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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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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작연주] Wonder Girls가 아닌 White Lion의 Tel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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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2:45:17

안녕하세요! sqid입니다. ^^

 

이번엔 87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저의 야간자율 학습시간을 함께 했던 White Lion의 Pride 앨범 

수록곡인 Tell Me를 연주해 봤습니다.

첫 곡인 Hungry의 멋진 기타리프 인트로로 시작하는 이 앨범은 White Lion에게 성공대박을 안겨준

앨범이 되었죠. 수록곡에 버릴 곡 하나 없는...

 

특히, 기타리스트인 Vito Bratta는 롹 기타리스트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헤드리스 기타인 스타인버그를

메인 기타로 현란한 리프와 멜로딕한 솔로를 연주해서 많은 기타키드 추종자들을 낳기도 했죠.

하지만 멤버들간의 불화로 1992년 팀 해체후 고향으로 가서는 후진양성을 하며 은둔하다시피 

지내고 있어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수록곡 중에서 대중적이면서도 비교적 연주하기 쉬운 곡으로 고른 게 Tell Me인데 Vito의 느낌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네요.

 

오랜만에 80년 말의 히트곡 Tell Me,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

 

님의 서명
Rock will never die! l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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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7 12:48:54

음악도 좋고 연주도 좋고. 여하튼 오늘도 아주 좋습니다. ^_^ 

WR
2017-02-27 13:03:52

대중적으로 인기를 많이 얻었던 곡이었죠.

빌보드 Top 10에도 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02-27 12:58:06

드라이브 하면서 틀고 싶네요. 날씨도 좋은데 확 어디로 밟아버릴까..

잘 들었습니다 :)

WR
2017-02-27 13:04:33

저도 일상탈출 하고 싶네요! 안전운전하세요! ^^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2-27 13:12:44

아.... 제게는 비운의 곡 이네요.

9x년 고교 공식 팀을 선발시에 심사를 맡은 음악교사와 일종의 연줄로 뽑힌 밴드에 뜻하지 않게 제가 속하게 되었다가 이후 타 멤버들의 알력으로 자진 (?) 탈퇴하기 직전 연습하던 속이 바로 이 곡이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세월이 많이 흐른 뒤 보니 당시 저를 몰아낸 녀석들 중 한 친구가 유명한, 영화 음악 감독이 되어 있더라는.

김## 군 기억하나요. 그저 내 실력이 떨어진다고 솔직히 이야기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굳이 선배 지시라고 안 했어도 되었을 걸.

WR
2017-02-27 13:55:45

어이쿠~ 본의 아니게 안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

2017-02-27 15:52:16

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개인 일기는 일기장에 적어야 하는데 훌룽한 연주에 찬사를 드리지는 않을 지언정.

톤을 정말이지 유사하게 뽑으셨네요. 깔끔하신 연주는 물론이거니와...!

개인적으로 지금도 차에서 전 앨범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좋아하니까요.

WR
2017-02-27 16:10:20

Tell Me에 얽힌 meanmynn님 사연을 듣게 되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

대곡 취향이 있어서 수록곡 중에 특히 Lady of the Valley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학창시절 LP를 카세트테잎으로 떠서 워크맨으로 줄기차게 들었습니다.  

2017-02-27 13:51:20

잘 들었습니다 ^^

중삐리때 LP로 수없이 들었던 곡이라 무척 반갑네요.

지금도 화이트라이언을 즐겨들을 정도로 팬인데 최근 리메이크 앨범은 완전 뭥미 -_-;;

아무튼 비토의 기타 톤과 거의 비슷하게 잘 맞추셨네요. 연주도 매끄럽고 좋아요!! 

WR
2017-02-27 13:58:25

비토 브라타가 빠진 후 과거 영광에 기대 나온 앨범들은... -.-

그만큼 비토 브라타의 영향력이 컸다는 것이겠죠.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02-27 23:46:44

활동기간이 짧아 아쉬운 대표적인 밴드 중 하나네요. 정말 반가운 곡입니다. 덕분에 잊고 있던 음악 다시 듣게 되네요. 이번에도 훌륭한 연주 잘 들었습니다.

WR
2017-02-28 09:24:39

정말 반짝 빛을 발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졌죠. 계속 활동을 했으면 많은 기타 명곡들이 나왔을텐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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