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미군 군장 수준

 '뚫리는 방탄복'이라... 얼핏 듯으면 웃긴 말이지만

군복무 한 사람이 들으면 웃지 못 할 단어로군요.

 얼마전에 저거 방탄복 개선되었습니다. 뉴스에 나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옆구리는 조심하랍니다. 뚫리거든요... 앞, 뒤만 보완했는지 옆구리는 엉터리에요.  이걸 몇만개 구입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아이구, 두야.

국방비 다 어디다 쓰냐?

저놈의 X반도는 언제쯤 없어질지...ㅋㅋㅋ

그런데 미군은 특수부대이고... 사제품도 많이 사용하는...
x반도는 이제 전방부대에서는 없어진 걸로 압니다.

아직 미군에 비해선 한참 모자란 수준이지만 꽤 개선된 베스트 사용 중입니다.

한국군의 열악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건 알지만 이런 것도 일종의 가짜뉴스와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신형방탄조끼 옆구리 부분이 취약하다고 방송된 것도 사실은 좀 과장(혹은 오역) 된 부분이고요.

이렇게 보니 정말 차이가 심하네요.

쟤들이 보면 우스워 보일 듯...

한심 그 자체죠
사병들 개인군장이
그렇게 한심하고 쓰레기인지
수년전 백패킹 준비하며 알개되쬬...
대체 그 단가에
그런 허접때기 군장은 뭔지...
누구 말마따나
한국은 참 알수없는 나라다
창피하고 한심합니다
비리가 생계형이 있다니...
북한도 그런 비리는 없겐네 ㅋㅋㅋ

 한민구 이 새끼부터 끝까지 조져야 합니다..  그럼 지릴 넘들 많을 거예요.. 그리고 한넘 한넘 불러내야죠.. 공소시효가 있다하더라도 한 7, 8년은 여유 있으리라 봅니다.. 고구마 넝쿨처럼 끌려나올거예요.. 

질,겅,질,겅..

 92년도 전방 사단 신교대에 입대하거고 94년 8월 제대했습니다. 언제가 제대한 군인이 자신이 근무했던 부대에서 총기를 훔쳐갔다건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충분히 납득이 가더라구요. 더불어 북한의 몇배의 군예산을 사용하고 미국에 매달리는 한심한 보수라는 꼴통들과 세계10대 경제대국이하 떠들면서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무기와 용품 식사를 보면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마 쥐새끼와 닭년의 9년이 상황을 더욱 더 악화시킨게 사실이라 알고 있고요. 방산비리는 극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저는 최신 장비보다 더 인상깊은게 쟤네들 체력입니다 백팩에 간단한 소지품만 넣고 다녀도 지치는데 아무리 경량화하더라도 저 장비들 반나절만 메고 다녀도 어깨 내려앉고 발걸음은 천근만근 될듯싶네요
대단한 체력들입니다....운동을 몇개월 쉬었더니 더 지치고....ㅠ ㅠ

90년대초 군시절 국군 장비의 허술함은 차량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지프차량... 겨울에 시동걸라믄 30분 이상 낑낑대던 운전병들 보면서 헛웃음이 나왔더랬습니다. 미군 개인 장비 보니 탄입대 등등 효율성면에서 달리 천조국이 아니네요

 예전에 전방에 있을 때 지뢰지대 불나서 대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뢰지대다 보니 실제로 넘어서 들어가진 않고 불이 밖으로 번지지 않고 대기하는 정도였는데요. 파편이 가까이 날아와서 뒤로 물렸다가 대기조들은 대대에서 방탄조끼 받아서 입고 있었는데요...무슨 케블라 이런거 생각했더니 조끼에 주머니달고 거기에 철판 넣은 거였습니다만....어찌나 불편한지 목도 제대로 못돌리겠더라구요...이걸 입고 전쟁하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