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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대패삼겹살...원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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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24
2017-11-01 22:26:45

저는 1987년도 중1때
부산 초량에서 분명히
먹은적이 있는데^^;;;
백사장님이 원조라네요
특허까지 내셨다니...흠...
그때는 할머니가
하셨는데...
네모난 불판에 은박지깔고
강한불에 치이이이이익
파지래기에 기름장 찍으가꼬
밥이랑 엄청 먹었었는디
배고프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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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01 22:31:44

그냥 냉동이나 얇은 삼겹살이 아니라 돌돌 말린 것에 대해 특허를 냈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 권리를 주장하진 않았는지 못했는지 어쨌건 배타적으로 주장하진 않았던 것으로.

WR
2017-11-01 22:34:31

^^;;;
그때도
돌돌말리가지고
소쿠리?에
나왔어요^^
지금도 그집이
아직있어요

Updated at 2017-11-01 22:38:59

뭐 그럼 그 분이 특허출원을 안 하신 거겠죠. 특허는 먼저 출원하는 사람이 장땡입니다.

아 그리고 명칭도 중요합니다.

WR
2017-11-01 22:38:11

네^^그집뿐아니라
그옆집도 그그 옆집에도
팔았어요
그런쪽에 눈을 못뜨신거죠
백사장님 대단해요

2017-11-02 02:53:26

 90년 초반에 경주에 친구들하고 놀러갔을 때 슈퍼에서  돼지고기를 팔던데

대패 삼겹살 돌돌 말린 걸  한 봉다리씩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넣어두고 팔더군요. 

그때 그냥 썰어논대로 팔지 귀찮게 돌돌말아 파는거야? 양도 얼마 안되는데 많아보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3
Updated at 2017-11-01 23:40:07

그런것에 관한 특허 없습니다. 내주지도 않고요. 

 

상표권 입니다. 

 

게다가 백종원씨의 상표권 출원시기도 너무 늦습니다. 96년도. 

자기가 기계 잘못사서 개발 했다는 것은 그냥 대중을 기만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 다 말이 다릅니다.

어디서는 자기가 한게 맞다고 하고...

어디서는 부산에는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강남에서 내가 최초 라고 하고...

가장 최근엔 여기 저기 있었다 카드라, 근데 우삼겹은 내가 최초 라고 하더군요. 

2017-11-01 22:40:29

백씨가 특허를 냈다면 90년대의 그 많은 대패삼겹살집이 백씨에게 로열티를 냈거나 백씨가 특허침해단속하느라 거만 돈을 썼을거 같은데요. 뭔가 쫌 그러네요.

WR
2017-11-01 22:53:16

그냥 단순히 제 추억이랑
다르게 백사장님이 최초 개발한것처럼
알려지는게 초큼 머 그런거죠^^;;;

2017-11-01 22:50:24

 90년대초 충주도 대패삼겹살로 유명한 집 있었어요.

백종원이 처음 선보였다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WR
2017-11-01 22:55:00

역시 전국에 다있었군요^^
대패삼겹살 먹고싶네요
지금 일하는중이예요ㅠㅠ

1
2017-11-01 22:52:44

얇은고기를 돌돌 말아서 얼려서 보관해서 내놓았다면 특허라고 인정하겠지만

얼어있는 얆은 고기를 썰면 자동으로 돌돌 말아지는걸 특허라는건 좀...

 

WR
1
2017-11-01 22:57:08

사업가 기질이 있는
백사장님이 알아본거겠죠
요거 히트다히트 할거란걸^^

1
Updated at 2017-11-01 23:06:01

백사장은 특허가 아니라 상표권이 있고, 실제 인터넷에 많은 분들이 백사장 이전에도 부산에 그렇게 파는 식당들이 있었다는 증언들이 꽤 있네요

2017-11-01 23:13:27

 부산대학교 앞에는 대패삼겹살 골목이 있었는데..

2017-11-01 23:21:11

1인분에 천원,천오백원해서 친구랑 둘이서 10인분에 소주먹으면 이만원내고 거스름돈 받아서 나왔죠^^

2
Updated at 2017-11-01 23:30:00

 전남 강진에서 87년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대패 삼겹살을 먹는 가족사진이 있습니다. 

 

그 이전의 기억은 어릴때라 없는데, 있어 왔을 것으로 추정되구요. 

 

87년은 백종원씨가 66년생이니 대학 다니고 있거나 군대에 있을 무렵 입니다. 

대학 다닐때 술집을 운영했다고는 했지만, 식육점을 경영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백종원씨가 자꾸 특허 특허 그러는데, 특허와 상표권을 구분 못해서 그러는건 아닐것이고, 대중들을 능멸하느라 그러는 겁니다. 

 

거기다 시기가 너무 늦어요. 

식당을 연것으로 여겨지는 시기가 94~95년경이고, 상표권 출원을 한것이 96년 입니다. 

90년대 중반에  기계를 잘못사서 대패 삼겹살이 나왔다느니 하는것은, "거짓말" 이라고 보는 편이 더 신빙성이 있습니다.

개발만 하기만 했고 실제로 그런게 있는지 몰랐을 수도 있다라는 것은 납득되기 힘든 일입니다. 

정말이라면 백종원씨는 창업자들에게 시장조사 잘 하라고 강연하지 않아야 하고, 푸드트럭에서 시장조사 안했다고 갈국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푸드트럭 에서.

대본을 써줬던 어쩌던 앉아서 장사한다고 대놓고 깐거 사과를 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백종원 씨도 걍 어디에나 있는 흔한 CEO 구나 싶더군요. 

2017-11-01 23:28:40

찾아보니 백종원 대표가
96년에 상표등록했네요
저희 동네에도 80년도 후반인것 같은데 맛있는 식육식당집에 대패삼겹살 있었습니다
이름이 대패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기계도 기억납니다

2017-11-01 23:37:55

87년에 대전 중앙시장에 있던 식당에서 처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들어가는 문앞에 고기써는 기계가 있었어요. 뭔 우연은 우연인가요. 그냥 있던거 상표 출원한 걸 방송용으로 포장한거 뿐이죠.

제 기억으로는 삼겹살 먹고 밥 볶아먹은게 그때가 처음였습니다. 90년대 중반만 해도 서울친구들에게 볶음밥 이야기하면 그걸 느끼해서 어떻게 먹냐 란 반응였더랬죠.

2017-11-02 00:25:18

85년 국딩때 아빠따라 동네 XX회관에서 둘둘말린 로스구이 먹어본 기억 있습니다.

2017-11-02 01:46:58

청주에 백로식당이라고 있어요.

제가 거기서 첨 대패삼겹살 먹은 게 88년인데 지금 영프라자 뒤 쪽 철당간에 있었지요.

그당시 원프라자가 진로백화점-청주백화점-영프라자 순으로 바뀌었네요.

초딩 3학년 때였는데 동그랗고 얇게 썬 냉동 삼겹살이 말려있고 그 위로 고추장 양념이 부어져서

은박 호일에 구워먹고 밥 비벼 먹으면 아으 댓글 달면서 침 나오네요.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류승완 감독이 청주에 오면 스탭들 데리고

거기를 자주 간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이 백로식당이 1976년 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Updated at 2017-11-02 12:42:19

전 백로식당 89년에 첨 가봤네요.

백로식당은 원래 삼겹살이 아니라 짜투리 고기를 동그랗게 말아서 얼린후 썰어나오는거죠.

그래서 굽다보면 동그란 고기가 몇조각으로 분리되기도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직원이 복음밥 비비는게 그당시엔  큰 퍼포먼스였죠.


 

 

2017-11-02 10:03:05

그 밥 비벼주는 직원분 손 겁나 빠르죠.

숟가락으로 밥 비비고 은박 호일 덮고 밥 공기 엎어놓고 두드리는 것 생각 나네요.

2017-11-02 01:48:33 (59.*.*.103)

96년이면 대학졸업이후인데 입학하고 안주삼아 술배우던 대패삼겹살은 뭐였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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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02 03:03:11

그냥 백종원이  상표권 먼저 건거죠.

얼어있는 싸구려 수입 냉동삼겹살

접시에 많아보이게

담기위해서

얇게 썰면 다 말립니다.

 

2017-11-02 02:14:08

대패삼겹살이라고 이름 붙이고 상표권 건게 백종원이겠죠. 하여간 지금이라면 이미지 때문이라도 저걸 자기가 만들었다는 그런 이야기는 절대 안할겁니다.

2017-11-02 13:47:29

방송에서 대놓고 했다고 하고 다녔으니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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