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골방 제습기 구입^^
안방에서 몇 년 동안 잘 쓰던 LD 105인가 106을 요즘 이 덥고 습한 날씨에
그 무거운 녀석을 이리저리 각 방으로 끌고 다니며 이동시키기 번거로워서
제 골방 전용으로 금년 출시 모델인 LG 휘센 DQ167PSC 제습기를 추가로 구입 했습니다.
각 제품마다 색상 차이는 오른 쪽 위의 손잡이 부분의 색상을 일컫는 것 같습니다.
PSC의 S가 실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잠정 추측을 해봅니다. (PBA는 블루라고 하니...^^)
전에 로보킹도 스마트 씽큐 앱으로 외부에서도 Wifi 연결을 통해서 재미나게 갖고 놀 수(?) 있었는데
이 녀석도 역시 앱으로 외부에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앱 화면 하단의 운전 시작을 누르면...
이렇게 바로 제습을 시작합니다.^^
앱에서 제어가능한 기능들을 캡쳐 해 봤습니다.
밑의 메뉴를 보면 캡쳐당시 제 핸폰 시간을 기준으로 예약 기능에 그 시간대가 구현이 되는 것을 보면
wifi로 제품을 등록하면 별도 시간 설정 없이 알아서 시간 설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튼 앱에서 거의 모든 제습기 기능이 다 제어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세상 참 좋아진 것인지 무튼 밖에서 일하다 앱을 누르면 제습이 시작되면서 현재 방의 습도가 나와서
제습을 해야할 지 말지 결정하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제습기의 전체 기능을 밖에서 스마트씽큐 앱으로 거진 다 제어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에 별로 단점이 없어 보입니다.
사용하다 앱에서 간단히 꺼짐 예약해서 끌 수도 있고
앱을 보다가 실시간으로 나오는 방의 습도가 이제 충분히 내려갔다 싶으면
아래 운전 정지만 누르면 바로 작동을 멈출 수도 있구요.
곰팡이가 피는 피규어 몇 녀석들은 닦아줘도 계속 곰팡이가 피어나는데
그 녀석들이 올해는 좀 뽀송뽀송하게 지내주면 좋겠습니다.
단, 인조 가죽 제품들은 외려 건조한 것이 습한 것 보다 나쁘다는 말도 있던데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제습기 구입하실 분들께선 이 제품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LG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고 쓰는 사용기가 아님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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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첨단기계로군요....우리집 제습기는 그냥 제습기능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