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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작연주] 87년의 감동을... White Lion - Hu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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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12:03:33

안녕하세요! sqid입니다. ^^

 

87년 고등학생 시절 레코드 가게 진열장에 걸린 흰색 표지의 사자 쟈켓에 이끌려 샀던 

White Lion의 Pride앨범...

아무런 정보없이 구매했지만 그들의 엄청난 사운드의 음악에 온 마음을 뺐겼고, 테이프로 떠서

쉬는 시간, 보충수업 시간에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 중 왕눈이 기타리스트 Vito Bratta의 멋진 기타프레이즈와 트리키한 연주에 특히 매료되었었죠.

 

어제 이 앨범의 포문을 여는 멋진 곡 Hungry를 연주해 봤습니다.

예전에 몇 번 연습하다가 제가 잘 안하는 라이트핸드 주법과 암을 많이 사용해서 포기하곤 했었는데

어제는 어떻게든 해 봤습니다. 

그 바람에 오른손가락 끝에 기타 입문자처럼 물집이 잡혀버렸네요. ^^;;

 

오랜만에 80년대 롹의 향수를 느껴보시길~!

감사합니다!

 

 

 

 

님의 서명
Rock will never die! l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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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0-16 12:21:51

 이 앨범 정말 좋았어요! 굉장히 반갑네요. 멋진 연주 잘 봤어요~!

WR
2017-10-16 12:24:28

그쵸? 그 당시 롹 음악을 듣기 시작할 때였는데 이렇게 헤비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가 있냐며 

감탄했었던 기억이네요. 쉬는 시간 마다 친구 귀에 이어폰 강제로 꽂고 노래 들려줄 정도로...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Updated at 2017-10-16 12:40:20

버릴 (?) 곡 없는 곡들로 채워진 명반이라 생각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추가: 잭와일드 보다도 비토 브리타의 하모닉스가 더 듣기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매우 훌륭한 연주 잘 보고 들었습니다

WR
2017-10-16 12:37:18

네! 저에게도 명반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10-16 13:29:28

옛날 생각나네요.
고딩때 노량진 빽판 사고..
압구정 상아레코드점...
명동과 터미널 상가 일본 에니메이션... 다 추억이네요...

WR
Updated at 2017-10-16 13:57:28

청계8가 황학동 빽판가게도 유명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이대앞, 정동 원판가게도 매주 들렀는데... ^^

2017-10-16 14:02:21

네.. 세운상가 청계천 빽판가게 있다는거 들어봤어요.
그쪽에서 때어다 오는거 같더라구요.
귀찮아서 학원가 근처에서 사고 그랬었죠.
헤헤..

2017-10-16 13:47:55

오~ white lion은 when the children cry를 좋아하는데요. 잘들었습니다. 명반들을 연주하셨네요. 마이클 쉥커 그룹 ㄷㄷㄷ;

WR
2017-10-16 13:59:17

불후의 롹 발라드 중 하나죠.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으로 연주한다는 걸 매 년 놓치고 있어요. 

2017-10-16 16:12:11

오늘 장거리 6시간 운전하는 동안 들은 앨범중 하나인 white lion의 pride앨범이네요. 저도 학창 시절 셀수 없이 들었네요. 버릴 곡 하나 없지만 Lady of the valley 제일 좋아합니다.^^

WR
2017-10-16 16:13:50

저도 대곡 취향이라 Lady of the Valley 무척 좋아 합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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