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템퍼 매트리스.. 자고나면 등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안맞는거겠죠.

저도 라텍스 베개를 구입햇는데...영 목이 아프네요. 동생은 너무 좋다고 하던데요.

예전에 사용하던 굴곡형 메모리폼이 더 낫앗던거 같아요.

우리 부부도 6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둘 다 등이 아파서 결국엔 반품했습니다. 상품평 보면 안맞아서 불평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최근부터 아프셨다면 템퍼의 원인이 아니실거 같고요.

제가 1년전에 템퍼 오리지날 21cm XK사이즈를 구매해서 이거 만큼 구매하길 잘했다고 인정하는 제품도 없는데요.

보통 잠을 똑바로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경우 템퍼를 접하면 똑바로 눕는 식으로 교정이 서서히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허리가 아프죠. 허리가 펴지는 교정과정 같아요.

근데 2년 내내 그러셨으면 템퍼와 안맞을수도 있을거는 같아요.

템퍼 너무 좋은데....잠도 편하고 허리도 꼿꼿해지는거 같은 느낌...

저도 평소에 허리가 안좋았고 어깨 허리 부근에 담이 자주 걸렸었기에

와이프 혼수로 템퍼패딕 컨투어슈프림으로 샀는데 이제는 저도 꿀잠 자고

일어나서도 어디 결리고 아프지 않아요.

주말부부라 와이프가 청주로 오지 않으면 제가 와이프집으로 가서 자는데

그러면 꼭 허리가 아파요.

저한테도 템퍼가 짱입니다.

매트리스는 좋고 나쁜 게 없습니다. 자기한테 맞는 것과 안 맞는 것이 있을 뿐입니다. 이건 과학적인 연구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탬퍼에서 자면 불편하면 그냥 불편한 겁니다. 참고 쓸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탬퍼 불편하다는 글 제법 봤습니다. 다른 매트리스로 바꾸면 됩니다.

어이쿠~ 그런 큰일이! 큰 짐 버리실려면 돈내고 버리셔야 하니

제가 무료로 수거해 가겠습니다. ㅎㅎㅎ

템퍼 중에서도 가장 두껍다니 32t 정도 될 것 같은데.. 부럽네요..ㅡㅜ

템퍼와 안 맞으시나 보네요. 

처음에는 저도 불편해서 괜히 샀나 싶었는데 이제는 거기서 안 자면 온 몸이 뻐근합니다.

혹시 커버를 뭐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바꿔보세요.

벨벳 재질보다 여름용 얇은 재질로 바꿨더니 허리에 결리는 것도 없고 아주 좋더라구요.

그래도 안 맞는다면 시몬스 쪽으로 바꾸시는게 좋겠고요.

저도 허리가 아파서 매트리스 밑에 넣고 씁니다...

토퍼이긴 하지만요...버릴수두 읍고...T.T

중고로운 평화나라에 시세대로 올려보세요. 용달차 요금은 구매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해서요. 템퍼라면 금방 팔릴 듯 합니다.

 안 맞으시면 바꾸셔야죠.. 건강이 우선인데... ^^;;

 바이크 라이딩도 영향이 있으실듯

qwerty님 말씀대로 매트리스가 몸에 맞고 안맞고는 좋고 나쁘고와는 상관이 없죠.

정확히는 엉덩이의 크기와 체중을 얼만큼의 탄성으로 받쳐줘야 하는 거라서 정말로 개인차가 큽니다.

엉덩이가 큰데(높다고 해야하나...) 탄성이 너무 강하면 엉덩이 윗부분의 허리가 떠서 일어나면 통증이 생깁니다. 그 부분에 수건을 받치거나 무릎밑에 쿠션을 놔서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도 있으니 한번 써보세요.

결론적으로는 맞는 매트리스를 찾는게 정답입니다만.. (부부 둘다 만족하기는 어려워요...)

그 비싼 걸 바꾸기는 아깝고, 매트리스 토퍼 하나 사서 깔고 쓰셔야죠 뭐.
템퍼는 그대로 두시고, 그 위에 매트리스 topper 거위털로 된 거 두툼한 거 하나 장만해서 깔고 그 위에서 주무시면 훨씬 푹신하니 편하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허리 아픈 사람(앉아서 오랜 시간 근무)은 탬퍼니 라텍스니 하는 게 오히려 독이됩니다. 토퍼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냥 바닥에 요깔고 일주일만 주무시면 허리 안 아픕니다. 한 번 해보세요. 

괜찮다 싶으면 매트리스 제조공장에 문의해서 가장 딱딱하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하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템퍼만 해도 정말 종류가 어마어마 해서요... 단순하게 템퍼 좋은거, 템퍼 하이브리드.. 하지 마시고 직구 전문매장 같은데 가서 20개 정도 5분 넘게 누워보고 차이를 확연히 구분하신 후 구입하셔야 합니다..

경도, 구조, 형태 등등이 명확히 명시되어 있는게 이유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직접(부부면 부부가 동시에) 누워 보셔야 합니다.. 구매할 제품이면 20~30분 있어보셔야 하구요.. 매장에서도 그걸 추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