과는 많이 다릅니다. 좋냐 나쁘냐는 개인취향차이겠지만 전 아주 만족합니다. 실내조명과 인테리어는 정말 궁합이 잘맞습니다. 오펠의 감성인가요?
주절주절 팔불출처럼 말이 많았네요. 겨우 500km 정도 탄 상태라서 더 쓸 말은 많지 않네요. 아직 공구한 매트도 안와서 바닥비닐도 그대로 붙여놓은 상태라..
탁송료(37만원)도 아낄겸 직접 인수했는데, 기분 참 좋더군요.^^ 그날 비가 와서 고생할 줄 알았는데, 차가 좋으니 운전도 힘들지 않고^^;;
사진 들어갑니다. 등록도 끝났지만 낮에 차를 볼 일이 없어서 아직 등록후 사진은 없네요.
색깔도 2010년형에 추가된 플래시드 그레이로 했습니다.
송도 대우차 출고장은 참 초라하더군요. 물론 화려한 건물을 바랬던건 아니지만 왜소하고, 초라하고... 간이건물처럼 지어져 있어서 안쓰러워보이기도 하고..
500km운전하면서 생긴 의문점, 왜??? 지엠대우에서 이 차를 한국에서 판매할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윈스톰과는 전혀 다른 차량은 맞지만, 그래도 윈스톰이 있는데 맥스는 왜 판매할까?
원래 가지고 있던 99년식 노후차만 넘기고 나면 온전히 한몸이 되겠지요.
모두 안전 운전하세요.
근 6개월을 끌어오다 이제서야 결정, 차량 인수 받고,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처음 고려했던 차량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었는데, 어쩌다가 맥스로 왔습니다. 어쩌다 이걸 선택했는지는 기억이..
라프디를 돌아서게 된 이유는 뒷좌석 폴딩 시트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옵션이지만 겨울에 보드 넣고 다닐려고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010년형에는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없더군요. 싱숭생숭... 무난한 토스카나 윈스톰으로 갈까, 남들 잘 타는 현기차로 갈까 하다가 아직 대우차가 좋아서 고르다보니 윈스톰 맥스로 왔습니다.
가격표에 트림 구성이 아주 단순합니다. 고급형과 최고급형, 딱 두가지 뿐입니다.
옵션은 최고급형에 있는 브라운 가죽시트가 전부입니다. 옵션가는 단돈 십만원. 자잘한 옵션들 없습니다. 선택조차 할 것이 없습니다. 요즘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의사양들 많이 없습니다. usb, 블투, 네비, 하이패스 없습니다. 선택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고 가격은 삼천이 넘습니다.
대신 모든 안전장치, 주행안정장치들 다 있습니다. 전자식 4륜구동도 있어서 주행안정성은 정말 좋습니다. 운전할 때 아주 든든합니다. 요즘 많이들 선택하는 제논헤드램프도 바이제논이어서 상향등 켜기가 꺼려집니다. 사이드 미러 ecm적용도 정말 좋더군요. 뒷차량의 헤드라이트가 이렇게도 편안하게 보일때가 있다니.. 또 오토 크루즈 컨트롤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도 2010년형부터 추가되어 있어 아주 편합니다.
실내도 유럽스탈입니다. 미국스타일과는 많이 다릅니다. 좋냐 나쁘냐는 개인취향차이겠지만 전 아주 만족합니다. 실내조명과 인테리어는 정말 궁합이 잘맞습니다. 오펠의 감성인가요?
주절주절 팔불출처럼 말이 많았네요. 겨우 500km 정도 탄 상태라서 더 쓸 말은 많지 않네요. 아직 공구한 매트도 안와서 바닥비닐도 그대로 붙여놓은 상태라..
탁송료(37만원)도 아낄겸 직접 인수했는데, 기분 참 좋더군요.^^ 그날 비가 와서 고생할 줄 알았는데, 차가 좋으니 운전도 힘들지 않고^^;;
사진 들어갑니다. 등록도 끝났지만 낮에 차를 볼 일이 없어서 아직 등록후 사진은 없네요.
색깔도 2010년형에 추가된 플래시드 그레이로 했습니다.
송도 대우차 출고장은 참 초라하더군요. 물론 화려한 건물을 바랬던건 아니지만 왜소하고, 초라하고... 간이건물처럼 지어져 있어서 안쓰러워보이기도 하고..
500km운전하면서 생긴 의문점, 왜??? 지엠대우에서 이 차를 한국에서 판매할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윈스톰과는 전혀 다른 차량은 맞지만, 그래도 윈스톰이 있는데 맥스는 왜 판매할까?
원래 가지고 있던 99년식 노후차만 넘기고 나면 온전히 한몸이 되겠지요.
모두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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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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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리 윈스톰맥스가 당기는지..
정말 차 좋아보입니다. 하긴 오펠차니.. 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이쁘게 타세요. 굿초이스에 추천 쌔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