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질문] 종로에선 보령약국이 제일 저렴한가요?

지하철 안내방송 : 이번역은 종로5가, 종로5가 역입니다.
손녀 : 할머니 종로5가에요.
할머니 : 종로5가?
손녀 : 아이참, 보령약국 가신다고 하셨잖아요.
할머니 : 응 그래그래. 종로5가 보령약국.
남자 나레이션 : 보령약국은 종로5가에 있습니다. 종로5가 보령약국!

의 그 보령약국 말씀이시군요

비슷비슷해요 근데 대량 사시지 않으면 비슷합니다 광장시장 옆이니 온김에 사는건 괜찮습니다

종로약국들 약값은 비슷한 것 같던데요.

비싸고 장복하는 약을 구입하진 않았지만

타이레놀, 소화제, 각종 연고류, 여행용 상비약 등을  구입해 본 경험으론  

동네약국보단 확실하게 싼 것 같습니다,

종로는 어느 약국을 단골로 정하진 않고 그때그때 아무 약국이나 이용했습니다.

말씀하신 상비약 몇 개 사러 일부러 찾아가시는 거라면 시간+지하철값 만큼 저렴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동네약국보다 500원에서 많아야 1000원 정도 저렴할겁니다.

저녁6시이후로 사시면 할증붙어요. ㅋㅋ

교통비 따지면 똔똔일꺼 같은데요.

회사가 종로5가여서 동네병원에 가도 약은 회사에 와서 구입하는데요.

동네약국과는 15~20% 정도 차이나네요.

근처 약국들을 대부분 이용해 봤습니다만 보령약국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일반상비약도 근처약국과 500원 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로5가 약국거리까지 가셨으면 굳이 다른 약국을 가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특정 약이 저렴한 약국도 있겠지만 평균적인 느낌으로 보령약국이 저렴했습니다.

대형 약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전 약품이 싼 건 아닌 듯 합니다.

소형 약국이라도 대형약국보다 저렴한 약들이 있어요.

보령약국이 가장 저렴하긴한데 너무 불친절 해서 그 근처 약국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